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5일 월요일

방콕 테메카페 후기


 최근에 태국에 다녀 왔습니다.
 전체 다쓰면 길어지니까 하나만 쓸게요.

 테메카페. 
 너무 유명한 업소더군요.

 위치는 아속역에서 나나역으로 가는 중간에 루암칫 Ruamchit 호텔이 있고,
 그 지하에 있습니다.

 택시기사가 모르길래 아속에서 나나쪽으로 가자고 하고.. 중간에 스톱하고 내렸습니다.

 방을 근처 아파트먼트 3-베드룸을 빌렸고, 
 푸잉을 픽업해서 거실에서 술마시고 노는걸 목표로 삼았죠.

 테메로 가서 꼬셔올까, 스크래치독에 가서 꼬셔올까하다가.. 
9시에 테메에 갔다가 안되면 스크래치독에 가기로 했죠.



 들어가보니 소문대로 카페 사이드에 푸잉들이 좌악 늘어져 있더군요.
 9시 즈음에 가니까 물 진짜 좋데요.

 두바퀴 돌고서, 어떻게 할까 논의를 좀 하고, 일행 중 한명이 한명 찍어서 협상들어갔습니다.


 1번 푸잉은 숏에 2500, 롱은 새벽3시에 집에 가야하는데 4000. 
거사는 숏 1회, 롱 2회. 딱 정해서 하더군요.

 근데 생글생글 웃으면서 협상하니까 기분이 좋더군요.


 그리고 짧은 영어로. 우린 거실 있는 방을 빌렸다, 우리 숙소 가서 밤새 술마시고 놀거다. 
 친구중에 술 좋아하는 친구 좀 소개시켜 달라. 

 하니까 여기 애들 다 친구라면서.. 여기저기 댓고 돌아다니면서 이애 저애 소개시켜주더군요.
 얘는 술 잘마신다.. 쟤는 술 못마셔서 안된다.. 하면서요. 

지가 신나서 댓고 다니며 소개시켜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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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한명은 자긴 숏밖에 안된다고 했는데 좀 지나서 딴데 알아보고 다니니까.. 
1번 푸잉이 와서. 아까 걔 5천에 롱 된다고.  자기가 꼬셔놨다고 하더군요. 

술 잘마시고 잘 논다고 같이 가자는 식.

 마지막 일행은 지가 직접 한명 댓고 오네요. 

 ....

 택시타고 숙소 돌아와서 일단 각자 방에서 한번씩 했습니다. 
어색함을 풀어주는 것은 역시 그것뿐이더군요.

 가장 빨리 끝낸 제가 술상을 셋팅합니다. 



 뭐 먹고 싶은거 없냐고 몇번을 물어도. 자기들 배부르다고. 다이어트 한다고 안먹겠다네요. 

 면세점에서 사온 보드카 한병을 따고, 쥬스에 섞어서 따라놓고. 
 게임을 합니다. 눈치게임이 잘 먹히네요. 다른 게임들은 복잡해서 잘 안먹히고요.

 담배로 구멍 뚫는 게임도 좋아하는데.. 시간이 너무 걸려요. 

눈치게임이 빨리 끝나고 호응도가 좋습니다. 

 한참 마시는데 역시 푸잉들이 많이 걸리고, 
슬슬 옷벗기기로 유도합니다. 마시기 싫으면 벗어라.
 아직 창피한지 속옷만 벗고, 완전 탈의는 못합니다.

 한푸잉은 원피스만 입은 상태로 노팬, 노브라.
 앉아있으면 아랫도리고 보입니다. 


 남자들이 과감하게 먼저 벗기 시작하고, 저빼고 둘은 올탈하고 손으로 가리고 앉아 있었죠. 
 푸잉들은 껍데기만 입은 상태. 

 보드카 한병 다 비우고, 1번 푸잉이 노래를 핸폰으로 틀고 춤추자네요.  
 불 어둡게 하고 노래 틀어놓고 춤추는데, 자연스럽게 푸잉들도 다 벗겨 버렸습니다.


 어두우니 다 벗네요. 푸잉들은 쇼파위에서 춤추고, 우린 밑에서 막 만지고,

 설렁설렁 물고빨고 만지고 놀다보니. 자연스럽게 짝짓기를 하게 됩니다. 
 한쌍은 3인용 쇼파. 한쌍은 카페트 바닥. 저는 1인용 쇼파. 


 1인용 쇼파가 허리 되게 아프네요. 
팔걸이에 다리 양쪽으로 걸치게 하고 해보니, 허리가 작살납니다.


 자세는 뭔가 묘해서 좋은데.. 

 제가 앉고 올라타게 해서 하니.. 좀 하다가 지가 지쳐서 바꾸자고 하고.
 이래 바꾸고 저래 바꾸는데.. 술 좀 마셨더니 오래 가네요.

 이대로는 끝이 안날거 같다 싶어서 방에 가서 하자고 댓고가서 침대해서 마무리 했네요.
 역시 침대가 제일 편하네요. 


 다 끝내고 나니까 2시.. 밤 10시에 숙소와서 4시간을 그러고 놀았네요.



 아침 일찍 골프치러 갈 생각하니.. 댓고 잘까 하다가.. 그냥 다 보내버렸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첨부터 너두 새벽 3시에 가고 4천에 하자.. 라고 할걸 그랬죠.)

 제 팟만 빼고 다 4천에 쇼부보고 왔는데. 저만 5천.

 ....

 거실에서 단체로 그럴줄을 몰랐는데,
 어쨌든 처음 방잡으면서 푸잉들 숙소로 데려와서 같이 술먹고 놀기에 성공했습니다.


