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은 스산하고 외롭고 따듯한 곳을 가고 싶은데자신은 없고해서 늑대 3마리서..
네이버카페에 나와있는 세부에코라는
곳으로해서 필리핀 세부로 황제에스코트 관광 다녀왔습니다.
아무래도 프라이빗한 풀빌라가 한국인 눈치안보고 놀기 좋을것 같아 풀빌라로 정했구요..
여기저기 광고하는데는 참 많은데 느낌이 가장 좋더군요.
제가 이번 여행중에 cebuecotour.com 인가로 이전을 했더군요..
여탑과 같이 이리저리 이전하는 듯
사장님 저는 광고 했습니다 ㅎㅎ-_-ㅎㅎ
아무튼 친구들에게 세부간다고 자랑질 좀 했더니 필리핀 행불많이 된다고 어찌나 겁을 주는지
믿을건 사이트운영자뿐..
일단 선금 걸었는데 만약 사기면 어쩌지라는 걱정안고 비행기에 오릅니다.
다행이 미팅장소에 이쁜 필리핀 아가씨가 제 이름 들고 기다리고 있더군요...
안도의 한숨..자 다음은 파트너..
스므살이나 됐을려나요..
이쁜 아가씨가 제 이름 들고 있길래 파트너? 라고 짧고 간단한 영어로 물어보니.
아니랩니다 ...가이드에요 라고 딱부러지게 한국말로 말 하더군요..
내 파트너가 가이드만큼 이뻐도 대박..;;
미안한 마음에 쏘리쏘리~ 했더니 괜찮아요 라고 한국말도 대답..-_-
이제 가이드에게 한국말 쓰기로 합니다.
일단 밴에 올라서 풀빌라로 고고싱 하는데 주변풍경 삭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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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대책없이 자유여행 왔으면 공항에서 부터 해멜것 같습니다. 쌔한..느낌 ;;
이런저런 이야기 가이드랑 하면서 이동하는데 대략 15분 가량 걸리더군요 호...
공항 바로 옆 좋습니다.
힘들게 3박 여행와서 길에다 버리는 시간 아깝습니다.
풀빌라 도착하니 사이트 운영자분도
계시고 저희 파트너 들도 기다리고 있다군요..음음.. 좋아좋아..
나름 사이즈 괜찮습니다.
공항에서 필리핀 여자애들 잠깐 스캔해보고 급 우울했었는데 역시 우리 파트너들은..
실물이 사진보다 낫습니다.
아무튼 짐풀고 이런저런 일정 설명 듣고 산미구엘 멕주 그리고 망고..
한국멕주보다 훨 맛있더군요 그리고 안주로 준비해준 망고도 좋구요..
일단 시작이 좋습니다..
잔금 다 치루고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사이트
운영자분과 가이드는 퇴장 우리셋과 파트너 들만 남습니다.
사장님 있을때는 조용했던 애들이 술 조금 먹고 돌변하더니..
마구마구 앵기기 시작..;;
이래서 황제에스코트 관광이구나 싶습니다.
눈치안보고 시간제한 없고 바로 침대가믄되고 *-_-*
오후에는 한국이었는데 비행기에서 잠깐 자고나니 풀빌라에 이쁜파트너까지.
마셔라 부어라 즐겁게 마십니다.
얼굴뻘개진 친구하나 의미심장하게 세벽에 파트너와 문 밖으로 나갑니다..
어디가? 응 수영장...;; 올때 보니깐 가림막 있어서 수영장서 둘이 놀라고..;;;
원래 얌전햇던 놈인데..;;
암튼 이래저래 놀고 알몸으로 일어나니 황홀했던 첫날밤은 끝나고
다음날 느지막히 가이드 아가씨가 와서 나가자고 함니다.
점심 뭐 맛있어 물어보니 스테이크, 멕시칸, 한식등등 이야기 하는군요..
좋습니다. 어쩌피 여행경비는 다 지불했고
먹고싶은것도 없는데 보양이나 해야겠다 생각에 썰로 스테이크집 고고싱.
재밋더군요 필리핀 아무것도 없을줄 알았는데 아얄라라고 하는 몰 크고 깔끔합니다.
최신브랜드상품도 나름있구요..
이래저래 둘러보고 쇼핑좀하고 나니 피곤합니다.
가이드가 맛사지 받으로 가잡니다..좋죠 맛사지.
맛사지 집에 막상 가보니 으리으리 합니다.
그냥 가이드 따라 왔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세부에서 가장 유명한 곳중에 하나 더군요.
와우 온몸을 자갈돌로 지지며 급소를 제대로 문질러주는 맛사지 좋습니다.
거기서 스톤 맛사지 받다 잠들었더니 어느새 날이 어두워 짐니다.
점심 먹은지 얼마 안된것 같은데 배고픕니다. 가이드 한테 저
처음 가본 세부 에스코트 황제관광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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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29일 토요일
처음 가본 세부 에스코트 황제관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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