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3일 토요일

중국 위해 후기 | 혼자만의 여행 1막 1장 : 출발 전의 두근거림을 안고...


※ 주의 : 본 기행기에 포함된 여러 가지 내용들은
 호불호에 대한 개인적인 취향을 표현한 것입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이므로 절대적인 잣대로 판단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혼자만의 여행 1막 1장 : 출발 전의 두근거림을 안고...
 
인터파크에서 제일 저렴한 동방항공 항공권 예약하고, 사장님께 카톡으로 여쭈어봅니다~
 
필자 --------------------------------------------------------------------------------
안녕하세요~
3월 14일(월) 오후 2시30분 위해공항 도착예정입니다.
1인이구요~호텔업그레이드 해주세요.
블루스카이 또는 해열건국호텔(화장실에 욕조있는 객실)
아가씨는
1순위 방영
2순위 빙빙
3순위 슈우리
4순위 샤샤 원합니다


 
달인 사장님---------------------------------------------------------------------------
연락처 부탁드리구요
방영 빙빙은 안됩니다
 
필자 --------------------------------------------------------------------------------
안타깝네요ㅠ 도착해서 초이스하면 비슷한 처자가 있을까요?
 
달인 사장님---------------------------------------------------------------------------
더 좋은 처자도 많습니다
 
필자 --------------------------------------------------------------------------------
마인드가 좋았으면 해서요ㅎㅎ 일단 슈우리 월화 아무날이나 하루 예약해주세요
 
달인 사장님---------------------------------------------------------------------------
마인드들이야 워낙 유명하죠ㅎㅎ 네 알겠습니다
 
 
‘혼자 가는데 재미있을까? 위험하지는 않을까? 내상입으면 짜증날텐데...’
온갖 잡스런 걱정을 하다보니 어느덧 출발 날짜가 되었다.
 
 
출발 당일 오전 9시
국제전화가 왔다. 달인이었다. 


<<<== 자세히 알아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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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가이드와 이틀 동안 미리 예약했던 호텔에 대한 예약상황 
그리고 아가씨 예약 상황에 대한 내용들이었다.
 
서둘러 준비하고 공항에 11시30분 도착.

면세점에서 점찍어둔 향수 사고, 담배 한보루 사고, 
중국에서의 2명의 애인에게 선물할 수분팩 세트와 립밤
 3종세트를 구매하고서 간단히 밥먹고 비행기에 올
랐다. 

이륙 후 기내식 먹고 잠시 있으니 위해공항 착륙.
 
순조로운 듯 했으나 뜻밖의 돌발상황이 발생하였다.



위해공항에서는 여러 전염병을 대비하여 
적외선 열감지카메라로 입국자의 체온을 한명씩 확인하는데, 
상대적으로 체온이 높은 나는 발목이 잡혔다.
 

옷과 신발을 벗고 강제로 체온을 떨어뜨리고서야 중국 땅을 밟을 수 있었다. 
착륙 후 50분이 지난 후였다.
 
어제 술을 먹었다는 어느 한국 사람은 제일 
마지막까지 체온체크하고 여러 번
 카메라 앞을 왕복한 후에야 입국수속을 밟을 수 있었다.
 
게이트를 빠져나와서 양성철 가이드를 만났다. 

위압감이 느껴지는 포스있는 외모로 꼭 필요한 말만 하는 진중한 성격의 소유자였다.
 
 
 
*** 후기의 마지막에 인사올리려 했으나,
 지금 이 순간에도 그대의 모습이 떠올라 인사드립니다.

여행 내내 배려하고 신경써주신 양성철 과장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혼자만의 여행 1막 2장 : 이제 시작이다...

※ 주의 : 본 기행기에 포함된 여러 가지 내용들은
 호불호에 대한 개인적인 취향을 표현한 것입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이므로 절대적인 잣대로 판단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혼자만의 여행 1막 2장 : 이제 시작이다...



공항을 빠져나와 양성철가이드(이하 양과장)가 건네는
 11mg 중국담배를 피우며, ‘드디어 왔다 야호~!’를 속으로 외쳤다.

스타렉스와 비슷한 벤에 몸을 실었는데, 
어느 분의 후기에서 읽었던 기억이 있는 퀘퀘한 냄새가 코를 찔렀다.

 적산거리계가 40만을 훌쩍 넘긴 덜덜거리는 흔한 중국의
 차를 타고 우리 나라의 지방 도로와 비숫한 길을 내달렸다.

시내를 지나 공항을 출발한지 약 1시간 정도가 지난
 후에 해열건국호텔에 입성했다. 
깨끗하고 마음에 들었다.

기본으로 제공하는 숙소를 경험하지 못했지만,
 호텔업그레이드를 한 선택은 굿인 것을 직감할 수 있었다.

양과장에게 위해에서 사용할 개인 휴대폰과 생수,
 음료수 및 라면이 들어있는 봉다리를 받고 일단 좀 쉬기로 했다. 
저녁의 치열한 전투를 위해서...

반신욕과 잠깐의 휴식으로 체력을 비축하고, 
저녁 6시 30분 호텔 로비에서 양과장을 만나서 식사장소로 향했다.

