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27일 토요일

일본 - 오사카 - [ 2008서머소닉 ]



안녕하세요~~~ 우유속 모카치노 인사드립니다... ^^;;

오늘은 작년에 직접 찍었던 사진 몇장 같이 올려드립니다... 
( 현장감 조성을 위해...ㅋㅋㅋ )



매년 여름이면 락페스티벌 때문에 설래이죠...

음악을 좋와하시는 분이시면 다들 이해해 주실거라 생각 됩니다...ㅋㅋㅋ

1999년 19살 이였던 저 또한 인천 송도에
서 열렸던 트라이포트 락페스트벌을 시작으로... 

당시 엄청난 홍수로 인해서 공연 하루만에 막을 내렸죠...ㅋㅋㅋ




학생신분에 돈이 없어서 텐트를 치고 잣다가 홍수 때문에
 거진 50미터를 쓸려 내려 갔다는 안타까운 추억이 있네요...^^;;

그리고 2008년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서머소닉 락페스티벌에 다녀 왔습니다.

2000년 부터 열린 이행사는 올해 10년째가 되어 가네요...^^;;

2008년 한국에서도 펜타나 etp등 다양한 락 페스티벌이 있었지만... 
그 라인업 항상 문제죠...ㅋㅋㅋ

개인적인 차이는 있겠지만 공연 문화는
 일본보다 한국이 한수 위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본 관객들은 상당히 냉정합니다...ㅡㅡ;; 
공연의 질적 차이를 상당히 따지기에 무명이나 
아직 덜 알려진 밴드나 뮤지션의 공연은 조용하기 짝이 없죠...

 예전 서태지가 서머소닉 공연에 올라 왔다가 무시
 당했던 기억이 생생히 생각이 나네요...ㅋㅋㅋ


얌전한 고양이 처럼 공연을 보다가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공연 할때면 광분을 합니다...ㅋㅋㅋ

한국 관객들은 언제나 그렇듯이 신나게 놀죠... 
그들만의 공연 이라 하더라도...
위 사진은 버브공연때 사진 입니다...^^;;

서머소닉보다는 후지락이 명성이나 라인업에서 
우위를 나타내지만 후지락공연시에 한국에서
 펜타포트가 열리기 때문에 국내 팬들은 펜타
 쪽으로 거진 몰려가는 분위기 입니다.

 라인업도 후지에서 공연하고 한국으로 넘어오는
 아티스트가 대부분이라 거진 비슷합니다.




2008년도에도 펜타포트의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서머소닉까지 이어갔죠...

참고로 한국펜들도 일본 원정을 상당수 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보기 힘든 뮤지션의 공연을 보기 위해서 물건너 가는 경우입니다... 

2008년도에도 제가 보기에 거진 3천명정도의
 한국인이 일본 오사카로 물건너 갔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 페스티벌에 관한 소개는 이만 줄이고 과연 이런
 페스티벌에서 어떤 향락이 있고 홈런을 치기위한 
준비 과정이나 절차 노하우가 있는지 자세히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준비과정 ]

1. 생각의차이?

락음악에 도취된 사람들은 다 페인처럼 보인다...? 
( 메탈 음악만 생각 하셔서 그런가 봅니다. )

락페스티벌의 참석하는 뮤지션이나
 공연자체가 메탈음악만 있는건 아닙니다.

락페스티벌의 근원을 본다고 한다면 자연에서
 이루어지는 히피문화의 현대적 발상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자연과 어울려서 우리들만의 공연이 이루어 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실재로 페스티벌에 참석하는 대부분의 관객들은 
평범한 사람들이나 음악인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휴가철에 가족들이나 친구 혹은 연인끼리 
찾아오는 사람들이 관객의 90%라고 보시면 됩니다.

2. 비용

휴가철 여행을 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한국에서 열리는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같은 경우는 
2박3일 공연 프리티켓 같은 경우 16만원 정도 입니다.

국내에서 열리는 외국뮤지션의 공연 티켓 
가격을 생각하신다면 상당히 저렴한 편입니다.

숙박시설및 식사에 관련된 지출 또한
 휴가철 비용정도로 생각하시면 편할거 같습니다.

3. 락음악을 알아야만 하는가...?

