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중 성관계 방광염등 걸릴 우려
생리기간 중에 어쩔 수 없이 성관계를 했는데
아랫배가 아프고 좋지않은 냉이 나온다고 하며
심란한 얼굴로 진료실을 찾는 여성들이 간혹 있다.
생리기간 중 성관계는 안전할까.
생리시에는 자궁입구가 약간 열리면서 자궁내막 조직과
혈액들이 같이 떨어져 나온다.
평상시엔 자궁 입구가 닫혀 있으므로 질 안에
침입한 세균들이 자궁 입구를 뚫고 골반안으로 들어가는 일이 쉽지 않다.
그러나 생리때는 자궁입구가 열리게 되므로 세균이 침입하기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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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평소 질 안은 약산성을 유지하고 있어 좋지않은
세균이 번식하지 못하도록 몸 스스로 자정작용을 한다.
그러나 생리 때는 질 내에 알칼리성 혈액이
고여 있기 때문에 세균이 쉽게 자라날 수 있는 여건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생리중 성관계를 하게 되면 골반 내로
세균이 침투해 골반염이나 방광염을 일으킬 위험성이 커진다.
생리기간 중에는 골반 내 혈관에 피가 많이 모여
충혈되므로 여성의 성욕이 다소 증가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욕구대로 하다가는 골반 내 염증이
생길 위험성이 커지게 되므로 금욕할 것을 권한다.
사랑하는 아내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남편들도 욕구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섹스리스의 가장 흔한 원인은 뭘까?
섹스는 결혼 부부만이 할 수 있는 무언의 대화이자 놀이이며,
친밀감을 확인하고 유지하는 중요한 매개체이다.
허나 최근 보고에 의하면 기혼 커플 3~4쌍 중 1쌍은 섹스리스라고 한다.
섹스리스의 가장 흔한 원인은 뭘까?
중년 이후에는 오랜 세월 같이 살아온 데에 따른
정신적인 권태감 이외에도 당뇨병, 고혈압,
동맥 경화증에 의한 혈관의 이상이 그 원인 중의 하나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활동력이 왕성한 30대에서는 직장일이나 가사일,
육아 등에 의한 정신적,
육체적 피로가 꽤 흔한 이유 중의 하나다.
피로는 과로나 심한 육체적인 활동 또는 긴장 후에
오는 정상적인 생리반응이고 1~2일 정도 푹 쉬면 나아진다.
그러나 1~2일 쉬어도 낫지 않는 만성피로는
정상적인 생리 반응이라고 할 수 없다.
최근 외국의 연구에 의하면 간호사나 생산 공장의
노동자와 같이 3교대하는 직업이나,
국제선 비행기 승무원과 같이 시차를 무시하고
일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자주 만성 피로를
호소하게 되고 노화도 빠르게 진행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또한 야근, 음주가 동반된 접대,
해외출장이 잦은 사람들도 흔히 만성피로를 접하게 된다.
이는 24시간 주기로 분비되는 호르몬에 이상이 생기기 때문이다.
스트레스와 관련된 호르몬들은 대부분 24시간 주기로 분비되고,
과다 분비되면 몸 안에서 활성 산소의
생성을 증가시키고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능력을
감소시켜서 활성산소의 농도가 높은 산화성 스트레스를 초래한다.
산화성 스트레스는 만성 피로의 원인이고,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등 생활 습관병의 위험을 높이며,
성호르몬을 비롯한 기타 호르몬 계통의 균형을 교란시켜
여성에서는 생리불순,
남성에서는 여성형 유방이나
발기부전 등을 유발하게 된다.
따라서 비교적 젊은 연령층의 섹스리스는 발기부전에
의한 섹스 기피가 아닌 산화성
스트레스에 의한 만성 피로가 흔한 원인이다.
일과 가정생활을 균형있게 하고,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야채를 위주로 한 소식(小食)과 함께 금연,
지나치지 않은 음주, 적당한 야외 활동 등이 산화성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생활습관이다.
충분한 휴식만으로 만성피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말초
혈액을 채취하여 산화성 스트레스를 간단히
검사해 보고 결과에 따리 항산화제
처방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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