2016년 6월 7일 화요일

나이트. 관련. 정보입니다


나이트를 자의로 방문하는 목적은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고 보면 되겠다..

첫번째,

춤을 추기위해서..

지금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는 LoveBallad 라는 사람은..
여기에 해당이 된다.. 물론 춤은 못춘다..


두번째,

부킹을 하기위해서..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두번째에 해당이 된다고 본다... 

전체적인 비율로 따지자면(20:80)정도가 되겠지만..


특성상(1:99)정도의 비율이 나오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본다.

나이트를 이십대 후반이 넘어가는 나이에 
시작을 하면 대게 부킹을 목적으로 다니기 마련이다..


여기엔 필연적으로 예쁜언냐와 부킹을 해서
 조인이 되어 나갈 수 있을것이라는
 기대를 안고가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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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번..지인들과 방문을 했다가..
소위 말하는 '새'가 되는 경험을 했다면..

그때부터 고민을 하게 된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지..나도 남들처럼.. 
조인이 되어서 나갈 수 있단 말인가..

아 여기서..골뱅이 데려나가는것과..



사람인지 아닌지 분간안되는 몹을 데려나가는건 제외하기로 한다..

을 비롯한 여기저기 사이트의 '인증샷'을 볼때마다.. 

주먹을 불끈쥐고 전의를 불태워 보지만..


계속 본인은 초보라는..인증만 지인에게 하고 있지는 않은가..

우선...거울을 보자...

여기서 말하는 거울이란..
화장실에서 막 샤워가 끝난 자신을 쳐다보며..

'오..이만하면...'  이라고 생각하는 그 거울이 아니다.. 오해말자..


햇빛이 들어오는 실내공간에 있는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한번 바라보자..

안다..당연히 맘에 안드는거...

그리고 또 안다.. 분명히 화장실에서 봤을때는 좀 잘생긴것 같았는데..
라고 생각하는것도..


이제 현실을 인정할때가 되었다..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우리의 얼굴은..평범하다..


그래..또한 알고있다.. 잘생겼단 말은 못들어도..

남자답게 생겼다는 말은 가끔 듣는 당신을 말이다..


하지만 오해하지말자.. 남자가 남자답게 생겼다는것은..
만원짜리가..만원짜리 처럼 보인다는것과 같은 의미이니까 말이다..

그냥..남자에게...남자처럼 생겼네요..하는 말이다..  아쉽겠지만...

흠흠.. 어쨌든..

중요한건..여기서 인정을 하는것이다..

분명히 나는 잘생기지 않았다는것을..
스스로가 인정을 하고 본다..

그렇다면 이제 다시한번 거울을 보자..

나의 헤어스타일은 어떤가...아저씨 소리를 듣는 아저씨라고..
머리를 진짜 아저씨처럼 하고 다니진 않는가...

물론 원빈도 꼬맹이에게 아저씨 소리를 듣는다..

하지만 원빈 아저씨는 사기캐릭터이므로..넘어가도록 하고..


당장..그 헤어스타일부터.. 어떻게 좀 해보자.. 
귀찮다고? 그럼 나이트에서 조인도 없고..에프터도 없다..


자 다시 거울을 보자...이번엔 복장상태를 체크해보도록 하자..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을거 안다..

나이트에서는 세미정장차림이 먹히니.. 너무 튀지않되..
평범하게 보이지 않는 나만의 시크룩을 완성해서 가보자는 둥..

다때려치우자...

응?자신이 있는가?


그렇다면 그대는 이 글을 읽을 필요가없다.. 
글쓰기 버튼을 눌러서 인증샷을 첨부할 준비를 하도록하자..

도대체 너무 튀지않되 평범하게 보이지 않는 나만의 시크룩은.. 
먼 룩인가..말이다..

물론 지금 거울속에 어색하게 웃고있는 사람의 옷차림은..

평범한..아저씨 룩인건..알겠지만 말이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남성은 패션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 


물론 나이트에도 가지 않는다.. 그런 사람들은..



