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14일 토요일

필리핀 앙헬레스 후기

필리핀 앙헬레스 후기


5월 30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필리핀 앙헬레스를 갔다 왔어요

제 고환친구가 하도 한국인이 운영하는 호텔을
 예약하래서 불안해 보이긴 했어도 불화 일으키기 싫어서
 갔는데 개쓰레기 우리나라 시골의
민박 만도 못 한 게 파타야 4성급 호텔보다 비싸더라구요


우리나라는 모텔 정도가 호텔이라는 간판
 걸기도 하지만 여인숙 정도 밖에 안 되면서 호텔이라니 어이 없죠

게다가 여자 픽업해 오면 언제 다시 올 지도 
모르니 로컬 푸드를 먹어야 되는데 호텔에 딸린 식당에




우리나라보다 더 맛없는 한국음식을 우리나라보다 더 비싼
 가격으로 먹고 떡치러 방에 들어가는 일과가 반복되더군요


트라이시클이라는 바가지 씌우는 거지 같은
 교통수단을 피하러 호텔에서 자체 운용하는
 승합차 이용하러 한국식호텔을 예약했는데 


그 호텔만 너무 외져서 차량이 필요한 것이고 앙헬레스 내의 대부분의 보통
 호텔은 갈 만한 곳은 도보로 10분 이내에 다 갈 수 있으니..... 

<<<== 자세히 알아보기클릭
프로필및  후기를 볼수있어요

기사에게 팁 주는 거나 트라이시클 타는 거나
 결국 돈 나가는 것 비슷한데 아주 바부 짓거리를 했네요



정말 쓸 말은 많지만 자세한 얘기는 생략합니다 

제 인생에 있어서 필리핀은 앞으로 없겠지만 어딜 
가든 동행자가 뜻이 안 맞으면 혼자 가든지 안 가는 게 현명하다고 생각됩니다


5년 전에 갔을 때는 1500페소에서 비싸도 2000페소였는데 - 2000페소는 
우리 돈으로 5만원 - 이제는 2000페소는 
거의 없고 3000페소까지 있네요 거의 두 배 가까이 올랐군요




가격의 메리트가 많이 퇴색 됐습니다 하지만
 아고고빠에서 댄서들은 옷은 다 껴 입고서 폴에 

그냥 고목처럼 멀뚱멀뚱 붙어 있고 너무 
재미 없습니다 메뉴판 달라고 해도 안 주고...

우리가 마신 맥주값을 알 길이 없습니다
 레이디드링크도 얼마인지 알 수 없고 바가지 엄청 쓰네요

짜증 엄청 납니다

파타야 가면 규모를 따질 것도 없이 어딜 가나 옷 다 벗고
 열정적으로 춤을 추는데 그냥 가만히 있어도 흥이 나지요...

거기다 와꾸는 비교 자체가 불가합니다 여기 애들은
 평균 신장이 150 정도입니다 첫날은 돌하우스
 빠를 갔고 그 다음에는 주로 헐리우드빠를 

갔는데 수질 정말 태국과 하늘과 땅 차이네요



일단 제일 기억나는 마지막 날은 보징어도 만나서 아무 
것도 안 하고 팁 주고 돌려 보내고 다시 워킹스트리트 가서 
전날 찜해 놓은 애 데리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 년이 빠구리 뛰려니 아침에 일어나서 하자네요...

아침 일찍 공항 가야 되는데... 

그냥 빠구리 한 번 뛰고 넌 빨리 가고 싶은 집에 
가라고 티격태격 하다가 결국 아무 것도 안 하고 아침에 팁 주고 보냈습니다


생각해보니 결국 태국에서 재밌게 놀 수 있는 돈으로 
내상 당하면서 아무 볼거리도 없고 해변도 없고
 타이마사지도 없고 맛있는 음식도 없는

 곳에서 한국음식 비싸게 먹으면서 아무 것도 안 하고 귀국했습니다



 세부 택시기사 따라가기??


마지막날 귀국전에 츄바츄바나 갈려고 택시를 탔는데.. 

택시기사가 꼬시네요.. 자기아는 사람이 있다...  
좋은 인조이타임을 가질수있다... 

머 이런건 넘어가줘야죠... 근처 퀸즐랜드 호텔에 있으면 3명데리고 오겠다..

맘데들면 나 팁좀 챙겨줘라...

시간은 3시간 2000페소.. 이렇게 잡았습니다...

근데 맘에 안들면어떻하지 해서... 
그냥 괜찮으니까 너 아가씨 픽업하는데 따라가겠다 그랬습니다...

정말 다큐멘터리에 나오는 그런 필리핀집(택시기사의실제집)에 따라가서... 
바바에 4명중에 한명골랐는데...



이바바에 ID카드가 없네요... 혹시 몰라서 ID카드있는 바바에으로 교체...

호텔가서 2번 냠냠했습니다... 1번하고 갈려길래... 
3시간약속했는데 왜감... 한번만 더하고가..

ㅠㅠ... 결국 데꼬 이야기하다 한번더하고 2시간 20분만에 나왔네요...

이기사가 다시픽업해서 공항까지 왔는데.. 500페소 줬더니 1000페소요구하네요...

사실 저도 500페소는 너무했다고 생각해서 한번 찔러볼껀데...
 그동안.. 미터키고갔으면 500이상나왔을꺼라..

100페소 이하 잔돈으로 있는거 전부다 한300페소 더 찔러주고 왔습니다... 
마지막날이라 페소도 얼마없어서..

택시기사 전화번호도 따왔는데 사실 롱은 3000~4000불러서.. 
매력이 없네요.. 숏은 아쉽고 

롱은머 밤에가서 클럽가서 픽업하면 그가격이 그가격인지라..

시간이 없고 낮에는 갈데도없어 나름 매력적이 긴한데.. 
2000에 택시팁 한 300페소 생각하면.. 머

아무튼 92년생.. 23살.. 아가씨.. 애도없었고.. 서비스도 괜찮고....



머자기말로는 아레나에서 일한다고하는데 내가 믿을수가있나...

시간짤라먹은건 좀 그렇지만 덕분에 차가막혀도 비행기를 탈수있었...

아무튼 생판모르는 현지인집 가는건 엄청위험한일입니다... 

리스크는 본인이...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