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6일 월요일

애널Sex를 조심하자! 콘돔을 뚫는 콘딜로마!




항문성교 즐기는 남성, 
‘콘딜로마’ 발병률 높아…여성의 3배 
재발률 높고 전염성 강해 콘돔 사용해도 불안…예방이 최선

젊은 남성들의 항문성병 발생빈도에 적신호가 켜졌다. 


주로 성접촉으로 전염되는 항문 콘딜로마 질환(일명 곤지름) 
환자가 20~30대 남성 사이에서 급증하고 있는 이유에서다.

대장항문 전문 H병원에 따르면 남성
 콘딜로마 환자는 여성보다 3배 가까이 많고,

 연령별로는 20~30대가 전체의 81%를 차지한다.




 이성·동성을 막론하고 항문성교도 서슴지 않는
 일부 젊은이들의 문란한
 성생활이 여실히 드러나는 대목이다.


대장항문 전문 H병원이 지난 2005년 7월부터
 2009년 6월까지 항문성병
 ‘콘딜로마(일명 곤지름)’ 환자 177명을 분석한 결과, 

남성 131명, 여성 46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3배 가까이 많았다고 밝혔다.


특히 발생 연령별로는 20~30대가 81%에 달하는
 등 거의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한차례 치료 후 재발한 환자도 16.3%(29명)나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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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딜로마’는 성접촉으로 발생하는
 성병임에도 불구하고 많이 알려지지 않은 질환이다. 

여성의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인ㅇㄷ종바이러스(HPV) 감염으로
 생기는 성병의 일종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항문뿐만 아니라 여성의 질과 외음부, 

자궁경부, 남성의 요도 등에도 생긴다.

‘콘딜로마’가 뭐길래

콘딜로마는 구강성교, 항문성교, 질내성교 등
 성접촉을 통해 감염되는데 항문 콘딜로마의 경우 항문 주위에 
좁쌀만한 혹이 여러 개 생기거나 이들이 
뭉쳐서 양배추 단면 모양, 혹은 닭벼슬 모양으로 나타난다.




이렇게까지 변형된 피부조직이 마찰 때문에 
떨어지게 되면 피가 나면서 참기 힘든 
가려움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콘딜로마에 특히 주의해야 하는 이유는 성병 중에서도
 전염력이 강해 콘돔을 사용한다 해도 안심하기 어렵고, 

한 번의 성접촉으로도 약 50%가 감염될
 수 있는 강력한 바이러스이기 때문이다. 

또 재발률이 높아 치료기간이 길고 완치가
 어렵다는 단점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항문과 성기 부분의 콘딜로마는
 상처가 없는 손이나
 발과 접촉했을 때는 감염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의 성병이 그렇듯 콘딜로마도 잠복기간을 거친다.


 일단 감염이 되면 1~6개월간의 잠복기간을 거치거나,

 대개 성관계 이후 2~3개월 뒤 피부병변으로 나타난다.



콘딜로마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병변이 더 넓고
 크게 번져 항문 입구를 막거나 항문암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있고, 

여성의 경우 자궁경부암의
 확률이 높아지므로 발견 즉시 치료해야 한다.


H병원의 발표가 눈길을 
끄는 점은 남성 환자가 여성 환자보다 3배가량 많다는 점이다.

 특히 남성 환자의 경우 2006년 30명에서 2007년과 
2008년에는 41명으로 늘었고, 

2009년에는 상반기만 27명으로 파악됐다. 

그만큼 젊은 남성들의 성관계가 문란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H병원 관계자는 “일부 젊은이들 사이에서 항문성교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문제는
 이 같은 무분별한 성관계를 통해 에이즈 등

 관련 성병도 함께 증가할 우려가 높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모든 질환이 그렇듯 콘딜로마 역시 예방이 최선이다. 

특히 성병은 자신뿐만 아니라 상대방
 또한 성병에 노출되어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치료 중에는 성관계를 삼가야 한다.


또 상대방이 콘딜로마에 걸려 
있으면 함께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고,
 치료 후에도 약 3개월간은 성관계를 피하는 것이 좋다.

그런가 하면 남성의 경우 주로 항문성교를 통해 항문 
주위에 콘딜로마가 발생해 비교적 발견이 쉽지만 여성의 경우
 질 부근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아 발견이 어려울 수 있다. 


특히, 여성의 질 내에 콘딜로마가 생겼을 때는 통증이나 이상징후가
 거의 없어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만큼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세심하게 체크하는 것이 좋다.




실제 여성의 질 내에 발병한 콘딜로마는 육안으로 
구별하기 힘들 정도로 정상피부 색과 유사하고,
 아주 작고 조금 단단한 느낌이 드는 돌기 형태로 나타난다. 

미세한 가려움증이 있을 수 있지만 통증은 거의 없다.


앞서 살펴본 것과 같이 최근에는 성생활의 변화로
 인해 항문성병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대부분 남성들 간의 항문접촉에 의한 감염이 많지만 여성의 
질 내에 성병이 감염되어 질액이 항문
 주위에 퍼짐으로써 항문에 성병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때문에 콘딜로마 외에 다른 항문성병에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대표적인 성병으로 알려진 ‘임질’과 ‘매독’은 항문에도 발생한다. 


항생제에 차츰 면역을 일으킨 ‘임질균’이 항문에 
재발하면서 임질에 의한 치열 등이 가끔 나타나는 것.


특히 여성이질에 임질성 질염을 일으킨 후 질액이 
항문을 오염시키면서 항문손상이 생긴 경우,

 직장 및 항문에 임균성 질환을 일으킨다.

 심한 동통 및 잔변감, 심한 경우 배변 시 혈점액이 나오기도 한다.
항문성병 뭐가 있나
‘항문매독’은 항문 및 직장에 정액 등이 도포되면 상처를 통해 감염된다. 

초기에는 통증이 없는 원형의 궤양이 감염된 부위에 나타나고, 
이때 사타구니의 임파선이 부어오르기도 한다.

단순포진 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해 생기는 ‘헤르페스’도 항문에 발생할 수 있다.

 항문 주위에 조그만 물집 여러개가 생기고
 나중에는 터져서 궤양을 형성해 헐게 된다. 

대개 한 번 감염되면 저항력이 떨어질 때쯤 재발되기도 한다. 
심한 동통이 생기고 가렵거나 따끔거리기도 한다. 

일단 한 번 생기면 특별한 치료약은 없고 상처를 청결하게 하고, 
비위생적인 접촉은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특이성 항문직장염’ 또한 항문성교에 의해 나타나고 임균성보다는
 가벼운 경향으로 장기간에 걸쳐 나타나기도 한다. 

항문에 출혈이 있거나 불쾌감, 분비물 등을 동반한다. 

클라미디어균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아직 확실치 않고 항문성교를 피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성관련 콘텐츠의 발달과 성의식의 변화로 인해 최근 많은
 젊은이들이 대담하고 노골적인 성생활을 즐기고 있다. 

순간의 쾌락도 중요하지만 이로 인해 성병으로 고통받는
 일이 없도록 건전하고 깨끗한 성생활을 즐기는 자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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