진짜 옷을 잘 입는 남자들은 두가지 분류로 나뉜다..

첫째..여자에게 관심이 많고 여자를 잘 아는 열혈총각..
(이유는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겠다)

둘째..와이프에게 사랑을 많이 받는 유부남들..
(총각들 궁금한가? 나도 아직 장가안갔다..몰라..)


우리가 옷을 잘 못입고 다니는 이유는 단 두가지다..

첫째..여자에게 관심만 많은 엄청난 열혈총각이거나...

둘째..와이프에게 갈굼을 많이 받는 유부남들..


(총각들 궁금한가? 형님들 기분이 별로 안좋은것 같으니..
담에 따로 얘기하자..)

이거나 말이다..

하여튼 복장상태는 매우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이다..



우리들은 우리못난 얼굴에 때려죽여도 칼질을 할 생각이 없다..
이건 총각도 알고 유부도 아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머리와 옷에 투자를 하자..!!

어떻게?

샤기컷..울프컷..?

지롤 나발..염병하라 그러자..

댄디가이, 샤이가이, 스마트가이 스타일리쉬...?

머라카노???

다 때리치우자..어차피 뭔지 궁금하지도 않지않나?

주위에 가까운 여자들..(누나나 여동생도 좋다..  

와이프는 좀 곤란할것 같다..갑자기 바람났나..
라는 소리를 듣고싶다면 도전..)


에게 자기를 평가받아라.. 귀찮아도.. 평가받아라..

아 물론 여기서..키방을 비롯한 
각종 방에 종사하는 분들에게는 평가받지 말아라..

왜냐고?

몰라서 묻는가...ㅠㅠ

하여튼..그렇게 해서.. 제일 중요한건..


나에게 어울리는 헤어와.. 

나에게 어울리는 옷스타일을 찾는것이다..


(만약에 여기서 등산복이 제일 잘 어울리거나 
츄리닝이 제일 잘 어울린다는 소릴 들으면..을 탈퇴하자..)


남자들이 아무리 멋있다고 해도 그냥 한귀로 흘려라.. 

여자들이 멋있다..잘어울린다..라는 옷과 헤어를 하는거다..


자..

이제 다시 거울을 보자..

그래..알고 있다.. 첨에는 좀 어색할 수도 있다..

이제 그 스타일을 이주일 정도 유지하면서...
(맨날 똑같은 머리와 똑같은 옷을 입으라는 소리가 아니다;;)

사람들을 만나고 다녀보자..

......................................


 2 weeks later...

뭐냐고?


이주가 지났다는 말이다.. 영화보다보면 가끔 보지않나...

2주후에 나에게 생긴 자그마한 변화를 느낄수 있을것이다..

그게 뭐냐고?

'자신감'

자신감이 생기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게 있다..

'자연스러운 미소'

자연스러운 미소가 생기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게 있다..

'사람자체에서 풍겨져 나오는 여유'

되었다...

응?

되었다고...

응?

되었단 말이다....

우리에겐.. 자신감과.. 자연스러운 미소와.. 언제 어디서든지.. 

능숙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뭐하고 있는가..

지금 바로 나이트로 가지 않고 말이다..

 


p.s.. 이글에서 정확한 포인트를 찾아낼 수 있는 눈썰미를 지녔다면..

        당신도 나이트입구에서  당신팔짱을
 끼고 있는 여자와 당신을 부러워 하는 새들을 보며..


        새들에게 한결 여유로운 모습으로 멋진 미소를 날려줄 수 있겠다..

        다음편은 없다.. 이 글은 새벽에 배가고파 귤을 까먹다
 소화가 안되서 크리스마스 이브 기념으로 드리는 선물..응?

 


아참..중요한 한가지.. 
크리스마스 이브날에는 절대 나이트 가지말라...

원래 나이트 좀 다녀본 남자들은 크리스마스 전에 
나이트가서 크리스마스 이브 약속을 잡는거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나이트가서 추운데 줄서고..

돈깨지고..새되고..ㅅㅂ..하지말고.. 가족과 함께 나홀로 집에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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