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18일 수요일

요즘 동관 정보,,,


 요즘 동관 정보,,,


안녕하세요,, 
업무차 한달에 한번은 중국에 들르게 되는데요,,
상해와 청도, 동관에 자주 간답니다.

틈 나는대로 경험기를 올려보도록 할께요~

일단,, 중국 성산업의 메카라고 할 수 있는 동관지역이 작년 
쯤에서 부턴가 시작된 대대적인 단속으로 지역
 경제 자체가 무너져 버렸지요,,, 

음식점, 숙박업, 쇼핑몰 등 정말 심각하게 타격을 입었다고 하네요,,
예전에 거래처 가면 사우나를 주로 갔었는데요,,
우리나라의 안마와 비슷한 시스템이긴 한테,,, 
일단 가면 3~4년전에는 가격은 대략 500~600원에 넓은 
호텔방 같은 곳을 배정받고,, 



실장이랑 이야기를 하고 있으면, 
아가씨들이 대략 10명씩 들어옵니다. 

쫙 줄서서,, 뭐 어디출신에 누구입니다 하는 인사를 받고,, 
초이스,, 혹은 패스 하면 다음 라인업 들어오고요,,
이런식으로 저는 한 50명까지 본적은 있습니다. ㅎㅎ

일단 들어오면 2시간 동안 횟수 제한은 없답니다. 

기본적인 서비스 시스템이 있어서,,,
 뭐 먼저 오랄해주고 샤워하는 경우도 있고,,, 
등판에 입으로 빨판타기하거나,,, 
얼음과 뜨거운 물로 삥훠 오랄을 해주거나 뭐 다양하더라고요,,

<<<== 자세히 알아보기클릭
프로필및  후기를 볼수있어요



암튼,, 꽤 괜찮은 시스템이었는데,,, 
올해에는 한 번도 가질 못 했습니다. 

암암리에 영업을 하는 거 같긴하던데,,, 아직은 불안하다고 하고,,, 
저도 좀 쫄려서,,, 무리해서 가보자고 하지는 못 했네요..

암튼,, 그래서,, 현재는 일부 떡집과 KTV(가라오케)
만 단골손님 위주로 영업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다음달에 또 들어가니 그때 자세한 현황을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필리핀 앙헬레스 10박 11일 방문기 1 - 귀국편 비행기를 놓치다~


8/12 ~ 8/22 일정으로 앙헬 다녀왔네요.



앙헬은 작년에 첫방문후 이번이 두번째였는데...

작년보다 물가나 애들 마인드가
 안좋게 변해가고 있는듯해서 좀 아쉬웠네요.

참 버라이어티하고 잼있는 일들이 많았지만
간추려서 소소한 정보나 몇개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으로 저가항공인 진에어를 이용해봤는데....
별 문제만 없다면 가성비는 괜찮은 거 같습니다.

항공사 특가가 워낙 싸서 8월초에 왕복 25만원정도에 발권을 했는데
12일 출국 20일 귀국 날짜만 저렴해서 일정을 그리 잡았는데
다른 날짜의 경우 진에어의
 경우에도 저렴해도 35만 ~ 45만원 정도 였습니다.




확정이 되니 또 10만원 정도 오르길래...
이때까지만 해도 하루 일찍 구매하길 잘했다고 좋아했었는데....

20일 00:50 분 귀국이었는데 왠지 11:50분으로 알고 있어서
이티켓도 출국만 신경쓰고 귀국은 워낙 한참 남아서 체크도 안해서
귀국편 비행기를 놓치고 말았네요 ㅋㅋ

비행기 꽤 타봤지만 이번처럼 허술하게 신경 안쓴적이 없었는데
참 내가 생각해도 신기하고 바보스러운 실수였네요...ㅠㅠ

아뭏든,,,,
 밤에 공항에 도착해서야 이미 새벽에 출발한 비행기였다는걸 알게됐고,,,
공항 카운터에서 오늘 비행기로 변경을 요청했지만,,,,
좌석이 없어서 불가능하다는 답변만 하더라고요 ㅠㅠ




분명히 빈좌석이 있을법 했지만,,,,, 확인할 방법도 없고...
혹시 미탑승 있을지 모르니 웨이팅 하겠다고 했더니..
웨이팅으로도 탑승이 불가능하다는 답변만 반복하네요 ㅠㅠ

할수없이 호텔로 돌아와 하루 연장하고...
아침부터 비싼 로밍요금으로 진에어 통화를 시도했는데
20여분만에 간신히 통화가 되고,,,
확인하겠다고 이리저리 5분정도 기다리니....

워낙 저가로 구매해서 현재요금이랑 가격차이가 너무크고
여행사 통해서 구매한거라 연장시 추가요금 계산이 불가능해서
여행사 통해서 처리해야 한다는 답변을......
로밍통화 30여분만에 내놓으네요 -.-:::;

할수없이 다시 여행사에 문의를 해서 가격을 받아보니...



연장시 추가요금이 항공사 수수료 3만원, 여행사 수수료 3만원에
항공권 추가요금 35만원 정도라는 어처구니 없는 답변을 ㅠㅠㅠ

할수없이 연장을 하려다가...혹시 몰라서 ,...
그럼 클락에서 인천가는 편도티켓은 얼마냐니깐..
32만원 정도라고 하네요 헐...

눈물을 머금고 귀국티켓 날리고 편도로 구매를 해서 돌아왔네요 ㅠㅠㅠ

전날도 그렇고 귀국날도 그렇고...
저와 같은 실수로 카운터에서 실갱이 하는 분들을 엄청 봤는데...
필핀이 한시간 빨라서...
한국시간 11시50분이면 현지시간 12시 50분이거든요....
잘 이해는 안되지만 어쨋든 비슷한 실수로 놓치는 분들이 많다는걸
호텔 매니저에게 들었고,,,

진에어는 표를 팔아먹기 위해서 절대 처리를 안해준다는
믿거나 말거나 정보도 들었네요....




갈때는 샌드위치
 (모닝빵보다 조금 큰 빵두개 사이에 햄이랑 츠즈랑 야채 조금 넣은)
하나 주고..물 하나 주네요...
음료수는 .... 다 다로 계산하고 사마셔야 한대요 ㅎㅎ

천원 이천원 정도였는데....
하나 사서 마실만도 한데....
왠지 다른 항공사는 다 그냥 주는걸 돈주고 사마시려니깐...
안사먹게 되네요 ㅋㅋㅋ
갑자기 라이터 없을때...편의점에서 500원짜리 라이터 사면 배가 아파지는것처럼....

앙헬 한인마트에서 말보루 라이트를 한갑에 1500원? 정도에 팔길래...
7보루 사서 가지고 왔는데...
걸리면 관세 계산해보고 내고 들고 나오던가 버리던가 해야지 싶었는데...
걸렸네요 ㅋㅋㅋ

관세 + 지방세? 계산해보니...
여기서 사는거 보단 쪼금 이득이길래 내고 들고 나왔네요...



7보루였는데...
5보루라고 말하고 골프백에 넣어둔 거만 꺼내서 보여주니
캐리어는 안열어보네요...

4보루에 대한 세금만 내고 그나마 다행이다 위안을 하긴 했는데...
수하물 찾을때...골프백에 노란 테이핑이 딱 !!!! ㅋㅋㅋㅋㅋ
다른사람들이 신기하게 쳐다보는데 창피하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

암튼 이래저래 소소한 에피소드가 많은 일정이었네요..

다음번엔 다들 아시겠지만 안 가보신분들을 위해
앙헬에서 있었던 일 적어볼께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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