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사는 관계로 미쿡 캘리포냐에 온지도 어언 넉달이 넘어가네요.
살림은 그럭저럭 지낼만 하지만 자리 잡아 사는 곳이 촌구석이다 보니..
달리 풀 길이 없습니다...-.-;; 이거이 큰 문젭니다아..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어느날.. '그래.. 초건전이라도 가자'
서양인의 초건전샵은 주로 예약제이고
비싼 편이다 보니 즉흥적으로 베트남 샵에 들러봅니다.
기다리는 사람이 없어보이는 샵으로 들어가니.. 바로 방으로 안내하네요.
한시간 50불임.. 오케.. (돈 지불합니다)
옷벗고 기다려라.. 홀딱?.. 첨이냐? .. 그렇다.. 어려워하지 말고 홀딱 벗고 수건 덮고 기둘려라..오케 (씨익~)
미쿡의 전신 마사지는 홀딱이 기본입니다.
싫으면 본인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옷만 걸치면 된다고.
암튼 홀딱이 기본인 상태에서 다만 천이나 수건으로
몸을 감싼 채 필요부위만 드러내고 마사지를 시전한답니다.
옷 입고 벗을 때는 마사지사를 내 보낸 후에 하고,
마사지사가 들어오기 전에는
시트 속에 들어가거나 주어진 수건을 덮고 있어야 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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