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20일 금요일

보라카이 기행


회사 동료들과 함께 여행을, 
그리고 그 여행이 보라카이로 결정되었을 때
마간다 카페를 접하게 되었다.

보라카이는 일전에 방문했었고,
 덕분에 대부분의 액티비티를 접했던 지라

그렇게 기대가 되는 건 아니었지만
나름대로의 필방이고, 
마간다에서 많은 정보를 습득한 덕택에

핸드폰으로 스크린샷까지 저장해가며
 새로운 문화를 배워야 겠다는 의지가 더욱 많았다.


보라카이 첫날.

이래저래 지연된 비행기로 오후 
5시경이나 되서 페어웨이&블루워터리조트에 도착했고,

엉망진창인 가이드에게는 모든 일정에서 빠지겠다고 통보하였다.



(8명이 방문했는데, 4개의 숙소를 건물별로 다
 찢어놓는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신공을 발휘했다)

얼마나 엉망진창이었는지 설명하기도 싫다. 
얼굴과 목소리만 들어도 짜증나니..


저녁 식사 이후에 환전하고..
(그날 뉴스에 40.8로 나왔는데 보라카이는 39.8이었다.)
코코망가스로 이동했다.

보라카이에서 가장 유명한 bar이고, 
덕분에 많은 로컬과 외국인들이 북적이는 곳이다 보니..


이번에는 달랐다. 첫번째 보라카이 방문때도 왔었지만,
 미쳐 보지 못했던 것이 보이기 시작했다.

입장하면서 부터 나와 우리 일행에게 꽂히는 시선들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 자세히 알아보기클릭
프로필및  후기를 볼수있어요




술도 먹고 춤도 추다보니 대략적인 분위기를 익힐 만큼 쉬운 편이었다.
내가 다가가지 않아도 다가와서 
티내는 곳이니 어려운 부분이 아닌 것 같다.



다만 나와 B군은 마음에 들지 않았다. 

보라카이의 모든 것을 배울 것이라는 각오가 있다보니
코코망가스만으로 만족하기는 어려웠고,

 게다가 12시를 지나자 수질이 나빠지는 것을 느꼈기에
다른 곳으로 이동해야 할 필요성이 있었다.

코코망가스 건너편에 위치한 길리스에 가보니 엥, 어려운 분위기다.

외국인들이 많고 로컬도 없어서 목적과도 달랐다.




트라이시클을 타고 또다른 바인 섬머플레이스까지 이동하던 중
기사에게 마녹마녹에 있는 KTV에 대하여 아느냐고 물어봤고..

자신이 잘 알고 있는 곳이 있다며 가자며.. ok go


마녹마녹까지 초행길은 다소 무섭다.

어둡고 다소 골목까지 들어가니...

첫번째 도착한 곳은 이미 안에서 한국노래가 들리고
게다가 쇼업이라고 할 만큼 바바에가 있지도 않고.
에이 다른데 가자

두번째 도착하니 오 괜찮은데...
상태도 좋고 파파상도 말이 좀 된다.

다만 우리가 생각했던 바파인 비용과 다소 달라서
쇼부만 한시간 진행..ㅡㅜ 완전 힘들었다.

단지 글로만 본 ktv이고 실제론 방문해본 적이 없는 4명이다 보니
어려워 어려워.. 게다가 다들 돈도 안들고 가서...


어찌되었던 다른 일행 2명이 선택하고 나니 나에게 기회가 왔다.




어떻게 초이스를 해야하지 고민하는데

문뜩 떠오른 마간다카페 게시글.
"뒤에서 수줍어 하는 바바에를 골라야 내상이 적다" 


다시한번 쭉 둘러보니 어둡게 그늘진 뒤쪽에서
 나와 눈 마주치자 뒤 돌아버리는 바바에 발견.

나 무조건 저사람...ㅎㅎ

술을 먹고 이야기할 체력도 안되서 바로 바파인해서 나가야 하는데
우리 숙소는 쪽문도 없고..
엥 어쩌지 하고 물어보니 숙소 나가는데 있단다.

나가면서 보니 "화이트페탈" 아 여기가 거기였구나...

트라이 타고 숙소 도착. 술도 안먹고 각자 방으로..
2층 방 3개, 3층 방 1개..

바바에들이 3층에는 안가겠단다. 귀신나온다고..
덕분에 4명 중 2명은 한방에서..


전 따로 제 파트너와 한방으로..

참 어렵다. 이제 글을 어떻게 써야할지





내 생애 이런 날이 또 올 수 있을까
내 부족한 영어를 차근차근 들어주고 
여기서 배운 따갈로그어에 웃어주고
그 깊은 눈에서 느껴지는 깊은 애정과 따뜻함..


후... 시간이 된다면 이어서 쓸게요.

도착해서 아직 짐도 못풀었는데..
풀면서 마음도, 생각도 정리하고 다시 써야겠습니다.


프랑크푸르트 OASE


떡여행 마지막 후기입니다.
귀국전 마지막 행선지는 프랑크푸르트. 
저녁시간에 도착해서 중앙역 홍등가 한번 둘러봤는데, 으시시합니다. 