그런 고정관념은 버리셔도 됩니다...^^;;

심지어 락음악을 싫어 하신다고 하시더라도 아니
 외국 뮤지션의 곡을 한곡이라도 모르신다 하더라도
공연장 분위기 하나 만으로 참석하는 
모든 사람들의 가슴에 흥분감을 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작년에도 국내가요 말고는 전혀 모르는
 친구들 데리고 갔지만 큰 문제꺼리 없습니다.


4. 젊은 남녀가 만나는 건데 머가 어색하겠습니까...ㅋㅋㅋ





나이트나 클럽 같은데서 죽치고 사는 죽순이들도 
없고 평소 만나기 어려울수 있는 여인들을 볼수
 있는 절호의 기회의장 입니다...ㅋㅋㅋ


5. 멀리서 구경이나 하는 회색 관객은 작업하기 힘들다는 사실... 
( 커피숍에서 꼬시는 수준 )

스테이지 중앙과 공연장 한가한 구석은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공연장 분위기를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공연장 앞쪽 중앙에 들어가셔야 합니다...^^;;

밀집된 장소에서 주위 분들과 쉽게 친해질 수
 있고 물론 약간의 스킨쉽도 쉽게 가능합니다...ㅋㅋㅋ

또한 공연장 중앙쪽으로 오는 여인들은 공연 시작
 전부터 상당한 흥분감에 도퇴 되어 있기 때문에
 약간의 스킬만 있다면 관심을 얻기 편하다는 겁니다.


6. 불필요한 짐은 들고 있지 말자...

공연장에서 간혹 가방을 메고 있거나 불필요한
 도구를 들고 힘겹게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2-3시간 공연을 하고 끝나는 콘서트가 아닙니다. 

심지어 자기가 좋와하는 뮤지션을 보기 위해 
아침부터 자리를 잡고 10시간 가까이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최소한의 짐을 소지하고 공연장으로 들어가셔야 장시간의 공연을 편히 보실수 있습니다.

7. 물통 하나 만큼은 꼭 챙기자. 




여름시즌에 하는 장시간의 공연이라 탈수 증상을 느끼실수 있습니다.

나중에 팁으로 설명해 드리겠지만 공연장에서의 
물이란 존재는 상당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8. 가장중요한 채력을 키우자...

밀치기와 자리 싸움 그리고 장시간
 스탠드 공연이라는 점을 꼭 생각하셔야 합니다.

나이트나 클럽 같이 조금 지치면 들어 올수 있는 여건이 없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하루에 10시간 이상 3일간 쉬지 않고 뜁니다...ㅋㅋㅋ
( 다리에 알베기는 평범한 일상이고 심지어 
공연이 끝나고 나면 3-5키로 까지 쭉쭉 빠지네요... )


9. 신나게 놀자.
어디에서 무얼 하나 꼭 분위기 모르고 나 혼자
 고상한척 도도한척 하시는분들은 왕따 당하기 쉽습니다.

락페스티벌 공연장의 분위기는 쉴세 없이 뛰고 또 뜁니다...


멍하니 가만히 서 있다가 병원으로 끌려 나갈수 있습니다...
ㅋㅋㅋ 특히 작으신 분들은 조심하시길 바랍니다...ㅋㅋㅋ

같은 일행이 있다면 그 일행하고만 어울리지 말고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서 친해져 보는 것도 상당히 좋습니다...

10. 자신만의 특색있는 공연문화를 만들자.






간혹 세계 각국의 국기나 자신만의 특색있는
 물품이나 장식등으로 자신을 알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것들이 중요한 것은 아니나 일행이 있다면 한분
 정도는 준비를 하셔서 관심을 얻는 것도 상당히 좋습니다...ㅋㅋㅋ


락페스티벌에서 나만의 노하우

1. ( 물론 깔끔하고 준수한 외모? 
어디에서나 통하는 요런거는 요기서 설명할 필요가 없죠...^^;; )

얼름물을 준비하자.
 더운 여름이라 갈증은 많이 느끼죠... 

