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살이 되기전에 인도여행을 하기 위해, 비행노선을 짜던 중에
인도여행이 여름에는 빡새기 때문에 한국으로 돌아오때에는
태국에서 2박3일 정도 쉬기로 하고
경로를 정했습니다.
인도에서 20일 정도 여행을 했는데, 정말 빡샙니다.
여름에는 절때 인도에 가지 마세요...
죽은 줄 알았습니다.
인도여행를 끝내고 태국에 도착해서 곧바로 파타야행 버스를 탔습니다.
( 방콕은 몇번 가 보았기 때문에 )
버스에 올라타서 좌석에 앉는데,
얼굴 까무 짭짭한 태국 여자가 앉아있는것입니다.
눈인사 하고, 보기 어떻게 하다가 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자기는 푸켓에 여행갔다 왔다면서... 사진을 보여주는데,
양키하고 태국여자하고 뭐 몇명 같이 갔다 온것 같더군요....
이것저것이야기 하다가 영어 단어사전 같은것을 보여주는데,,,
졸라 웃겨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태국어로 된 영어회화 책인데,,, 스트리트 걸을 위한 영어회화 책이더군요..
옆에는 태국어 와 영어가 쓰여있는데,,,
자기 자지 너무 멋있어... 너무 좋아... 좀더 깊게 ..
나는 100불이면 당신과 같이 있을 수 있어...
뭐 이런 내용입니다.
영어 못하는 태국걸들을 위한 회화책이네요..
딱 그거 보고 , 아 이 애도 그런쪽에 있는 애구나... 느낌이 오던군요..
그때부터... 너 어디사야... 파타야 가면 난 갈 때 없는데,,,
너네 집에서 자면 안돼겠냐 하니...
OK 이 하내요... ( 뭐야 존나 쉽게 넘어가네 )
처음으로 태국 사람 사는 집에 갔습니다.
거의 그쪽 여자들이 사는 원룸인데, 피곤하다고 누워있다가 한번하고,
일어나서 한번하고... ㅎㅎ 좋습니다.
얼굴은 중하이지만. 그래도 어디입니까. 공떡인데,,,
두번하고 나니... , 얼굴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별루 같이 있고 싶어지지는 않아서...
낮에 만나서 밥먹고, 영화보고, 밤에는 따로 호텔잡아서 혼자 있었습니다.
( 사실 따로 아고고도 가고 재미를 느끼려다가 )
그리고, 한국에 올때는 돈 도 조금 주었습니다.
다시가면, 친구들하고 같이 놀 수도 있을 것 같구요...
그때는 제가 돈을 거의 인도여행에서 쓰고 없어서 다른 짓을 못했네요.
파타야 그리 크지도 않고 놀지 좋습니다.
한번 꼭, 가보세요. 저처럼 꽁으로 할 수도 있지 않을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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