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의 : 본 기행기에 포함된 여러 가지 내용들은
호불호에 대한 개인적인 취향을 표현한 것입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이므로 절대적인 잣대로 판단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혼자만의 여행 1막 1장 : 출발 전의 두근거림을 안고...
인터파크에서 제일 저렴한 동방항공 항공권 예약하고, 사장님께 카톡으로 여쭈어봅니다~
필자 --------------------------------------------------------------------------------
안녕하세요~
3월 14일(월) 오후 2시30분 위해공항 도착예정입니다.
1인이구요~호텔업그레이드 해주세요.
블루스카이 또는 해열건국호텔(화장실에 욕조있는 객실)
아가씨는
1순위 방영
2순위 빙빙
3순위 슈우리
4순위 샤샤 원합니다
달인 사장님---------------------------------------------------------------------------
연락처 부탁드리구요
방영 빙빙은 안됩니다
필자 --------------------------------------------------------------------------------
안타깝네요ㅠ 도착해서 초이스하면 비슷한 처자가 있을까요?
달인 사장님---------------------------------------------------------------------------
더 좋은 처자도 많습니다
필자 --------------------------------------------------------------------------------
마인드가 좋았으면 해서요ㅎㅎ 일단 슈우리 월화 아무날이나 하루 예약해주세요
달인 사장님---------------------------------------------------------------------------
마인드들이야 워낙 유명하죠ㅎㅎ 네 알겠습니다
‘혼자 가는데 재미있을까? 위험하지는 않을까? 내상입으면 짜증날텐데...’
온갖 잡스런 걱정을 하다보니 어느덧 출발 날짜가 되었다.
출발 당일 오전 9시
국제전화가 왔다. 달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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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가이드와 이틀 동안 미리 예약했던 호텔에 대한 예약상황
그리고 아가씨 예약 상황에 대한 내용들이었다.
서둘러 준비하고 공항에 11시30분 도착.
면세점에서 점찍어둔 향수 사고, 담배 한보루 사고,
중국에서의 2명의 애인에게 선물할 수분팩 세트와 립밤
3종세트를 구매하고서 간단히 밥먹고 비행기에 올
랐다.
이륙 후 기내식 먹고 잠시 있으니 위해공항 착륙.
순조로운 듯 했으나 뜻밖의 돌발상황이 발생하였다.
위해공항에서는 여러 전염병을 대비하여
적외선 열감지카메라로 입국자의 체온을 한명씩 확인하는데,
상대적으로 체온이 높은 나는 발목이 잡혔다.
옷과 신발을 벗고 강제로 체온을 떨어뜨리고서야 중국 땅을 밟을 수 있었다.
착륙 후 50분이 지난 후였다.
어제 술을 먹었다는 어느 한국 사람은 제일
마지막까지 체온체크하고 여러 번
카메라 앞을 왕복한 후에야 입국수속을 밟을 수 있었다.
게이트를 빠져나와서 양성철 가이드를 만났다.
위압감이 느껴지는 포스있는 외모로 꼭 필요한 말만 하는 진중한 성격의 소유자였다.
*** 후기의 마지막에 인사올리려 했으나,
지금 이 순간에도 그대의 모습이 떠올라 인사드립니다.
여행 내내 배려하고 신경써주신 양성철 과장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혼자만의 여행 1막 2장 : 이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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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3일 토요일
중국 위해 후기 | 혼자만의 여행 1막 1장 : 출발 전의 두근거림을 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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