 혹시나 2~3명이서 같이 가서 그러고 놀고 싶다. 라면,
 테메에 가서 아무나 붙잡고 협상해보세요. 

 술먹고 노는거 좋아하는 푸잉 걸려서 댓고가면 재밌게 놀아줍니다.
 술 못마시는 푸잉이면 알아서 술 못마신다고 하고 빼요.




 9시쯤 가서 롱으로 댓고와서 밤새서 놀 수 있는거면 굉장히 좋은 조건 같아요.


 다음에 또 가더라도 하룻밤은 그렇게 놀게 될거 같네요.

 대신 다음날 골프 안치는 조건으로 해서.
 늦잠자고 아침에도 1떡 더 하고, 천천히 돌려보내야죠. 

 근데 또 언제갈 수 있을까 싶네요.


태국 코랏 여행기 및 회상기

태국을 좀 다니시는분들은 머 약간 다들 이싼에 대한
 환상(거기 외국인 없어서 대접받는다더라,팁으로 100밧만 주면 정말 고마워한다더라,

 외국인 버프(? 이게 도대체 어원이 머임?) 제대로 받는다더라. 머 등등
으로 저도 예전부터 코랏에 가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다 저번 태국방문때 도착 다음날 
바로 모칫(북부터미널)으로 직행- 버스타고 갑니다. 

일단 가는고야- 버스도 자주있고 버스비도 별로 
안비싸고 시간도 2시간30분정도로 그닥 멀지 않더군요

도착후 터미널에서 폭풍검색-
역시나 코랏정보는 네이년도 별로 없더군요
1년에 하나씩 정보가 올라온다는 코랏 ㅋㅋ

클럽을 검색하니(오늘밤 갈꺼니깐- ㅋㅋ 라차프룩 그랜드호텔지하가 클럽이라네요) 
그래 일단 거기로 가기로 결심합니다

코랏에...
그렇습니다 택시가 있더군요



머 많지는 않지만 터미널에 있습니다.
일단 타고
짜 빠이 롱램 그랜드 라차프룩 캅 (어딘지 아는척아는척 )
라차프룩 그랜드호텔로 갑시다
아라이나 (머라구요)
또박또박 다시 말해줍니다
아저씨 출발하네요

근데 미터기 안켜는 아저씨 ㅋㅋ
피, 미터 온, pls 캅 ㅋㅋ

걍 60밧 달라는 아저씨
일단 어딘지도 모르지만 일단 깍고 봅니다

시십밧 다이마이캅? 40밧 안돼요? 


결국,
50밧에 흥정보고 출발-
젠장 ㅡ.,ㅡ
열라 가깝더군요 ㅋㅋㅋ

일단 라차프룩 호텔에 가니 게이매니저가
친절히 방도 보여주고 안내해주네요

근데 내 기준에 조금 비쌌슴. 천밧정도였나.

프로모션해서 천밧정도라고 했던거 같네요-

일단 좀더 딴 호텔도 둘러보기로 하고
(기달려라 밤에 다시오마)

물어물어 근처 싼 호텔 잡습니다

siri 호텔 맞은편 (이름 잊어버렸네요)
두호텔다 그럭저럭 괜찮고 가격은 6-700밧정도였던거 깉네요.




 수영장 있고 아침주고요. 아침 안먹는다면 100밧빼주더군요 ㅋㅋ


샤워하고 와이파이도 잘잡히고
숙소 잡기전에는 왠지 우중충 해보이던 도시가
숙소가 맘에 드니 슬슬 좋아지더이다

그렇게 좀 쉬다가 밤에 클럽으로 출격!


그러나...
찾아간 라차프룩 호텔에는 클럽을 폐쇄했다

하더이다 ㅠㅜ

젠장 나 여기근처 호텔로 왜 잡은거여? ㅠㅜ
그래서 게이 매니저 잡고 그럼 클럽은 어딨냐 하니
머 딴 호텔 또 가르쳐 주더이다

혹시 몰라서 종이에다가 적어달라고 했지요

그 호텔 이름 잊어버렸지만
혹 가시는분은 걍 "u-bar" 가자 하면 됩니다.
전 거기서 태국여자분 한명 꼬셔서 므흣한 밤을 보내게 됩니다.

우리나라 국빈관,터널,돔처럼 여러 브랜치가 도시마다
있는갑더라구요 컨껜가서도 유바가서 놈 ^^


일단 찾아간곳이 클럽이 없어서 좀 좌절스러웠지만
다시 오토바이 60밧정도 주고 유바갔습니다



머 클럽에서 노는거야 알아서들 노시는거고-


외국인 버프?
쪼끔 있습니다. 왜냐?
외국인이 없으니깐-
물가? 조금 싼거 같습니다


대형 쇼핑몰?
센탄은 없지만 더몰이라고 큰 쇼핑몰이 있더군요


태국말 못하면?
조금 힘들수 있습니다
(머 나도 못하지만)

걍 부딪히면 그것도 나름 재밌잖아요

관광명소?
머 별로 볼거 없습니다
야모 할머니라고
(태국의 잔다르크, 한국의 유관순 누나쯤 되겠네요)
태국애들은 사진 많이 찍지만 우린 별로 재미없습니ㄷ

가볼만한곳
카오야이 국립공원이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저도 못갔지만 담에 기회되면 가보고 싶네요


또 코랏에 호수가 하나있는데
거기에 방갈로 만들어놓고 음식만들고 팝니다


약간 비싸지만 식빵도 물고기들한테 좀 던져주기도 하고
저녁되니 가수가 노래도 라이브로 불러주고
대낮부터 취하기 좋습니다




한번 가보시길-

머 이틀 묵고 전 콘깬으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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