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10일 월요일

휴스턴 spa(?)탐방.... 모르면 당해야 한다.ㅜ


이번에 기회 좋게

캐나다 오타와 ~ 미국 휴스턴 출장일정이 연달아 있어서..

누구나 그렇듯이 므흣한 고민을 하였습니다.

여탑을 불이나게 뒤졌지만... 오타와랑 휴스턴 쪽 후기는 거의 전무하더군요.

구글링을 해도 거의 콜걸만 나오고...
오타와는 그렇게 땡~ 쳤습니다.

그러나! 휴스턴... 우주항공의 도시 아니겠습니까? 나사가 있는..

나름 지식의 도시의 백마를!! 타보기 위한 저와 동료의 열정으로..

열라게 저만 검색했습니다... 
노트북을 저만 가져갔기에 .. 이눔시키.. 혼자 침대에서 아이폰가지고 놀면서

찾으라고 -_-^

암튼 그렇게 해서.. 삽질 여러번 하다가
우연히!

여탑의 '쿵빡'님께서 써놓으신 글을 어렵게 어렵게 보게 되었습니다.

휴스턴에 유학을 다녀오신 듯..

미친 듯이 검색하다가 쿵빡님께 쪽지도 보냈다가 하면서
조그마한 단서를 찾던 중... 미국에선 안마를 'Spa'로 검색해야 하더군요.

(친절히 답변주신 쿵빡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근데 그렇게 안나오던 정보가

spa로 검색하니 좌르르르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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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및  후기를 볼수있어요




제길슨.. 을 외치면서도..

하지만 결국 검색에 성공했기에
올레를 외치며 출발했습니다.

한국여성이 나오는 유명산 spa들도 있는데 굳이
 여기까지 와서 무슨 한국인이냐! 백마닷!!을 외치며 갑니다.

실은 전 그닥 백마에 관심이 없었고
 그냥 남는 돈으로 한국에서 안마나 가야지~ 이랬는데

친구놈 백마를 하도 외쳐대서 갑니다.

찾아간 곳은 'Medical Center Spa'랍니다.

음... Medical center 옆에 있어서인가봐요.. 
근데 가니까 횡~~~ 하니 집 하나만 덩그러니 있었더랬죠.

과연 여기가 맞을까!!! 의심하던중.


집 유리에 써져있는 주소와 전화번호!(자기 집 전화번호를 떡하니 적어놓진 않죠) 
그리고 차고 창문 사이로 비치는 샤워기를 보고 맞구나 싶어 벨을 누릅니다.

중국인 아주머니가 반겨주네요.

순간 흠짓. 했습니다.. -_-

저희 일행이 셋이었는데 언니가 둘 밖에 없다네요. 그것도 다 중국언니루..

저희는 무조건 백마닷! 이러니까
다른 곳을 추천해 줍니다.

흠... 괜찮을까? 하는 마음으로 갑니다.

익숙하지도 않은 미국 주소를 어렵사리 찾아 가니...
여긴 'Foot health'라고 써있네요. 

유리는 다 가려져 있고... 
혹시 존슨을 여기선 Foot이라고 하나.. 라는 생각을 잠시 해봅니다.

들어갑니다.

역시 중국인 아주머니가 반겨줍니다.
흠.. 우리한테 화이트 걸? 화이트 걸? 이럽니다.

우리는 예스 예쓰 이럽니다.


흠.. 참 영어 쉽습니다.

오케이 하더니 기다리랍니다. 인당 160불 이랍니다... 
강남 안마 한번 값.. 젠장 뭐가 좋은지 보자 하는 심정입니다.

가장 나이 많은 선배가 먼저 들어가고..

조금 있으니 왠 백인 여자가 들어오니 제 친구놈 들여보내고..
 (좀 육덕지고 작은데, 나쁘진 않았었습니다.)

저는 계~~~속 기다렸습니다.

바로 옆방에서 하는지 ... 사운드 생중계 합니다.

한 30분 쯤 기다렸을까..