차마 못돌아다니겠더라고요. 
달림에는 역시 안전이..

귀국전날 오후에 마지막 목적지인 OASE로 향합니다.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에서 S5 타고 종점 Fridriechsdorf까지 가면 됩니다. 




기차는 자주 있지는 않아요.
 내리면 택시가 기다리면서 사람들에게 OASE하면서 다 묻더군요.

 합승하면 10유로면 됩니다.
 차는 정말 한적한 시골 주택가를 달려서 이게 뭔가 
싶을때쯤 커다란 주차장이 나타납니다. 

금요일이라 그런지 오후 일찍 갔는데도 차가 꽉 차있더군요.

이용방식은 동일합니다. 
카운터에서 입장료 70유로 내면 손목밴드 채워주고. 
지갑 넣고 지하의 락커로 갑니다. 

가운은 5유로 더 내야되고, 타월도 2장뿐입니다.
 하나는 가리개용으로, 하나는 샤워후에 쓰면 됩니다.

 베를린 FKK에서는 비키니나 란제리 차림이었는데, 
여기는 아가씨들 모두 올누드입니다. 

들어가는 순간 와 했는데, 곧 적응되더라고요.ㅎㅎ



1층 구조는 정말 미로처럼 되어있어요.
 실내가 복잡한 대신,
 야외는 무지 넓게 되어 있습니다. 

수영장과 일종의 풀사이드 부페, 그리고 축구할 정도의 넓은 잔디밭. 
역시나 작전은 일단 한번 하고 쉬고 또하자로. 

언니들은 곳곳에 퍼져있어 부지런히 스캔하고 다닙니다. 
너무 선택지가 많으니 오히려 고르기 어렵네요.
 모델 몸매의 쭉쭉 언니가 와서 얘기해보니, 
루마니아에서 온 20살 영계네요. 1차 지명했습니다. 

마라였는지, 이름이 다 비슷비슷해서리.. 
어려서 그런지 아주 활달하네요. 키 집어들고 개실로 갑니다. 

사람 많아서 방이 얼마없을 정도. 
그런데도 조명이 밝게 안된다고 
또 딴데 찾아가고 (니가 이뻐서 보면서 해야 된다고 ㅎㅎ)
역시나 릴랙스하자고 꼬시는걸 기본 50유로 선택합니다.




 방안으로 들어오니 얘가 완전 프로로 변하네요. 
바로 강한 BJ로 자극을 주더니, 바로 여성 상위로 올라가서 강하게.
 그래도 참아내고 자세바꿔 좀더 주도합니다. 

정자세로 좀하고, 신호가 오려해서 자세바꿔 뒷치기로 마무리. 
역시나 10분좀 넘을 정도에 종료. 프로한테는 못 당하나봐요.
식사하고 한참 쉬는시간 가졌습니다. 


그날따라 바베큐 파티라고 메뉴가 돼지목살에 치킨, 
소시지, 양갈비 등 푸짐하네요. 

혼자 먹는데 자연스럽게 홀딱 벗은 언니들이 합석해서 같이 먹기도 하고. 
풀사이드 선탠베드에 누워있으면 언니들이 와서 
얘기하다가 접촉도 이루어지고 좋더라고요. 

핸드폰보는 사람에게도 뭐라 안하니, 맘만 먹으면 인증도 얼마든지 가능하겠더라고요.          
   
그렇게 늘어져서 오는 언니들마다 조금 쉬고 너랑 하겠다고 뻥을 쳤더니만, 
돌아다닐때마다 이제 됐냐고 해서 좀 뻘쭘해 피해다녔네욯ㅎ 다 벗고 다니니,



 나는 언니들 구별이 잘 안될 정도인데, 걔들은 손님 구별 잘 하더군요.

 동양인도 꽤 있었는데..


2차전 상대를 계속 물색하다가 이번에는 
다양성 차원에서 까무잡잡한 스페인녀를 선택했습니다. 

가장 근질기게 쫓아다녔던 언니라 정성이 갸륵하기도 해서. 
1차전에 장신녀를 만났기때문에 이번에는 아담 사이즈로.
 그런데 역시나 방에 들어가서는 프로로 돌변하더군요. 

강한 BJ에 바로 올라타고 강강강으로. 그래도 2차전이라 오래 갑니다.

 정자세에 옆치기, 뒷치기로. 신음 연기도 좋더군요. 

이번에는 그래도 할만큼 하고, 시원하게 발사.
귀국전 마지막 밤이라 갈데까지 가보려 했는데, 
연이은 달림에 다리가 후들거리는 기분이.. 약간의 아쉬움을 남긴채 철수했습니다. 

12시가 넘었는데도 손님들은 끊임없이 들어오더군요. 




기다리는 택시탔는데, 공교롭게도 올때와 같은 기사.
 즐달했냐고 하면서 웃으며 왔습니다.
입장료 70 + 기본 (50) 2명 = 170 유로.
 택시비 10유로 왕복 계산하면 베를린과 별 차이 없습니다. 

언니들 퀄리티와 야외시설 등을 생각하면 OASE가 더 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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