이럴때 옆에 있는 처자에게 얼음물을 건네주는 
센스는 기본적으로 장착할수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얼름물을 건네 줄때도 당당하게 말을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 더우시죠~~~!!! 
얼음물 드릴테니까 100원 이라고 하시던지...ㅋㅋㅋ "

처음부터 얼음물 준다고 공연 끝나고 맥주 사달라고 하시면 싫어 합니다... ㅡㅡ;;

아무런 말없이 물만 건냈다가는 금새 주위 밖으로 사라 집니다...^^;;

2. 처음부터 여자라고 양보하는 매너남은 매력이 없죠...




밀집된 협소한 장소에 있다보니 주위 
사람들과 힘겨운 자리 싸움을 해야 합니다. 

밀치고 차이고...ㅡㅡ;;
내 옆에 여자가 있다고 보호해야 한다는 심리하에
 양보하는척 하면 누가봐도 작업남으로 보입니다.


비싼 요금내고 오랜 기다림 끝에 보는
 공연이라는 이기적인 생각을 약간 하셔야 합니다.

내 뒤에 간혹 키 작은 여인이 나를 보고 조금만 고개를
 돌려달라거나 위치좀 잠시 바꿔 달라고 한다면 싫다고 강하게 어필 하세요~~~!!! 

그리고 10분 후에 대신 카메라 달라고 하는 센스~~~
 자리 양보는 못하지만 사진은 찍어 주겠다는 말은
 건네주는 어정쩡한 배짱이 필요 합니다...


그리고 간혹 몇마디 오가는 분위기에 친해 졌다고
 생각이 되시면 자기 앞에 세우시고 말 건네면서 같이 공연 보시면 됩니다...^^;;

 ( 열차 놀이나 발광하는 어린 친구들 때문에 계속 이곳 
저곳 치이 실텐데 그때 마다 살짝꿍 어깨에 
손 올려주시면서 스킨쉽 해주는 스킬까지~~~

3. 단일 관객과 프리 관객을 잘 알아보자 입니다.
공연장 입장 하실때 팔찌를 받는데 색상이 다 다릅니다.

 3일짜리 프리티켓을 차고 있는 여성을 공략하는 편이 쉽습니다. 





간혹 여자끼리 오는 관객은 잘 선별 하셔야 합니다. 
죽순이 들이 아니기에 친구들과 떨어져서 투숙하시기 힘들다는 겁니다. 

이황이면 조금 노는 여성처럼 보이는 여인을 선택하셔야 편합니다.

4. 관객이 아닌 일하려 온 여성도 있다는 겁니다.

매점에서 판매를 하는 여성... 공연 진행차 방문한 여성... 
회사 스폰 도우미등 다양한 여성들이 있죠.
이런한 여성들은 락음악을 좋와해서
 온 사람이 아닌 일하려 온 사람들 이라는 겁니다.


웃으면서 마실거 하나 정도 건네주는 센스 발휘 하시면 좋죠...ㅋㅋㅋ
참고로 전 이런 여성 공략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

단 맥주판매하는 여성은 공략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건네는 남정내들이 많죠...ㅋㅋㅋ

5. 최대한 편한차림으로 깔끔한 이미지를 주자
옷이 사람의 이미지를 만든다는건 어느정도 
다 이해 하실거라 생각이 됩니다. 


더운여름 정장입고 공연 보시겠습니까...? 절대 아니죠... 
그렇다고 반바지에 티하나 입고 공연을 보신다...? 요것도 부족합니다... 

즉 눈에 잘 뛰면서 편한 이미지를 줄수 있는 패션에 대해 공부하셔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여름이라 밀집우븐중절모에 
짚신형 단화 그리고 비치풍 옷을 입고 페스티벌에 참석합니다...^^;;

 확 눈에 들어오고 보는 입장에서 편해 보입니다...

옷을 잘 입어야 여인들이 좋와라 하죠... 
몸매 좋으시다면 나시에 마바지 원추 합니다...ㅋㅋㅋ


간혹 공연 보다가 힘든척 먼저 안기는 처자들도 있습니다....ㅋㅋㅋ

여자들은 남자 팔뚝을 보고 든실한지 부실한지 판단을 하죠...ㅋㅋㅋ


6. 너무 저돌적 공격은 삼가하자.
이쁜 처자 있다고 다 찔러 보다가는 낭패 보실수 있습니다... 

공연이 3일이라 첫날 부터 이곳 저곳 찔러 되었다가
 홈럼한방 못 때리고 오실수 있다는 겁니다.

