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19일 금요일

청도 KTV에 대해...


정보공유 차원에서 올려드립니다.



요즘 환율이 무척 올라 한국에서 출장들을 안오네요^^;ㅎ

덕분에 주재원들끼리 가끔 뭉쳐서 술한잔씩 합니다.

손님이 없어서 인지 음식점이나 KTV에서 요즘은 거의 왕대접 받습니다.ㅋ


각설하고 청도에는 유명한 KTV가 몇군데 있습니다.



청도 시내에 위치한 워커힐, 동원 등등...

청양에 위치한 동원(체인점입니다), 궁, 아라비안, 레드 등등...

두루 다 다녀 봤지만 

우선 수질면에선 시내쪽이 좋습니다(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그렇지만 마인드면에선 청양쪽이 좀더 좋다고 생각되네요.

시내 KTV에서 유흥을 즐기다 보면 아가씨들이
 잘놀긴 하는데 손님에 대한 배려가 조금...

청양의 경우는 조금은 순진한? 아가씨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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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에 출근한지 얼마 안되는 어린 나이가 많다는 뜻이겠죠.

그런 아가씨를 잘 쵸이스 해서 옆에 앉혀놓고
 이야기 조금씩하고 술조금씩 마시게 하고

안주 나눠먹고 하다보면 벌써 태도가 틀려집니다.

처음의 어색한 자세에서 내쪽으로 기대어 앉아 스스로 스킨쉽도 발휘하고 ㅎㅎㅎ

2차때도 그렇습니다. 

시내에선 뭔지 모를 2% 부족함을 느끼지만

청양의 아가씨들 하고의 2차는 풋풋함? ㅋ 그런 느낌이죠.



단지 조심하셔야 할부분은...

정말 초짜라고 판단이 되시거든 꼭 샤워상태를 확인 하시던가

아니면 샤워를 같이 하시면서 구석 구석 잘 닦아 주셔야 합니다.


안그러면..........................................................

초절정 이상야릇한 오징어 냄새에 "주화입마" 당하실수 있습니다.


가격은 시내와 청양 모두 같습니다.

양주는 병당 600원, 팁 200원, 2차 짧은것 600원, 긴밤 800원...

굳이 양주드실필요 없습니다.
 거의 대부분이 가짜라 차라리 백주(중국술)를 드시면

가짜도 없고 다음날 머리도 덜 아픕니다.

가격도 조금 싸구요^^;


참고로 청양에 레드라고 하는 아담한 KTV가 생겼습니다.


새로 오픈한 호텔 2층, 3층에 
위치했는데 호텔비도 싸고(그래봐야 중국돈 300원이지만)

직원들 교육도 잘되어 있네요.


한잔하까 배상



 중국 청도 KTV "스타벅스"



수요일에 모임이 있었습니다.

중국 청도에 근무하신지 몇년 되시는
 분이 한국으로 발령이 나서 가시게 되어 축하겸 송별회를

하는 자리였습니다.


저녁식사는 간단히 삼겹살을 먹기위해
 청양에서 시부전 방향으로 가다 보면 왼편에 있는

삼원가든이란 곳엘 가서 먹었습니다.


이곳은 한국적인 인테리어와(시골풍?) 맛있는 고기,
 된장찌개 등으로 유명하여 손님이 많고

가격도 조금 비싼축에 들던 곳입니다.

가보니 전에 올린 글에서와 마찬가디로 할인을 하고 있더군요^^;

삼겹살이 일인분에 35원 하던것이 15원으로 내렸습니다 ㅋ

5명이서 삼겹살, 소주 각일병, 맥주 각일병,
된장찌개에 밥한공기씩 맛있게 먹고

다들 어느 술집에 가서 양주 팔아줄까 고민하다가
오랫만에 "스타벅스"란 곳엘 가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청양에 위치한 농업대학교라는 곳 맞은편에 위치하고

1층은 나이트 클럽, 2층은 KTV를 운영하는 곳입니다.

가보진 않았지만 들은 바로는 1층 나이트클럽에
 9시 10시 사이에 입장하면 거의 농업대학교

학생들과 청양시내 젊은이들로 발디딜틈이 없다는 군요.


중국어만 좀 잘하면 경장히 바람직한? 경험을 할수도 있다네요.ㅎㅎㅎ


암튼 2차로 KTV 스타벅스에 입성했습니다.

마담은 "정미"라는 실장입니다.
참하게 나이먹은 30대 초중반정도 됩니다.

새끼마담을 델고 다니는데 이아가씨도 참 참하게 생겼습니다.

술좀 들어가면 옆에 앉히고 싶은 ㅎㅎㅎ


5명이서 양주 2병에 서비스 1병,
과일안주 4접시, 마른안주 4접시, 맥주 무한정...ㅋ

양주값 2병 계산하면 나머지는 다 서비스입니다.

전보다 확실히 더 잘해주는 군요.

아가씨들 앉히고 술마시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전보다 중요한건 언니들의 자세입니다!!!


이전과는 확실히 다른...

적극적입니다. 룸에서의 2,3시간 동안 적극적인
 대시와 흥을 돋우려는 노력 아주 가상합니다.

이유를 들어보니 몇달전만 해도
이아가씨들 한달에 수입이 1만원(중국돈)이 넘었는데

요즘은 3,4천원 채우기도 힘들다고 하네요.

그래서 오는 손님들 단골을 만들기 위해 더 잘해주고,
가능하면 2차를 같이 나가고 싶어서

그러는것 같네요.

전에는 조금 곱상하다 싶으면 지명이 많아서
 인지 약간 수동적이고 손님이 조금 짖굳다 싶으면

자주 자리도 비우고 그러더니 이젠 먼저 들이대는 수준까지...
감사할 따름이져 ㅎㅎ


언니들과 이야기하다가 들은 놀라운 사실 한가지는

1층의 나이트클럽이 밤 10시 넘어가면 호스트바로 바뀐다네요 --;


청양에도 이런게 있는 줄 몰랐는데 주 고객층이 한국 아줌씨들이라는 ㅋ

된장!!!~~~

중국 젊고 잘생긴 놈덜이 혼자 애델구
유학 들어온 아줌씨들을 상대로 ㅠㅜ

한국 관광객들은 줄었지만 "호스트바"는
 성업중이라는 말에 잠시 넋이 나갔습니다.


우짜지요? ㅋ


이상 한잔하까입니다.


* 혹시 필요한 정보가 있으시면 따로 쪽지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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