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에 다녀왔습니다.
애시당초 섬도 작고, 이렇다 할 유흥이라는게 없는 곳이네요.
뭐 좀 놀아볼 수 있는게 없나해서 검색도 해봤는데 나오는 이야기도 거의 없어서
이번에 가서 이것저것 직접 조사해본김에 후기를 남깁니다.
일반 관광은 널린게 정보이니 패스하구요~
0. 전체적인 분위기
- 뭐 없습니다. 가라판 이외의 곳을 벗어나면 그냥 없다고 생각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너무 늦은 시간. 자정지난 2시 이후는
술을 팔 수 없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끝나는 분위기입니다.
그 이후에는 뭔가 해보시기 보다는 참고 잠에 드시는게 이로우실듯 하네요.
1. 마사지
일반 마사지가 대부분입니다.
일반 마사지기때문에 여기서 벌어지는건 한국처럼 개인 외모빨, 말빨, 능력빨입니다.
마사지는 가라판 중심에 있는 곳이 괜찮고 말이 통하시는곳을
가시려면 아이러브 사이판 뒷편으로 가시면
한국어가 되는 곳이 있습니다.
2. 가라오케
시설은 기대 안하시는게 좋고 대부분 중국 & 동남아 애들입니다.
국내에서 도우미 불러서 노는거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기본 TC에 애들 챠지와 LD는 잘 선택해서 마시면 됩니다.
3명 기준으로 2-3시간 놀면 250-300불 정도인데
편차가 좀 있으니 잘 이야기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전 한번만 가서 확실히는 모르겠는데 그날 손님이 너무 없다고 원래 낸돈보다
애들이 더 들어와서 놀았는데
별차이는 없었습니다. ㅎㅎ
3. 떡집
무라이치방이 있는 골목이였던가
그쪽으로 들어가시면 도쿄 사쿠라 클럽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사쿠라는 한문으로 되어 있으니 도쿄 글자만 찾으시면 됩니다.
그 옆에 간판이 기억 안나는 집까지 해서 두개정도 있는데요.
근방가면 비끼하시는 나이든 아주머니가 바로 붙어주니까 찾는데 어려움은 없으실겁니다.
80불이면 된다고 하는데 실상은 아니구요.
시스템은
가계에서 80불을 땜, 여자애들 중에 (중국&동남아) 한명을 초이스
막상가면 여자애들을 따라 숙도에 도착하면 50-60불을 더 달라고 요구합니다.
즉 15-17만원정도 하는거죠.
애들 상태를 봤는데 진짜 못참겠으면 가세요. ..
요지는 사이판 가실거면 유흥 포기하시고 순도 100% 관광이 맘편합니다.
여기 바다는 정말 좋거든요.
필리핀(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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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2일 금요일
유흥과 거리가 먼 사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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