 요리 위주의 중국 현지 음식점으로 출발~

룸에 자리를 잡고 사진에서 보이는 몇몇
 요리를 주문하고 연태고량주를 일단 1병 개봉~



특유의 향과 목구멍을 타고 내려가는 알싸한 느낌이 ‘아~좋다!’를 연발하게 했다.

띠리링~~ 아가씨가 도착했다는 양과장의 전화벨이 울리고, 그녀가 입장했다! 샤샤~

(첨부된 사진들은 위챗 친구등록 후
 샤샤의 앨범에서 일부 발췌한 가장 최근의 사진들이다.)

곱다~이쁘다^^

다이어트를 열심히 하고 있는 중이라며, 
안주는 먹지않고 연신 맥주와 고량주를 홀짝거리는 미소 띤 모습이 심장을 뛰게 만들었다.

학창시절까지 농구선수였다더니 역시 어느
 후기글에서와 같이 손이 좀 두껍고 거칠었다. 하지만 상관없다.

 그다지 중요한 부분은 아닐 수 있으니...

나에 대한 배려와 누가 먼저랄 것 없는 간간이 이어지는 스킨쉽,
 그리고 맛있는 안주와 풍미가 좋은 술까지...
나의 선택이 옳았다~!

양과장과 형 동생의 인연을 축하하는 술자리가 너무 과열되어,
 생각보다 많이 마셨다. 알딸~딸~하다.
그녀와 함께여서 더욱 취하는 기분이 들었다.

큰일이다. 발동이 걸렸다.
양과장에게 호프집과 비슷한 술집으로 가자고 했다.


2차에서 더욱 속도를 내서 마셔댔다. 이러면 안되는데........
나도 취하고, 그녀도 취하고, 양과장도 취했다.

양과장의 조언으로 술자리를 끝내고, 그녀의 손을 잡고 택시에 몸을 실었다. 애인같다.



호텔로 들어와 가벼운 키스를 하고 서로 샤워를 했다. 
하지만 서로 눈이 맞아서 맥주를 더 마시기로 하여, 
12캔 정도를 마신 후 오늘의 음주가 종료되었다. 

열심히 다이어트를 한다는 샤샤는 맥주 안주로 해바라기씨앗을 먹는다고 하여, 
연신 씨앗의 알맹이를 까주느라 취기가 점차 사그라들고 있었다.

자...자...이제 진짜다!

샤워가운을 걷어내니 뽀얀 속살이 드러났고, 그녀를...샤샤를...온몸을 탐했다.

그녀의 거친 숨소리와 흐느낌을 듣자니 똘똘이가 폭발할 것 같았다.
그녀는 나를 원했고...나는 들어가려는데...어...어...???

입구가 너무 좁다...그렇다고 엉덩이를 살짝 들어올려주는 센스도 없었다.

한참을 헤메다가 쑤~욱~ 똘똘이가 따뜻해졌다! 아......


콘돔이라는 도구는 아예 묻지도 찾지도 않았다.
 똘똘이 전체를 그녀가 감싼다. 따뜻하다~
그런데...물이 적다...

정상위로 그녀의 입술을 내 입으로 막고 열심히 공격하다가...


내 위로 올려태우고 가슴을 쥐어짜며 위쪽으로 용트림을 하다가...
엉덩이를 두손으로 부여잡고 뒤치기로 마무리...



한참을 달렸더니...힘들다...
한 번의 연애질로 더욱 취기가 올라와 곧 잠들고 말았다...

......
...
.

뭔가 느낌이 이상하여 눈을 뜬다.
그녀가 날 바라보고 있다. 아침이라 가야한다고 흔들어 깨운 것도 아니었다.

술냄새를 떨쳐내기 위해 화장실로 달려가 용변을 보고 치카치카를 한판하고, 
침대로 돌라와 터질 것 같은 머리를 부여잡고 살포시 누웠다.

방심하고 있는 사이 그녀가 나를 공격한다. 스킬은 중중...
조용한 애인모드를 즐기기에는 손색이 없으나, 

화려한(?) 잠자리 또는
 기억에 남을만한 강렬한 섹스로는 적당한 상대가 아닐 듯 하다.

그녀가 나의 것을 세워내려 노력하고 있는 동안 계속 그 모습을 바라보고 있자니,
 감각에 의한 발기가 아닌 애인의 
수고스러움에 감사하는 듯한 느낌의 뭉클함이 솟구친다.

그 노력에 부응하며 다시금 심호흡을 하고 달려들어 마구 그녀를 범했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그녀의 신음소리와 교태스러운 목소리가 환청으로 밀려온다.

배고프다는 그녀의 말에 귀찮음을 무릅쓰고 로비로
 내려가 조식을 정성스레 챙겨주고 나서, 


고맙다는 볼키스를 마지막으로 그녀와 손 흔들어 헤어졌다.

*** 사진설명 : 샤샤와 위챗 친구등록하고
 앨범에서 일부 발췌한 가장 최근의 사진입니다.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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