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26일 금요일

영국 - 런던 - 글래스톤베리


안녕하세요...~~~^^;;

해외탐방에서 요즘 인사가 많아 졌죠...ㅎㅎㅎ

오늘은 2004년 유학생활중 나홀로 글래스톤베리 
락 페스티벌에 가다 라는 제목으로 글 올려드립니다.

락 음악 좋와하시는 분들은 한눈에 딱 보이시죠...ㅋㅋㅋ 

세계 3대 페스티벌중 하나인 글래스톤베리... 
생각만 해도 기분 업되죠... 락음악 좋와하시고 페스티벌 

좋와하시는 분들에게는 최고의 글이 되시거라 생각 됩니다...
( 생생한 설명으로 ^^;; )



우유속모카치노는 음악을 너무 좋와하고
 페스티벌문화를 사랑하는 매니아 입니다...ㅋㅋㅋ

20살부터 세계적인 페스티벌 답사로 여러 곳을 다녀 왔죠... 
머 미국의 우드스탁이라던지, 호주의 빅데이 아웃이라던지, 
영국의 글래스톤베리+레딩앤드리즈,  일본의 후지락+썸머쏘닉 ...

그리고 1999년 한국에서 국제적인 스테이지로
 시작되었던 인천트라이포트 페스티벌 요즘에는 2006년부터
인천펜타포트 락페스티벌까지...^^;; 

이름만 들어도 기분 좋은 페스티벌 들이죠...ㅋㅋㅋ

페스티벌을 주 목적으로 해외탐방 기행들을 
올려 드리는 거라 생각 하셔도 될겁니다...^^;;


그럼 2004년 글래스톤베리 락 페스티벌로 ㄱㄱㄱ 씽~~~!!!


<<<== 자세히 알아보기클릭
프로필및  후기를 볼수있어요



글래스톤베리는 영국 서남쪽에 위치한 시골 마을 입니다. 
( 실제 행사장은 도시 가운데 위치하는게 아닌 시골 한적한
 농토에서 열리는 친환경? 적인 페스티벌로 보시면 됩니다. )

런던에서 기차로 3시간 30분 정도 걸리구요... 
전 프랑스 파리에서 출발한거라 거진 10시간 정도 걸려서 도착했네요... 
행사는 7월 달에 열렸구요... 

당시 분위기는 역대 페스티벌 중에 가장 화려 했습니다.


참석한 총 인원이 120만명이 넘었다고 하구요. 
스테이지 (무대) 가 10개 정도... 
규모는 한가한 농촌에 100만명이 밀집한 지역에 모였다고 보시면 됩니다.




 꼭 2002년 한일 월드컵때 종로 바닥 생각하시면 딱 이네요

심장터질듯한 싸운드에 말은 잘 안통하지만 
세계각국의 음악인+ 관객들이 모이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물론 한국사람들도 거진 100명가까이 모여서 오곤 하시죠... 
세계적인 축제라고 보시면 됩니다.

엄청난 사람들 그리고 젊은이들... 

음악에 미친 사람들이 모여서 다양한 사람들 만큼 요상한
 복장과 문화가 공존하는 페스티벌... 
이게 엄청난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서 다녀오는 매력 아닐까 생각합니다.

2004년에는 muse라는 그룹을 전세계에 알리는 최고의 
무대가 이루어져서 페스티벌에서 매인이 되었던 한해 였습니다.

그럼 페스티벌 소개는 이만 하구요... 
본격적인 달림으로 가보죠...ㅋㅋㅋ 

페스티벌 3일째 있었던 일 이었구요... ^^;; 

( 생전 처음으로 백마를 ... 헉~~~!!! 
그때 일은 너무 충격적이어서 생생하게 추억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



글래스톤베리에서 첫날 수 많은 인파 속에서 눈에 띄는 한국인을 봤죠...^^
;; 자우림의 드럼 치는분 아실려나 모르시겠네요...ㅋㅋㅋ

 엄청난 인파 속에서 한국인을 보는것도 흔치 않는데 
자우림의 드럼어를 보았네요... 

그리고 페스티벌 4일간 같이 다니면서 신나게 놀았죠...ㅎㅎㅎ
 당시 사진을 보면 참 좋왔던 기억들만
당시 제가 24살 이었구요. 막 군대 전역한후라 채력 하나 만큼은 무척 좋왔죠...

12시부터 새벽까지 진행되는 페스티벌에서 
4일간 쉬지도 않고 뛰어 다닐 정도면...
 무한 채력이...ㅋㅋㅋ

3일째는 비가 무척 오는 날이었는데 바닦이 진흙탕이 되었구요... 
그래도 신나서 콩콩 뛰어 다니면서 춤도
 추고 머리로 헤드뱅뱅도 하고 외국인들과 어울려서
 어깨동무하고 사진도 찍으면서...

 신나게 놀고 있었죠

3째날 우연하게 알게된 독일인 친구가 한명 있었는데 
그 친구하고 같이 다녔네요... 



서로 말은 안 통했는데 바디앵귀지가 있으니
 그럭저럭 의사소통 됩니다...ㅎㅎㅎ

그 친구하고 한손에 맥주캔을 들고 신나게 놀고 
있는데 그친구가 여자 2명을 데리고 오더군요...

