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런.......... 30분에 걸쳐서 쓴글이
자동 로그아웃 때문에 날라가 버렸네요......ㅠㅠ
하....... 이리허무할수가... 다시 한번 간단히 작성해 봅니다..ㅠㅠ
얼마전 상해로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중국 여기저기.. 그리고 상해도 몇번 가봤지만
특히 상해에서는 유흥을 즐겨본 적이 없어..
정보를 얻고자 여탑 질문게시판에
글을 남겼지만 정보 얻기가 쉽지가 않더라구요..ㅠ
각설하고...
상해 도착후 구글링을 통해 항중루와
우중루쪽에 미용실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
저녁이 되어 시간이 나서 지리도
모른체 무작정 지하철을 타고 항중루로 이동합니다..
(지하철 10호선 롱바이신촌역에서
두정거장 더 가면 종점인 항중루역이 있습니다)
항중루역 2번출구로 나와서 서치하며 좀 걷다보니
사거리 지나서 足浴,足道라고 써있는 입간판과
분홍색의 조명을 한 가게가 4~5군데 나오더라구요..
저기가 미용실이구나 라는걸 직감하고..
지나가며 내부를 스캔해봅니다..
가게마다 3~4명의 언니들이 야한
옷차림을 하고 스마트폰을 만지며 앉아있네요..
<<<== 자세히 알아보기클릭
프로필및 후기를 볼수있어요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로는 물이 많이 안좋다고 들었는데..
제 기준에서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 부근을 더 돌아봤지만 4~5개의 가게 이외에는
더 찾을 수 없어서 온길을 다시 돌아가며 스캔합니다.
미용실이 3~4군데가 연속으로 붙어
있는게 아니라 한집건너 한집 이런식으로 있어서..
중간에 카센타, 슈퍼, 음식점도 껴있기에 들어가기가 참 민망합니다..
게다가 중국어도 안되니 들어가서 이것저것 물어보기도 힘들고..
동네 분위기도 좀 안좋은거 같아서..
그냥 돌아갈까 들어갈까를 고민하던 찰나에..
사거리에서 제일 가까운
첫번째 집 왕언니가 들어오라고 손짓하네요..
용기를 내어 입장.. 안되는 중국어로 얼마냐고 물어봅니다..
200원에 좋은(?) 마사지와 섹스마사지가
가능하다고 하길래 콜을 외치니..
그 중 제일 어려보이는 팔에 문신을 한 글래머
아가씨가 제 손을 잡고 안쪽 밀실로 데려갑니다..
솔직히 이때 좀 무서웠어요..ㅠ 이상한데로 끌고 가는건 아닐까..
200원이라고 해놓고 바가지
씌워서 무서운 아저씨들 오는건 아닌지..
갑자기 공안이 들이닥치진 않을까..
수만가지 걱정이..
ㅋㅋ 하지만 이미 들어왔기에 정신 집중합니다!
밀실이라고 하기엔 참 초라한 2평 남짓한
공간에는 침대하나 테이블하나 땡...
우리 글래머 언니 뭐가 그리 좋은지 실실쪼개며..
저보고 하의만 다 벗으라고 하네요..ㅋㅋ
잠시 후 물수건으로 제 동생을 쓱쓱..
하고 콘돔 착용.. 애무같은건 없네요..
해달라고 하고싶어도 말이 안되니 이거원 ㅋㅋ
언니도 원피스를 벗지않고 가슴쪽 내리고,
속옷만 벗고 침대에 벌러덩..
언니 피부도 부드럽고, 몸에서 좋은
향도 나는데 다 벗는것도 아니고 뭔가 좀 아쉬웠습니다..
삽입하고 강강강강강 X rpm3000으로 돌격하니..
이 언니 알수없는 중국어로 뭐라뭐라 하며 괴성을 지르네요 ㅡㅡ;;
갑자기 뭔가 불안해진 저는 약 5분간 스피드 펌핑을 하고 발사..
우리 언니..
콘돔 해제후 물티슈로 닦아주며 웃으면서 뭐라뭐라 하네요..
아까는 몰랐는데.. 이 언니 정말 선한 이미지에 착한 얼굴입니다..
다시 옷을입고 제 손을 잡고 아까 들어온 카운터로 안내..
아까 저한테 손짓했던 왕언니한테 200원을
쥐어주니 고맙다고 또 오라고 하네요..
짜이찌엔을 외치며 후다닥 나왔습니다.....
제가 상해 지리를 잘몰라서 약도나
정확한 상호명을 알려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첨부된 사진의 항중루역(2번출구)로
나오셔서 그대로 쭉 직진하시면 사거리가 하나 나오는데
그 사거리 맞은편에 있어서 찾기 어렵진 않을거에요..
물론 아시는분들도 많겠지만..
비싼 상해 물가 대비 저렴하게 물빼긴 나쁘지 않은거 같아서
정보 공유차 후기 남깁니다ㅎㅎ
다음에는 상해 스파(마사지)가게에 대한 후기 남겨볼게요..
중국 여러 지역 후기가 많이 많이 올라왔음 하네요!
다들 즐거운 저녁 되세요..
P.S - 아.. 그리고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일촌공개님 머라고님 친절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상해에 가게되면 소주한잔 사드릴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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