'이러다가 같은 년 붙여주는거 아냐?
' 라는 생각을 하는데, 옆 방에서 '피니쉬? 왓?! 피니쉬?' 이럽니다.

분명 1시간이라고 했는데...

그러더니 선배 나옵니다...
저보고 들어오랍니다.

크앙... 이때 그냥 30분이 원래 기본 시간인 줄 알았습니다.

왠지 내상 필 팍팍 옵니다... 그때 전 포기했습니다. 즐떡을... ㅜ


들어가니 왠 흑갈색 언니 들어옵니다.

키는 160도  안되고,,, 배는 후덕하며,,,
난 분명히 화이트라고 했는데... 
하지만 이때 저는, 앞의 두 사람은 화이트랑 했으니

난 얘랑 하면 동서맺을일은 없겠구나 싶어 그냥 받아들입니다...

근데.. 걍 옷 벗으랍니다.

나 씻고... 너도.... 일단 나라도.. ㅜ

그냥 누우랍니다... 저도 영어가 짧지만 이년이 더 짧습니다.

그러더니 왠 이상한걸 개미 똥만큼 짜더니 신음 소리 내면서 바릅니다.
조금 바르니 금방 말랐는데 그냥 설렁 설렁 문지릅니다.

저는 여자를 흥분시켜야 존슨이 힘을 받는
 스탈이라 이런 허접스레기 같은 애무에는 전혀 반응 없습니다.

그러더니 입을 이제 슬슬 갔다 댑니다.

헉 나 안 씻었는데!!

젠장... 비위 상해서 그냥 혼자 놀기로 하고 눕힙니다.

혼자 가슴 위에서, 배 위에서 노는데, 이야 배가 누웠는데 나보다도 ,, 
아니 임신 7개월이네요 참..

어두워서 잘 안보였는데, 뱃살 주름이 번데기랑 경쟁을 합니다.

그냥 합니다.. 뭐 어쩌겠습니까?

앞으로~~~ 옆으로~~~ 뒤로~~~
그렇게 혼자 놀다가 끝내고.

아니 존슨을 알콜로 닦아 줍니다... 난생처음.. 
-_- 거시기가 불타오르듯이 뜨거워지내요... 참.. 색다른 경험이.. 아니라
이건 뭐야!!!   

ㅁ;나ㅣㅇ렆;마ㅣㄴ어;미ㅏㅓㅇㄹ; ......
↑이런 심정이었습니다.

나오니 둘이서 두런두런 얘기합니다.

저랑 떡친 애를 슬쩍 보더니.. 선배.. 나 쟤랑 했는데 이럽니다. -_-^...

알고보니 원래 백인 여자가 선배 방에 들어갔었는데, 
그 왜.. 영화에서 보면 마약한 여자 있잖아요.

눈 밑이 쑥 꺼지고 뭔가 멍한.. 무서운... 
그런애가 들어와서 빠꾸먹였더니 그 시커먼 애가 들어왔다는군요.

그래서 저한테도 걔를 보냈나봐요 빠꾸먹을까봐.. 
코스타리카에서 왔답니다. .. 하아.. 거긴 또 어디야..

대충 둘의 얘기 들어보니 내상 싱크로 1000000000%...

 에반게리온에 탔으면 에바 시리즈도 참살시킬 폭주를 했을 것입니다.
(에반게리온 보신분은 아실듯..)

제 친구는 그나마 백인인데 얘가 걍 손으로 끝내려고 했었다네요. 
동양인을 물로 아는가 봅니다..

아 그리고 그 백인도 알고보니 맥시칸...
통제라~ 여긴 신세계입니다.

그냥 나옵니다.

그렇게 출국 마지막 밤을 보냈습니다.

전 새삼 느낍니다..

전.. 한국이 좋습니다... 한국 여자가 좋습니다.. 
한국의 서뷔스가 좆습니다.. 아놔 쓰다 보니 더 짜증만 나네요 ㅋㅋ

앞으론 여탑에서 검증된 곳들만 가야겠습니다. 
역시 저같은 초보에게 개척은 너무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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