 머 100번 찔러서 한두번 성공하시는 스타일도 있지만
시간이 넉넉하다는 장점을 최대한 이용 하시기 바랍니다.


첫날에는 간단히 친해지면서  " 내일도 같이 공연보시죠~~~!!! " 
말을 건네시면서 열락처를 물어 보시는
장타 스타일을 추천해 드립니다. 


특히 공연장에 나홀로 오는 특이한 여성분은 
없기에 차근차근 절차를 거치시면서 진행 하셔야 됩니다.




7. 야간시간 메인 스테이지가 아닌 소규모 스테이지에 관심을 가지자.

메인 스테이지는 순수한 공연을 목적을 두고
 관람을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락페스티벌 스테이지는 거진 2-5개 정도로 이루어 
지는데 당일 메인 스테이지 공연이 끝나면
 소규모 스테이지에서 야간 공연이 이루어 집니다.


주로 클럽 디제이들이 리믹스 음악을 선보이는데 클럽분위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곳에서 작업 하시는 편이 수월하고 쉽습니다. 


국내 락페스티벌 같은 경우에는 민짜들도 많은데 
맥주 사준다면 다들 좋와라 합니다...^^;;

8. 숙박시설을 미리 선점하자.

2-3일 기간에 이루어 지는 행사이다 보니 
숙박시설 선정이 상당히 어렵고 힘든게 사실입니다.

몇천명 모이는것도 아니고 몇만명을 수용해야 하는데 
그 많은 인원을 수용하는 숙박시설은 부족합니다.


또한 행사 기간에는 부당한 요금으로 바가지 씨우곤
 하는데 조금 거리상 멀더라도 괜찮은 숙박 시설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행사 주변 숙박시설 근처로 나가시면 거리마다
 공연관람차 온 처자들은 쉽게 볼수 있습니다.





간혹 숙박시설을 잡지 못해 방황하는 처자들이 있는데
 잘 꼬셔서 숙소로 대리고 오시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9. 해외공연 관람시...

우선 의사소통이 가장 큰 문제 입니다. 

머 영어가 기본이라고 하니 영어가 어느정도 되시면
 쉽게 친해 질수 있겠지만 그점이 안되신다면 다른 방법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한국 공연장에 가면 당연히 외국인이 관심을 받기 쉽습니다. 

이처럼 외국에 나가시면 그들 사이에 저희가 눈에 
잘 띄고 관심을 받기 쉽다는 점을 잘 이해하셔야 합니다.


우리만의 인사법이라고 하고 웃으시면서 스킨쉽유도를
 하는것도 상당히 외국인이 봤을때 특이하고 재미 있어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엉덩이를 뚝뚝 치면서 포옹 합니다...ㅡㅡ;;

10. 락페스티벌의 전반적인 이해
우선 업소가 아니라는 점을 다시한번 강조 합니다...

돈으로 매수 할수 있는 장소가 아닙니다. 
생각과 의사소통이 어느정도 이해관계가
 있어야 쉽게 다가설수 있고 친해 질수 있습니다. 

또한 젊은 사람들의 모임이다 보니 노후된 사람들은 힘들다는 겁니다.


또한 용기와 배짱 입담등 전반적인 자신만의 노력이 필요 하다는 겁니다.




락음악은 좋와하지 않고 공연 분위기만 좋와하신다
 하더라도 꼭 한번정도는 참석해 보는게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나홀로 공연장에 가시는건 아주 비추천 합니다...

( 사람마다 약간은 다르지만 저처럼 누구하고나 잘
 어울리기 좋와하고 쿨한 성격의 소유자가 
아니라면 동행하셔서 방문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



오사카 - 서머소닉 방문시에는 일본인 처자 두명하고 홈런을 쳤는데~~~


분위기가 돌려서 절 따먹었다는 기분이 드네요...ㅋㅋㅋ


그해 한국에서는 일본인 흉내 내면서 처자들 꼬셨는데
 마지막 날까지 진짜 일본 사람인줄 알았다고 하니...ㅡㅡ;; 

(  요즘 한국 처자들은 니뽄남자들 너무 좋와해서 큰 일입니다... )

이상 우유속 모카치노 였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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