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21일 목요일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흑인...



해외 탐방기는 별로 안올라 오는군요..
암튼, 아랫글 네덜란드에 이어, 목적지인 나이지리아 기행기입니다.

네덜란드에 도착후, 하루 있다가 나이지리아행 뱅기를 타고 6시간 갑니다.
저녁나절 도착한 나이지리아 라고스공항...
이건 뭐....
옛날 서부영화에 나오는 풍경과도 비슷한...
출입국 관리소는 돗데기 시장같이 씨끌벅적하고,
 천정에 프로펠러 선풍기 돌아가고,
어두침침...한 형광등 몇개 달린듯 하고...

외국 공항이라는 사실이 도무지 믿기지 않습니다.
시골 기차역도 이것보단 낫겠다는...ㅠ





줄서서 있는동안, 옆치기 새치기하며 끼어들고..참...
근데, 어뜬 놈이 다가오더니 제이름을 부르네요?
ㅇㅇ..
눈 똥그래서 맞다고 하니 "팔로우 미"를 외칩니다.
무작정 따라가 봅니다. ㅎㅎㅎ.
짐 들고 쫓아가니, 나를 호명한 놈이 세관원에게 머라머라 하더니만 그냥 통과..
역시나 후진국...ㅋㅋㅋ.

마중나온 사촌형과 보디가드, 그리고 짐꾼들.
차에 올라타고 거리를 바라봅니다.
가로등도 없고...
씨커먼 흑인(미국의 갈색 흑인을 생각하면 안됩니다.
그냥 연탄정도라 생각하면
됩니다.)들이 씨커먼 거리에 보이고..
온통 다 까맣습니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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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사촌형이 그곳에서 정부사업을 크게 합니다.
그래서 여행겸 사업거리 찾아볼겸 다녀오는것이었죠..

형의 공장에 도착해서 짐풀고 샤워하고, 늦은 밤이라 요리사의 한국식으로
허기를 달래고 걍 쳐잤습니다. 피곤해서..ㅋㅋ

날이 밝은 담날 아침의 나이지리아 풍경.
아침엔 좀 낫더군요...까맣질 않아서...ㅎㅎㅎ
공장앞을 나가봤습니다.

한끼에 50원정도? 하는 얌을 팔고, 거리는 우리나라의 1960년대 시골 풍경과도
비슷하더군요...
느슨~~한 느낌의...

여행기를 쓰자면 글이 길어질듯 하네요.
밤문화 바로 들어갑니다.



일단, 나이지리아 밤문화는 따로 유흥적인데가 없습니다.

여자 필요하면 호텔서 맥주 마시고 있으면, 후커들이 온다더군요.
형님네 직원들과 보디가드(만일을 대비해서)와 함께 호텔 가봅니다.

맥주 마시면서 있자니, 언니들이 접근하더군요...
근데 까매두 너무 까매...ㅠ
검은색을 극단히도 싫어하는 저로서는 언니들이 근처에 오자 시선
돌려버렸습니다.ㅠ

저를 애스코트 해주는 직원들이 함 봐보라고 하는데 도저히 식욕이...ㅠ

결국, 직원들만 좋은일 시키고 저는 걍 패스(피곤하기도 했거든요)
이틑날, 한 직원이 방법을 찾아옵니다.
멀리서 오신 귀한 손님 대접하겠다고, 대학교를 가자고 하네요???

뭐... 나이지리아 대학교는 어떤가 구경갑니다.
역시나 보디가드 끌고, 직원하나 같이 인근의 제일 큰 대학교를 가봅니다.
그쪽 나이지리아에서는 한국인을 백인으로 알더군요.
상당히 상류층 대접인거죠...ㅋㅋ.


대학교 구경을 하고 있자니, 웬 검은형이 다가오네요.
대학교 학생회장인데 무슨일로 찾아왔냐고 하더군요..
백인 손님이 찾아왔다고 학교 여기저기를 구경시켜줍니다. ㅋㅋ.

두시간여 구경하곤, 보디가드가 학생회장과 뭐라 얘기를 나눕니다.
알고보니, 저녁 같이 먹자고 했다는군요.

뭐...나쁠것도 없고...
근데 이게 사실 제가 모르던 그쪽나라의 유흥이었던거죠..
학생회장에게 학교에서 이쁜애들 몇 끌고 오라는 소리였던거지요..

나이지리아에선 두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호텔에 오는 후커들(거의가 학생들인데, 학비 마련땜에 온다는군요),
대학교에서 직접 고르는 방법.
이게 그쪽나라의 밤문화라 하는군요...

저녁이 되어, 학생회장과 언니들 둘이 왔습니다.
색깔이 까만거랑 입술, 그리고 코 빼곤 왕퍽은 아닙니다. ㅠㅠ.


그쪽에선 그래도 상당히 괜찮은 미모라고 말은 하는데...으허헝...ㅠ

둘중에 나은 언니가 내옆에 앉고 통역을 통해 이런저런 얘기...
맥주 몇병 마시고 호텔을 나와 숙소로 오니, 그 언니를 보디가드가
데려오더군요.
맘에들면 같이 자라고...

고민끝에 색다른 경험을 하자고 결정합니다. ㅋㅋㅋ.
샤워하고 언니 샤워 끝나고 불끄고 기다립니다.
흥분흥분...

언니가 수줍은듯 침대로 옵니다만, 이언니 영어를 못해서 의사소통이 안되요..ㅠ
어쨋든 손짓발짓 해가며 딩굴어 봅니다...
그런데.... 가슴이....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흑인(특히 아프리카) 언니들의 가슴은 탱탱하질 않고
본질적으로 늘어진다는군요...ㅠ
할머니 같은 가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애 낳으면 등에 업고 젖을 뒤로 돌려 젖물린다는게 사실이었습니다.*(진짜임)

피부도 흑인 피부 좋다는거 낭설이었습니다.

안좋아요...
물어보니, 흑인피부 좋다는거 낭설이라네요...ㅠ
실망감을 안고 언니에게 블로우잡을 요구해봤지요...
이런 줵힐...
이 언니 그딴거 모릅니다....ㅠㅠ.
경험이 없다고...ㅠ
ㅅ봘 입 벌려서 입에 넣어봅니다..
그냥 물고 있네요...ㅠㅠ
아놔.......
혓바닥 놀리라고 바디랭기쥐로 가르칩니다.ㅠㅠ
땀납니다. ㅅ버러얼...ㅠ
결국 가르치다 지쳐서 올라타기로 하고 장화 장착.
기분이 잡쳐서 그런지 제기럴 흥이 안납니다..
초짜 싫어하는데 초짜를 잘못 데리고 왔네요...

그렇게 조교역할을 하며 땀빼고 흔들다가, 허무하게 끝.
데리고 자려니 도저히 정내미가 떨어져서 안되겠더라구요..
씻으라 하고 전 그냥 자버렸네요...ㅅ뽕알


이후...
저는 한달여의 나이지리아 생활동안 여자 안품었습니다.
의욕이 안나더군요...ㅠ

밤문화가 아닌 기행기도 있지만, 이곳은 밤문화를 거론해야 하겠기에,
이쯤에서 나이지리아 밤문화 소개글을 마칩니다.

허접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아프리카쪽은 밤문화라는게 따로 존재
한다기 보다는, 직접 헌팅해서 즐긴다 하니 참고하시고, 흑인에 대한
낭설도 잊는게 정신건강에 매우 유용할듯 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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