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8일 목요일

짦게 ... 굵게 ... 필리핀 앙헬레스


2달여만에.. 필언냐의 반 협박(?)에.. 방필함..

토욜 새벽 도착... 

호텔에 미리 체크인 하구 방에서 자빠져 자던 필언냐와 만남..

필언냐 : 허니.. 왜케 늦었슴?? 기다리다 잠 들었슴!!!
멋도리 : 한국에서 지연출발함.. 내탓임?? 어디서 징징댐??

한국에서 사간 빠사루뽕을 품에 안겨주니..이건 머 황제 된 느낌??ㅋㅋ
 졸라 사근되구..친절모드 ON

먼가 배달시켜서 먹을했드만 전번두 읍구.. 
필 머니두 읍구.. 사람 구경 하러가자 해서 워킹스트리트로 거거~

밥 처묵하구 한국마트가서 햇반이랑 김이랑 인스턴트 반찬 사가지구 호텔 들어와서... 

그레코로만형.. 빳데루 스킬 시전.. 글구 쳐 잠..



토욜 오후.. 

10시쯤 인나서.. 김싸서 햇반에 아침 처묵..

필언냐 : 혹시 우리집 안갈텨??
멋도리 : 갑자기 왜?

필언냐 : 필에 왔는데 우리가족 한테 인사안햇???
멋도리 : 먼 곰 불알터는 소리여?? 내가 왜 인사를 해?

필언냐 : 해? 안해?
멋도리 : ....................................................................................................하께..

이케되서.. 

마닐라로 납치됨...ㅠㅠ

아우 씨.. 편도 3시간에 걸쳐..찾아간 필언냐 집..

할머님이 졸라 반갑게 맞아주심.. 언니두 웃으믄서 격하게 환영해줌..

손님이라구 밥과 피쉬구이 해주심.. 맛은 좀 있었슴...

여기서 한시간 가량 가족들과 식사 하구.. 필언냐방 구경하는데..

필언냐 : 내방에서 한판 뜨까??
멋도리 : 지금 방전되었슴..나중에 (아~ 띠바..여기서 어케 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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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략 ----

다시 앙헬로 리턴...

한식으루 저녁 먹구 소주 처묵하구.. 한인마트가서 낼 먹을꺼 사갖구 호텔로 감..

그리고는... 또 빳데루 모드!!!

일욜 아침..

필언냐 : 허니 수영하자..
멋도리 : 난.. 여자가 망사수영복 아님 볼품 읍드라.. 너님 망사여??

필언냐 : 쳐맞을소리만 하구 있네.. 빨랑 수영복 입어..친구들 불렀으니깐..
멋도리 : 친구들???



같이 KTV에서 일하는 베프들이 쳐들어옴....ㅠㅠ

결국 남자 1 여자 3..수영장에서 물장난 했슴... 미쿡 엉아들이 부럽다는 듯이 막 쳐다봄...ㅋㅋ

한시간 놀다 같이 점심 처묵 하구... 베프들 보내구...  낮잠 자다..갑자기 빳데루!!!

방심한틈을 타서..가슴에 키스마크 2개나 남김... 아우.. 이냔이 미쳤나...ㅠㅠ

하튼.. 글구 다시 자다.. 저녁 먹을 시간 맞춰 인나서.. 김싸서 밥 먹구..한국 출발 준비...

필언냐 : 아~ 먼 시간이 이케 빨리가냐?? 허니 한국 낼 가믄 안돼?
멋도리 : 회사 짤림..그나마 오고 싶어도 못옴..

필언냐 : 허니.. 그럼 8월에 내 생일 이니깐 맞춰서 텨와..
멋도리 : 너 하는거 보구..

체크 아웃 하기전.. 필언냐 집까지 드랍해주구...
 억지루 울음 참는듯한 얼굴 보기 거시기해서..빨랑 가라구 등 떠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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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2일의 짧은 기간이지만.. 서로간에 교감은 잘 된거 같음.. 아쉬움은 남지만..

한국에서의 생활도 있기에.. 언제 방필 할지는 몰겠지만...

지금은  사무실에서 걍 쳐 자구 싶은 생각뿐임...

아차차.. 



맛두 별루구.. 비싸기만한 한인식당 가는거 보단..

한인 마트에서 음식 사다 해먹으니.. 경비 1/3은 줄어든거 같음.. 이거...강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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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글을 읽은 횐분들.. 즐떡 즐쎅 즐붕가 하시길...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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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경비

뱅기값 : 418,000원
호텔 : (3400페소 * 2) + 레이트체크아웃 1700 페소
바바애 용돈 : USD 200

먹거리 : 3,000 페소
교통비 : 2,000 페소

공항 출국비용 600페소
라운지 이용 800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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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합계 \1,015,439원 들었슴

태국 방콕 소이 카우보이에 위치한 "바카라" 방문기






태국 초짜이다보니 태국의 시스템이 어렵게만 느껴졌다.
툭히 태국 말을 거의 모르다 보니 더욱 어렵게만 느껴졌다.

