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14일 목요일

외국인이 일본에서 놀기 - 데리헤루



외국인이 일본에서 놀기 - 데리헤루


안녕하세요.
데리헤루에 대해 적어봅니다.

데리헤루란 아시다시피 delivery + health인데요. 
일본어 발음으로 데리바리 + 헤루스가 되어서 데리헤루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데리헤루도 외국인은 꺼려하는 업소가 대부분이고요.
업소들은 보통 홈페이지를 하나씩 가지고 있는데,
홈페이지에서 시스템이나 이런걸 보고 있으면
주의사항 항목이 있습니다.











보통 정형화 된 주의사항인데요.
- 스카우트 목적 이용금지
- 폭력배 이용금지
- 혼방(삽입) 금지
- 외국인 이용금지
등등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외국인도 이용가능한 데리헤루도 꽤 있어요. 포기는 이릅니다.
가장 편한 방법은 여탑과 같은 커뮤니티에서 정보를 얻는 방법이고요.
아니면, 언니들 소개페이지 보시면 언니들
 따라서 외국인 가능/불가 정보가 있는 곳도 있어요.
다음으로는 안내소입니다.
일본에 가시면 보통 구경차 가부키쵸에 한번쯤은 가실텐데요.
신오오쿠보(한인타운) 바로 옆이지요.
<<<== 자세히 알아보기클릭 
프로필및  후기를 볼수있어요



골목길로 여기저기 다니시면 무료안내소 라고 써진 가게들이 있습니다.
여기에 들어가서 외국인 가능한 업소를 알려달라고
하면 어떤 업태를 원하냐 등등
스탭이 물어볼거에요.
여기서 버벅버벅하시면 미안하다고 안되겠다고 ㅠㅠ 하는 애들이 있고요.
데리헤루 라고 대답하면 소개시켜 주는 곳이 있습니다.
 안내소는 많으니 그냥 구경삼아 몇 군데
돌아다니시면 되요.

그러면 스탭이 데리헤루에 전화를 걸고, 가게쪽 스탭이 데리러 옵니다.
아저씨 따라가면 보통 조그만 가게에 들어가게 되고요.
랜덤이냐 지명이냐, 지명이면 사진쵸이스등등
을 하신 후 금액 지불하시면 근처 모텔 말하시거나, 추천해줍니다.
이름만 모텔이지 조그만 샤워장 딸린 티룸이랑 똑같아요.
그러면 그 모텔에 들어가서 대실료 지불하고,
좀 있으면 지명한 언니가 들어옵니다.











보통 데리헤루 서비스는 홈페이지에 다 써있는데요.
혼방만 빼고 다 가능하고요.
 대부분 시간내 사정무제한 걸어놓은 곳이 많아요.
혼방 제외하고 하고 싶은거 다 하시면 됩니다.
아 애널같이 하드코어한거 물론 안됩니다만,
옵션으로 이것저것 걸어놓은데도 있어요. 성수(오줌) 같은거요.

그런데 사실상 알기로는 언니와의 협의를 하면 혼방도 가능하고요.
저는 보통 가게 홈페이지 둘러보고 2ch같은데에서 가게 검색을 해보면
걔네들도 이언니는 혼방이 그냥 되네,
 저언니는 얼마주면 되네 이런 소리하고 있습니다.
일본애들이라고 다를 바 없어요.

제가 자주 갔던 곳은 가게까지 가서 지불하고 모텔로 찾아들어가는 형태였는데요.
보통 호텔 머무시는 분들은 전화로 되시고요.
토요코인같은 비즈니스 모텔에서는 못부르십니다.

그리고 가부키쵸가시면 절대로 삐끼는 따라가지 마세요.
한국말 하는 삐끼도 있는데, 따라가면 안되십니다.









그리고 원정녀 다들 아시듯 데리헤루 쪽에는 한국계 업소가 무척 많아요.
한국계 가게들은 보통 우구이스다니 쪽에 있고요.
예전에 전화만 해봤었는데
외국인 된다고 하더군요.
 한국가게 전화걸어서 일본어로 외국인 되냐고 물어보는
현실이 참 개탄스러웠지만 원정녀 좋아하시면 이쪽으로 가보시면 됩니다.

