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1일 목요일

홍콩 한국 노래주점 방문기



지난 12월 회사일로 홍콩거래처를 방문할 일이 있었습니다. 

2박3일의 짧은 일정에 높은 분들과 같이 가서 무지 불편한 날들을
 보내던 중 둘째날 생각치도 못한 행운(?)이 찾아왔습니다.

저녁식사 후 제가 같이간 높은분들이
 거래처의 높은 분들을 모시고 따로 어딘가로 가신겁니다.


물론 나를 빼고 어딘가 더 좋은 곳을 가셨겠지만... 
그런거 상관없이 저와 거래처의 제 또래분 둘 다 행복했습니다.

그래도 손님이라고 홍콩으로 간지 2년 되신 거래처분이 저를 어디론가 데리고 가십니다.

홍콩섬에서 밥을 먹었는데 택시를 타고 터널을 지나 구룡반도 쪽으로 이동했습니다.

제가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관계로 정확히 어딘지는
 모르지만 2층으로 들어가니 한국 마담이 반갑게 인사를 합니다.



우리의 룸살롱과 같은 구조로 되어 있었는데 들어가는 순간 이게 뭐야... 싶었습니다.


인테리어가 10년은 된 것 같은 그냥 노래방입니다.
 그래도 뭔가 계속 기대가 되는건 외국이라서일까요...
조금 후 아가씨가 들어오는데 모두 한국인입니다. 

딱히 이쁘지도 그렇다고 못나지도 않은...

몸매는 괜찮아 보이지만 가슴은 자연산인지 약간 의심되며
(개인적으로 의젖을 싫어합니다ㅋ) 나이는 30~35 정도는
 되어보여 서울이었다면 절대 초이스는 하지 않았을 것 같은 외모였습니다.

그래도 분위기상 초이스가 가능한 것 같지도 않고 거래처분과
 그 파트너가 너무 반갑게 인사를 하길래 같이 놀았습니다.

참고로 술은... 시바스리갈 12년산이 나옵니다.
 한국에서는 웬만해서는 먹지 않는 술이죠..ㅎㅎ


그래도 오랜만에 외국에서 것도 한국말이 통하는 여자랑 놀다보니
 시간가는줄 모르고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잘 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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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그 업소에 돈많은 일본인들이 많이 온다고 하네요. 

그래서 자기들도 한국말하는거 너무 좋다고 합니다.

놀면서 느낀건데 한국에서도 술집에서 일을 하다가 무슨 
사정에선지(나이가 차서 한국에서 돈벌이가 잘 안되던가 홍콩의 수입이 아~

주 많던가 둘 중 하나일 것 같습니다) 
홍콩으로 왔고 홍콩 생활에 다들 만족하는 듯 보였습니다.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어느새 놀다 보니 마담까지 들어와서 신나게 마시고 있습니다.


그러다 2차를 가자는 얘기가 나와서 취기가 흥분으로 순간 변했습니다.



근데 이게 뭐야...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방으로 가는 2차가 아니라 2차로 바깥 한식당을 갑니다.

걔네는 호텔로 가는 2차는 없고(물론 서로 맘이 맞아서 갈수는 있겠지만...)
 2차로 한식당을 가서 소맥을 먹습니다..

술이 많이 들어가니 첨에는 좀 어색했던 내 파트너와 어느새 끌어안고 있었고 같이 자자...
 이런 말을 주고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 기억은 여기까지....

정신차려보니 방에 쓰러져있고 속은 쓰려 토할것 같았습니다. 

전화를 보니 카톡에 친구로 추가는 되어 있네요...
그렇게 저의 기대는 허무하게 끝나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좋은 경험이었네요.
무엇보다 가격을 몰라서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제 돈을 냈으면 무지 아까웠을듯...

두서없이 말이 길었는데 총평을 하자면... 
외국어에 자신없는데 여자랑 재밌게 놀고
 싶은분과 외국에서 한국여자랑 놀고 싶은 분은 추천드립니다.


그러나 물을 꼭 빼고 싶다거나 좋은 시설에서 이쁜 여자랑 놀고 싶은 분에게는 비추네요.


 방콕 콘도 이야기


어제 테메 이야기를 올렸는데 방콕의
 콘도를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으셔서 글을써볼까 합니다.


일단 방콕 숙소에 대해 이야기하는거로 시작해야 할거 같네요. 

전세계를 다 돌아보진 않았지만 방콕보다
 저렴하면서도 좋은 숙소가 많은 도시는 찾기 힘들지 않나 싶네요


게스트하우스부터 초특급호텔까지 종류도
 굉장히 많고 가격도 다른 나라와 비교하기 힘들정도로 쌉니다.

그럼에도 콘도를 이용하는 이유가 있겠죠
장점으로는 첫째 쌉니다. 조금 오래된 콘도들은 3만원대에서
 시작해서 큰평수의 콘도도 6~7만원이면 이용 가능합니다.


 특히 오랬동안 머무시는 분들은 할인이 들어가니 더할나위 없는 숙소입니다.

둘째 사장님들이 대부분 한국 사람입니다.
태국인들이 영어에 능통하고 친절하다고 해도 말통하는 한국
 사람들보다는 좋을수 없죠. 특히 밤문화쪽으로는 더이상 좋을수없다는 겁니다.

 아무래도 그곳에서 머물고 있으신 분들이니
 각종 정보등에 있어서 인터넷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겁니다. 