그래서 내 관점에서 세세하게 설명하기로 하자.

소이 카우보이는 쉽게 얘기하면 카우보이 길 정도라고 이해하면 되시겠다.

이곳에는 수많은 업소들이 몰려있는데 이중 바카라라는 업소가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BTS 아속역에서 내리면 5분이면 걸어갈 수 있다.

이곳에는 수많은 업소들이 있는데 크게 나누면 바에
앉아서 호객행위를 하는 부류(아고고)와 무대에서
춤을 추는 부류(코요테)로 나눌 수 있는데 왜인진 모르지만 코요테의
 경우 바 파인(Bar fine)이라고 불리는 업소 소개료가 어마어마하게 비싸다고 한다.



 가기 전에는 이마저도 이해가 안되서 무슨 소리인가 했었는데....
아무튼 바카라의 경우 이런 구분이 없다.

무대에서 춤을 추고 있어도, 바에 앉아 있어도 다 동일한 바파인이 적용된다.

이곳은 입장하기 전 입장료 조로 드링크를 하나
구마해야 하며 맥주던 음료던 구분 없이 180밧이다.

음료 구매 후, 장막을 걷어내고 들어가면 무대가 보이고
2층과 3층에 천정이 투명하게 되어있고 2, 3층에 있는
 친구들은 보통 치미 이외에 아무것도 입고 있지 않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하지만 편하게 쇼만 즐기게 놔두는 분위기가 아니다 보니
 쇼가 목적이라면 30분에 한번쯤은 층을 바꿔 구경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일단 맘에 드는 처자가 있으면 직접 부르던가 아니면 돌아다니는
 마담(?검정 폴로티를 입고 있음)을 통해 얘기하면 옆에 와서 이야기를 합니다.

이때 처자가 앉으면 레이디 드링크를 사 줘야 한다.

앉아 있다보면 먼저 말 걸고 앉아도 되는 처자들도 있는데 다
앉쳐서 얘기를 나누는 것도 좋지만 레이디 드링크가 한잔에 200밧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조절이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영어를 어느정도 하는 처자들이 대부분 영어가 가능했었고
(다 영어로 말을 걸어온 것으로 볼때...)
 중요한건 수질인데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맘에 들었다.

1층에는 주로 호리호리한 와꾸녀들이 무대에서 춤을 추고 있고,
2층부터는 웃짱을 깐 처자들이 무대를 점령하고 있는데 대부분 몸매가 좋다.

 종종 올짱도 하고 봉춤까지 보여주다보니 어느새 한시간이 넘도록 무대만 쳐다보고 있었다.

 처음 부르려고 했던 애는 숏컷이 잘 어울리는 약간 강한 인상의 중국풍 처자였는데,
사람 보는 눈에 비슷해서인지 나무 여기저기 호출이 많아서
나중에 내 자리에 온다고는 했는데 됐다고 했다.

그 다음에는 아래 사진에서 제일 왼쪽에 있는
 처자가 춤추다 말고 옆에 앉아도 되냐고 물어보길래 생각해
보겠다고 했다가 결국 옆에 앉쳐서 본격적인 협상을 했다.

기본적으로 숏타임은 삼천밧, 롱타임의 경우 육천밧인데 숏으로 500밧 할인을 받았다.

근데 나갈라면 레이디 드링크를 두잔이싱 마셔야 한다고
 해서 한잔 더 주문하고 숙소로 이동.



걸어서 이동할 정도의 위치에
숙소를 잡았기 때문에 번거로운 교통 수단 이용없이 걸어서 도착.

본 게임은 무난했지만 끝내준다 정도는 아니였고 딱 적당한
 사이즈여서 나쁘지 않았으며 영어가 어느정도 가능해서 이 부분이 편했다.

콘돔을 철저하게 사용해서 각종 질병에서 안전성이 높으며
 골뱅이 가능, 키스는 가능하나 딥은 거부하여 그 이후 시도하지 않았다.

따로 윤활제는 사용하지 않았으며 운동에 특별히 어려움은 없었다.

번호는 24번으로 기억되며 예명은 "미니" 미키마우스에 나오는 미니인듯...

그 다음 주에 태국에 또 갈 일이 있어서 단골 고객 할인으로
 롱 4천밧 안되냐고 물어봤더니 5천밧 이하는 안된다고 해서 그냥 말았다.

어차피 돈 나가는 거면 무슨 끝내주는 서비스 해줄 것도 아닌데 그냥 딴 차를 타는게 났겠다 싶어서....

총정리 하자면,

개인 드링크 2개 : 360밧
레이디 드링크 2개 400밧
바파인 : 600밧
숏타임 : 2500밧
택시비 : 200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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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060밧 들었다. 국내 오피랑 비교해 볼때 엄청 비싸다고
 느낄 정도의 가격은 아나지만 비행기, 호텔등의 비용을 고려해 볼때 메리트가 크지는 않다.

마지막으로 아래 사진은 다른 곳으로 유출하지 말아주시길 바라며....



참고로 방문은 2016년 5월에 이루어졌으며 이후 가격에 대한 변동이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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