독일인 여자 였는데 19살 이었던 걸로 기억 나네요...

싸운드 소리에 머라 하는지 모르겠고 머
 어짜피 말도 안통하니 그냥 웃을 뿐이죠...^^;;

그렇게 4명이서 풀피라는 뮤지션 공연을 봤었는데 
공연이 끝나고 저 보고 잠시 쉬자고 어디론가 데리고 가더군요...

모르는 사람 따라 가는거 위험? 
하다고 하나 분위기가 너무 좋와서 따라 갔죠...

자기들이 다고온 벤으로 데려가더군요...
벤 뒷 자석으로 가더니 가방에서 무얼 꺼네 더군요...

처음으로 대마초 피어 봤네요...ㅋㅋㅋ
 맥주 때문에 약간 취했는지 으래 받아들고선 피어 봤네요...

몽롱한 기분... 담배 피우는 거하고는 아주 색 다르더군요
 ( 지금은 이런거 안합니다...ㅋㅋㅋ )


그뒤로 공연하나 더 보구 해어질려고 하는데 자기들하고 같이 가자고 하더군요.
같이 대마까지 피웠는데 이제 무서울께 없었나 봅니다...


그리고 차를 타고 그냥 질주 했네요... 
바다가 보일때까지... 

차 안에서 신나게 외국 락 음악 같이 부르면서
바다가 보이는 마을에 도착을 했고 숙소를 정하고 
맥주 한박스를 제 돈으로 사고 숙소로 들어 왔네요.

독일인 친구가 통기타 하나를 들고 방으로 들어 오더군요...

기타를 치다가 저한테 주더군요... 

아까도 말씀 드렀지만 서로 말은 안통했고 그냥 분위기
 하나하고 바디 앵귀지로 모든 의사 소통을 했으니까요.

고등학교 다닐때부터 아주 조금 기타를 
처봐서 라디오헤드 곡 몇개를 통기타 치면서 노래 부르고 아주
맛깔스럽게 재미 있게 보내고 있었죠...

얼마나 마시고 대마를 피웠는지 오바xx도 
하고 거진 미친놈 상태까지 간거 갔네요.



그리고 분위기가 아주 요상하게 흘러서 2명 독일 여자들하고 키스도 하고...
 여자 한명은 취해서 자고 독일인 친구도 조금 있다가 취해서 자더군요...

전 이상하게 취하면 잠을 안자는 습관이 있어서...ㅠㅠ

말도 안통하는 독일인 처자하고 둘이서 그렇게 맥주 
마시면서 요상한 체스처로 대화도 하고 그러다가 
제가 독일인 처자를 꼭 앉고 침대로 향했죠...ㅋㅋㅋ


열심히 운동을 하고나니 처자 뻣어서 자고 전 몽롱한 
상태에서 화장실만 들락 거리고 벌써 해는 떠 
오르고 눈은 반쯤 잠겼는데 취끼가 빠지지 않아서 잠은 안오고 
자고 있는 독일처자 깨워서 한번더 할려고 했는데 일어 나지 않네요... 

그래서 혼자 힘써가면서 강간모드? 로 한번 더 하고...ㅠㅠ

그리고 잠들었네요... 
일어나 보니 오후였는데 독일인 친구는
 먹을꺼 사온다고 나갔다고 하네요...

한처자는 아직도 자고 있고... 
그 뒤로도 한참 동안 화장실 변기하고 씨름좀 했네요.


4명이서 근처 식당에 가서 식사를 하고 다시 공연장으로 
ㄱㄱㄱ 씽 했죠...



그리고 마지막 muse공연까지 아주 신나게 놀았네요... 
간간히 벤으로 가서 대마도 피고 ...ㅋㅋㅋ

공연 다 마치고 헤어지기 아쉬워서 런던까지 동행했네요.


그리고 호텔에서 마지막 밤을 이름모르는 약과 술로...
 그리고 처음이자 이때까지 한번 받게 해보지 못한 2:2 도 해보구요...

페스티벌에서 이런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일년중 페스티벌 열리는 행사날이 저에게는 축복받은 날 입니다.

 아직까지도... 
그리고 이렇게 글을 쓰면서 다시 그때 그 기분 느끼는지 모르겠네요...


오늘 글은 조금 강하셨죠...
업소 방문은 아니고 현장 헌팅 비슷한거니까요...^^

다만 마약하고 여자는 조금 조심해야 겠죠... 
그때는 머 몰라서 그렇게 했었는지 모르겠지만요...


이런 행운이 또 언제 올지는 모르겠지만 2004년 한해는
 유학편입도 합격하고 백마도 올라 타보고 여자 친구도
 생기면서 최고의 한해가 되었던거 같네요...



이상 우유속 모카치노 였습니다...

금년 페스티벌 같이 동행하실분 
언제든지 리플 달아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금년에는 7월말에 인천 펜타락 페스티벌하고
 8월초 후지락 페스티벌 다녀올 생각입니다... ^^

다음 기행문은 유럽을 넘어서 미국으로 가겠습니다...
미국 기행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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