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기타 (Escort, 출장, 경매)
오늘 소개할 업종들은 제가 일체 경험해 보지 못한 분야입니다.
경험이 없는 고로 소개는 매우 일반적일 수밖에 없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Escort란 말 그대로 여행, 비즈니스 출장,
클럽 방문 등에 동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대개는 에이전시에 소속되어 있는데 여성의
프로필에 따라 가격이 상당히 차이가 많이 납니다.
에스코트 서비스를 받고자 한다면 어느 정도 경제적 여력과
사회적 지위가 있는 남자 손님들이 많기
때문에 미모와 교양을 갖춘 여성들이 요구된다고 하더군요.
미모가 받쳐주는 프랑스 여대생들이 이를 통해 방학 중
고액 수입을 올린다는 기사를 독일 시사지에서 읽은 적도 있네요.
하지만 스와핑 클럽에까지도 동반한다는 걸들이 있는
것을 보면 모든 에스코트 걸들이 높은 수질은 아니겠죠.
출장이란 에이전시에 속한 여성들이나 개인이
호텔이나 집을 방문하는 것으로 그야말로 call girl입니다.
에스코트와 출장에 나서는 언니들은 일정 정도 겹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리 품을 팔지 않고 여성을 불러들이는 것은 물론
편할 뿐더러 자기 집에서 뒹굴면서 애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보르델이나 하우스에서는 언니의 프로필을
눈으로 확인하고 아니다 싶으면 돌아설 수도
있지만 방문한 언니들은 그냥 되돌려 보낼 수는 없습니다.
적어도 교통비와 교통에 소요된 시간은 보상해
주어야 한다는 부담이 있어서 저는 선호하지 않습니다.
에스코트나 출장 여성들은 성행위에 있어서도 미리
일정한 서비스 범위를 합의하기도 하고 가능한 옵션들을
미리 공개하고 있기에 적어도 섹스 중에 별도의 가격 흥정을 할 위험은 없습니다.
한국에서 보기에 아마도 가장 쇼킹한 내지는 흥미로운 업태는 경매가 아닐까 합니다.
한국에서도 폐쇄적인 그룹 내에서 섹스 경매가 이뤄진다는
얘기를 들은 적은 있지만 사실 여부는 확인할 길이 없으되,
여기서는 ebay의 온라인 경매시스템을 그대로 쓰고 있는 경매 싸이트가 있습니다.
1유로에서 경매가가 출발한다든가,
최소경매가나 buy now의 선택지를 두어 희망가를 시사한다든가,
구매자의 평가가 판매자의 신용도를 결정한다든가 하는 등의 시스템을 말합니다.
저는 다만 재미삼아 둘러보는데 자신의 몸을
경매에 붙인 처자들의 말을 100% 믿을 수는
없어도 가끔은 제법 관심가는 경매들이 있더군요.
친구와 함께 쓰리썸을 제공한다는 여대생,
일정 기간 동안 만날 수 있다는 미시(남편이 출장 갔나봅니다),
애인모드 여행 동반 등등.
구매자들은 제시된 서비스 내용에 대한 만족도에
따라 판매자의 신용도를 평가하니까 판매자의 신용도를
확인하고 경매에 입찰한다면 내상입을 확률은 줄어들겠죠.
독일어 가능하신 분들은 재미삼아 들러 보시길…
위 사이트에서 어제 발견한 여대생 사진을 첨부해 봅니다.
23살에 키 173, 여대생인데 buy now(여기서는 sofort gesext)
가격은 2시간에 295유로(약 53만원)라네요.
가슴이 매우 아쉬워도 얼굴은 제법 괜찮은 것같아
관심이 가긴 하지만 찾아 가기엔 너무 멀군요… ㅋ
미흡하지만 독일의 색문화를 소개하는 것은 이 글로 마치고,
혹 기대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다음 번엔 독일에서
경험한 처자들의 이야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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