세째 위치가 좋습니다. 방콕의 트래픽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택시들도 시내쪽으로 가는걸 꺼려하죠 지하철이있기는
 한데 노선이 몇개 되지 않아서 돌아다니기가 편하지만은 않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콘도들이 지하철역 근처에 위치해있습니다. 
더 정확하게 이야기하자면 밤문화를 즐기기 좋은 위치에 있다는 거죠   

이외에도 자잘한 장점들이 더 있으면서도 시설은 기본적으로 
주방을 갖추고 있어서 취사가 가능하고 수영장이나 운동시설은
 기본적으로 구비되어있다는 점이 매력입니다.



장점만 있음 좋겠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첫째 현지 법률상으로 불법입니다. 
그렇다고 딱히 불이익있지는 않지만 눈치를 봐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둘째 조식이 없습니다. 

해외여행에서 호텔 조식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중요한 단점이 될수고 있습니다.

세째 청소나 수건같은 것들이 업체마다

 조건이 달라서 곰꼼하게 챙겨야하고 청결함을 중요하게 여기시면
 마음에 안드시는 분들도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위에 장점과 단점을 보시고 판단하셨음 합니다.

마지막으로 콘도 예약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네이버 카페 검색을 통해서 하는 방법입니다.

대부분의 업체들이 네이버 카페를 개설해놓고 콘도의 정보와 가격, 
예약방법등을 알려드리니 몇군데 둘러 보시면 대충 분위기를 파악하실수 있습니다.

철저하게 개인적으로는 나나역과 아속역 사이에
 있는 트렌디콘도를 비롯해서 그 주변의 콘도들을 좋아합니다. 

오래되서 시설은 노후화가 되긴 했지만 위치가 너무 좋아요. 

테메나 아고고는 걸어서 가서 푸잉과 접견후 걸어서 들어올수있고
 웬만한 물집은 택시나 지하철로 금방 갈수있는위치입니다.



 한국인 거리도 가까운데 있어서 한국 음식도 먹기 쉽습니다.

트렌디콘도안에서 영업하는 한국업체만도 5개이상되는 
거로 알고있으니 맘에 드시는 업체를 골라서 경험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바레인 아래 글보고 정보가 부족한듯하여 추가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회원님들.

해외 파견으로 바레인에서 약 2년간 머무르는 동안.. 

알아왔던 정보들을 공유 하고자 합니다.

일단 바레인은 제가 알기론 중동 국가중에
 아렙에미레이트 다음으로 가는 유흥 국가로 알고잇구요.

보통 보면 사우디 파견 나가신 분들이 주말에 자주 놀러오시는듯 하더라구요..ㅎㅎ

호텔에 딸린 미트마켓(후커들이 머무르는 술집?&클럽?&바?)
 에 가면 한국분들 심심찮게 만났습니다.ㅎㅎ

대표적으로 유명한 미트마켓이 

F1, PARS 가 있지요..ㅎ
 F1 의 경우 한국 음식점인 "아리랑" 근처에 있어서 한국분들이 참 많구요..ㅎㅎ

PARS 같은 경우는 그래도 바레인에 좀 와보신 분들이 많더라구요..ㅎㅎ

그리고 PARS 근처에 한 200? 300? 미터 정도 거리 일거에요 아래 사진 참고.

Ramee Palace International 이라는 호텔이 있습니다.

이 뒤편으로 돌아가면 match point 라는 술집이 있는데...





여기에 태국 아가씨들이 많이 있지요..
ㅎㅎ 태국 네덜런드 혼혈도 가끔 있구요..ㅎㅎ

가면 포켓다이 있어서 술한잔 하면서 아가씨들이랑 포켓좀 치다가 맘맞으면
 같이 나가고 그럽니다.ㅎㅎ

그리고 거기서 좀더 멀리 가면  두번째 사진에 보시듯이

 ramee 호텔이란 곳이 있찌요..

여기도 뒤쪽으로 돌아가면 술집이 하나 있는데.. 여기도 물이 상당히 괜찮습니다.

여기서는 흑인 혼혈도 만났었네요..

그리고 마나마쪽에 나가면 우리나라 나이트 같은곳들도 있기는 한데...

영 물이 않좋더라구요.... 필리핀 뚱뚱이 아줌마들이 많아서...

아참 그리고 쇼핑몰 같은데 가서 필리핀 아가씨들 꼬시는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자주가던 버거킹 점원이랑 눈맞아서 공떡도 제법하고 그랬었는데...ㅎㅎ

아~ 그리고 아리랑 사장님 말고 지배인? 비스무리한 네팔분 계시는데..

소주좀 마시면서 아가씨좀 소개 해 달라고 하면
 "이런거 말해주면 안되는데~" 하면서 아리랑 뒷쪽 무지 구린 호텔로 모셔 줍니다.

가면 백인 동양인 라틴 있습니다.

가격은 긴밤 기준 100 BD (바레인 디나르 한화 약 30만원) 정도 이구요..

짧은 타임 30BD (한화 기준 10만원) 정도 합니다.

.

예전엔 더 쌌다던데 많이 오른거라고 하더군요..
근데 뭐 나중에 단골되면 낮에 아가씨들 할일없을때 집에 와서 같이 놀고 그럽니다.

공떡도...뭐..ㅎㅎ 나름..ㅎㅎ

조금 두서없이 써서 죄송하지만..

해외 고생하시는 여러분을 위한 정보 공유차 글 남겨 봅니다.

회원님들 수고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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