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가 좀 늦은감이 있긴하지만 너무 바쁜
회사원인지라 양해를 좀 부탁드리며 솔직한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회사 동료 두명과 함께 총 세명이서 함께 다녀왔구요,
세명이 같이 가니까 기본가격에서
거의 백이십만원정도 할인을 해주더라구요.
예약금도 따로 없길래 이티켓 사본 카톡으로 보내고 여권
사본으로 본인인증만하고 편하게 예약완료했습니다.
전체 투어비는 현지에서 지불하면 된다고해서 믿고
훌쩍 떠나기로 하고 동료들과 약속 잡았죠.
저는 사실 이번이 세부여행 두번째였거든요.
다행히도 네이버
카페 에스코트 구속사건 터지기 전에 다녀오긴했는데
그때도 혼자가는데 예약금만 300달러정도 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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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 좀 걱정하긴했었는데 먹튀는 안당했지만
여러가지 다른 문제점들이 많아 좀 많이 아쉬웠던 경험이
있어서 이번에 만족하고 온
세부황제투어와 비교 후기를 좀 남겨볼까 합니다.
일단 제일 맘에 들었던건 아가씨들 외모와 마인드였어요.
예전에 네이버카페 통해서 에스코트 투어 갔을
때는 첫날에는 사진으로 초이스한애가 나오지도
않았고 심지어 중간중간 남자친구로 추정되는 남성과
계속 통화를 하지 않나,
갑자기 배가 아프다면서 저랑 할 수 없다고 하지를 않나 어이가 없었죠;;
그래서 바로 체인지를 요청했지만 현지사정상
에스코트걸 체인지가 바로는 힘들고 게다가 초이스도
안되고 체인지때부터는 현재 가능한 인원중에서
랜덤으로 들어온다고 해서 첫날부터 김 팍 새버렸습니다.
그래서 두번째 들어왔던 애도 사실 외모도
마음에 안들었는데 미팅이 밤 10시에 가능한 시스템이라 24시간
동행인줄 알고 시작했던 투어가 아침 10시에
그 맘에 안들었던 여자애보내고 부터 밤10시까지 그냥 내내
혼자 기다렸던 악몽이 떠올랐죠.
그래서 울며겨자먹기로 체인지도
못하고 그냥 맘에도 별로 안드는 애랑
나머지 2박 같이 했었는데 마인드는 첫날 애랑 별반 다를것도 없더라구요,
가이드도 좀 뭔가 띨띨해보이고...
그리고 제일 불편했던게 대부분 일정이 일반 관광객들
가는 코스랑 많이 중복되서 여자 데리고 같이 다니는데
한국 커플이나 여자들,
가족관광객들의 따가운 시선들이었습니다...
무슨 죄인된 것마냥 고개 푹 숙이고
외부식당에서 밥먹고 호핑했던 기억이 나더군요,
그래서 차라리 낮일정대로 따로 하고 마인드 좋은애랑 밤만
보내고 싶다고 생각하던 차에 제가 하고싶던
투어랑 어느정도 비슷한 내용인거 같아서 예약금도 없길래 기본
3박 5일 일정이었는데 1박 추가해서
4박 6일 일정으로 덥썩 예약 넣었던 겁니다.
일단 결론 부터 말씀드리자면 선택에 후회남지 않을 만큼 즐거운 투어였습니다.
왜냐하면, 일단 아가씨들 수질이 전에 에스코트때 비해서
너무 좋았고 사진이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보고
고를 수 있어서 좋았는데 거기다가 중간에
원할때마다 다른 아가씨로 체인지도 되서 룸에서 세시간 놀면서
세명씩이나 앉혀보면서 충분히 마음에 드는 애로 고를 수 있었습니다.
저녁 8시부터 같이 놀았는데 새벽
6시까지 같이 있는 시스템이라해서 정말 서로
불태우면서 심하게 재미를 즐겼네요,,,
아직도 살짝 여운이...
그리고 두번째 날은 전날과 또 다른 출근부 라인업이더라구요,,
더 괜찮은 애들이 많아서 초이스에 좀 애를
먹었습니다. 테이블에서도 너무 잘 놀길래 가이드님께
이 아가씨로 2박 고정할 수 없냐고 문의했더니 추가
비용 없이 가능하다고 해주셔서 2박으로 고정했네요~
그래서 저희 일행 전체 그 다음날까지 같은 파트너로
가기로 정했습니다.
그랬더니 좋은점이 뭐였냐면 다음날 새벽 6시에
가야하는게 원래 시스템이었는데 안가고
다음날 새벽 6시까지 보장이 되니까 에스코트
쓰는 느낌도 나고 엄청 길게 같이 있으니 정이 엄청 들만큼
친해졌습니다.
일반 에코투어였더라면 애들 마인드는 보장할
수 없어서 같이 있어도 늘 불안했었는데 전용
미인관에서 골라온 애들이니 확실한 관리받는
친구들이라 마음도 편하고 같이 있는데도 계속 케어해준다는
느낌이 너무 많이 들어서 더 친해질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더 좋았던게 파트너들한테 같이 호핑투어 갈래하고
물어봤는데 다들 가고싶다고해서 같이 아일랜드
호핑투어 선택관광을 신청했는데 단독배로 가이드님이
잡아주셔서 저렴한 가격에 호핑투어를 진짜 폼나고 재미나게 했습니다.
그걸 계기로 제 파트너는 거의 제 마누라가 되어버렸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호핑가기 전 두번째날 밤보다 호핑 다녀왔던
마지막날 밤 완전 불이 났죠. 그것때문에 집에 돌아가야
하는날 진짜 집에가기 싫었습니다.
그 2박 같이 했던 아가씨 너무 마음에 드네요... 다른 회원님들께도
추천드리는건 다름아닌 2박 고정 스킬입니다~
새벽 6시에 안가고 같이 쭉있으니까 같이 호핑도 다녀오고
진짜 좋더라구요.
저녁식사도 호텔에서 먹을 수 있게 가이드님이
다 준비해주시고 배려해주셔서 남 눈치
볼일도 없고 진짜 편안하고 재미있게 놀다왔습니다.
첫날에 파트너 보냈을때 오전에 쉴때에는 스킨스쿠버
강습도 받고나서 체험다이빙도 하고 제트보트란것도 타봤는데.
진짜 재미있더라구요.
진짜 추천드립니다
집에 가는 날 아쉬운 마음에 1박 더 연장하고
싶었던걸 동료들과 꾹 참으면서 그냥 돌아와버렸습니다.
제 아쉬운 마음을 좀 이해해 달라는 마음에서 모자이크
없이 같이 호핑했던 사진만 좀 올려보겠습니다.
제 파트너였구요,,,, 진짜 귀엽고 이뻤습니다...
사진으로 다시봐도 사랑스럽네요
제 일행들 파트너들도 귀여웠습니다.
첫날에는 다 같이 육덕 스타일들 골라서 놀았었는데 두번째 세번째 밤을
책임진 건 귀요미 스타일들이었네요, 아,,,
왜 세부 한번 다녀오시면 후유증걸리는지 이제야 이해가 갑니다.
저번에 카페 에스코트 실망했던게 이번에 다 풀리네요,
그래서 저는 조만간이 아니라 이미 세부행 비행기 티켓
싼 날짜로 또 알아보는 중입니다...
제 후기글 참조하시고 후발 주자로 가시는 분들은 더 행복한 여행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지금까지,,
'삶의 낙을 드디어 찾은 불쌍한 월급쟁이'의
후기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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