일단은 다들 홈페이지가 있으니 전화라도 걸어보시면 되요.
되면 되고 안되면 말고.
한국계 서비스는 영상으로 많이 보셨을 거라 생각되고요.

보통 일본애들 생각은, 한국업소는 기본적으로 혼방(붕가)및
 나까다시(질사)가 되는 가게라는 이미지입니다.
좀 기분나쁜 현실이지요.

다음엔 소프란도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이미지는 다니던 곳 데리헤루 멤버쉽카드입니다.
 뒷면에는 몇월 몇일 몇분짜지 코스, 언니번호 등등 정보가 날자별로 적혀있어요.
 이용에 따라 카드 색깔 업글및 요금할인됩니다.









캘리포냐 시골의 백마 초건전 마사지

안녕하십니까? 비밀인뎁니다. 


요즘 바쁜 와중에도 이것저것 운동을 재개했더니 몸 상태가 말이 아닙니다. 

고질적인 등/어깨의 근육통, 관절통에, 고관절 통증에 
아무래도 지속적인 마사지는 필요한 듯 하여... 

어제는 제가 가끔 가는 중국 마사지를, 
오늘은 미리 예약한대로 이곳 마사지계에서 나름 유명한 

백인 마사지사의 초건전 마사지를 받아봤습니다. 


Jackie Egnor.. 그녀가 경영하는 Pure Massage Therapy. 

116 E. Campbell Ave, Campbell, CA

1시간 마사지 80불, 첫 방문자 20% 할인. (참고로 제가 예약한 이후 90불로 인상됨)





인터넷으로 검색된 사진 상으로는 통통하고 귀여운 인상이었는데, 

어릴 적 사진인지 막상 실제로 보니 사진보다 원숙미와
 분위기가 풍기는 아름답고 친절하신 분이십니다.

통성명하고 악수하고 나니 병원처럼 설문지를 작성하라고 하네요. 

작성하고 나서 아주 분위기 있는 넓은 방으로 안내 받습니다.  

아침 운동 후 땀에 쩔어서 갔는데, 샤워실이 없군요. 

하는 수 없이 방에서 탈의하고 젖은 타월로 몸을 닦은 
후 침상에 담요 덮고 엎드려서 기다립니다.



그녀.. 들어와서 마사지를 시전합니다. 
분위기 있는 음악에 그윽하고 여유로운 마사지.

그녀의 손길은.. 이곳저곳에 있는 여느 아시안 마사지사들과는 격이 다르군요. 





일단 아시안 마사지사보다 큰 손으로 넓고 
부드러운 압을 서서히 지속적으로 가해 줍니다. 
느리고 꾸준한, 깊고 풍부한 손길.    

조심스럽게 상체 담요를 젖히고 머리 쪽에서
 목과 등과 엉덩이 윗부분까지 손길이 옵니다. 

이후 오른쪽 엉덩이와 다리쪽만 반 젖히고 시전 후 조심스럽게 다시 덮고, 

또 조심스럽게 왼쪽을 젖히고 시전 후 조심스럽게 다시 덮고.. 


앞판 시전을 위해 돌아 누울 때는 담요를 잡아서 고정시켜 몸이 노출 안 되게 합니다.

일반 아시안 마사지샵에서는 대개 수건 한장으로
 가리고 있다가 몸 돌릴 때는 수건도 같이 돌아가서 

몸이 덜렁덜렁 다 노출된 후 다시 덮어 주는데.. 
Jackie의 지나친 배려는 되려 재미가 없다고나 할까..





허벅지에 이어 고관절까지 오는 그윽한 손길에 흥분도 되련만.. 

별다른 감흥 없이 오랜만에 오리지날 마사지의
 효과만을 느끼며 릴랙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결론은... ?

금발의 백인 여인의 손길은 정말 좋았다 (그러나 재미는 없었다).  

분위기 있고 깔끔한 방은 좋았다 (그러나 샤워실이 없어 아쉬웠다). 

가격만 좀 저렴하면 다닐만 할 듯 한데.. 
걍 기존에 이용해 온 중국 마사지나 다닐까봐요.. ㅎ


즐달하시기 바랍니다. 



- 비밀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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