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28일 금요일

도쿄 신주쿠 카부키쵸에서의 내상?..사기 후기..(1)


바로 지난 주말...동양 최대의 환락가 가부키쵸에서 당한 개내상..
아니죠..개내상은 하기라도 뭘 한거겠죠??
사기 당한 후기를 올리고자 합니다..

쪽팔리지만...뒤에 가실 분들을 위해 글 남깁니다.
꼭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일본 유흥은 일본어를 잘하고, 일본 유흥에 밝은 사람과 함께!!!!!!
삐끼는 절대 네버!!!!!!..이게 포인트 입니다.

회사에서 일본 신주쿠쪽으로 출장을 갔습니다.

일본어 못하는 4명이...간거였죠..이게 최대 실수...
잘 몰랐는데 동양 최대의 환락가라 불린다는 카부키쵸라는 곳이 신주쿠 역앞에 있더라구요.

ㅋ..역시 밤이 되니 장난 아니더라구요..



어느정도냐면..무료 안내소 라는 곳이 있어서,
우리가 원하는 서비스, 아가씨를 컨설팅해주고..
업소에게서 수수료를 떼먹는 곳이 엄청 많을 정도더군요..

그리고..일본에서 / 한국말을 잘하는 / 흑형들이 삐끼를 하더라구요..ㅋ;;;
이거 진짜 신기합니다..;;

수질..장난 아닙니다..
일본의 쭉빵한 여자들은 다 모였는지 지나가는 여자들은 전부 이쁘고 날씬합니다..

그냥 그 감상 정도에서 멈췄어야되는데..
일본어도 못하는데..영어로 삐끼들과 대화하다가...

호기심에...한 삐끼를 따라갔죠...
여탑 후기에서 3,000엔에 스트립쇼 잘 봤다는게 생각이 났었거든요..;;

삐끼 왈 "스트립쇼 4,000엔 노 터치, 90분 술 무제한.."
우리 왈 "노 터치? 위 원트 터치"
삐끼 "터치 2,000엔"
우리 "일단 가보자..."

따라갔습니다.
가는 길에 쇼부친다고 5,000엔에 터치까지 되는걸로 얘기했습니다.

엘리베이터 내리고..계산하라고 하더군요..
4명이니..20,000엔 계산하고...까페같은데로 입장합니다..


<<<== 자세히 알아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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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같은 분위기 없습니다..
그냥 까페에 아가씨끼고 술마시는 곳 같습니다..;;
AV에 자주 나오는 마담있고 아가씨들 옆에서 시중드는..그런 곳이더군요..

일행들..에이 그냥 쇼는 됐고 여자들끼고 주물거리면서 술 먹자고 앉습니다..

수질을 보아하니...다들 키크고 날씬하고 와꾸도 나쁘진 않더라구요..
아가씨들 오더니 술까고, 팁 3,000엔 달라고 합니다..

이게 뭔 개소리인가...하면서 지배인 불렀습니다..
...야쿠자같은 놈이 오더니 뭔일이냐고 합니다..

우리는 터치까지 되는걸로 5,000엔 쇼부치고 돈내고 왔는데,
얘네들이 3,000엔 달라고 한다..



..이시키 실실 쪼개면서 "노 잉글리쉬,,재패니즈" 이럽니다..개시..ㅇ다 알아들으면서..
결국 한국말 할줄 아는 아가씨가 소집됩니다..

여기 시스템은 입장료 내고 와서..아가씨 팁 주고..
2차 데려나가면 또 돈 주고..여관비 또 내고..
콘돔비 또 내고...
그래야 된답니다..

아까 삐끼랑 쇼부친건 여기선 아무 소용 없습니다...
...그냥 대놓고 배째라, 난 모른다...눈 뜨고 코 베였습니다..

일행이랑 기분 잡쳐서..
그냥 술이나 먹자고 아가씨 됐다고 그냥 술 먹겠다고 앉아서 술먹는데..

술이..왠지 가짜같고...시바스 리갈도 맛이 너무 쎄고.독합니다..;;
이거 이상하다..이러고 있는데..15분 정도 지났나..??

그 뚱땡이 야쿠자 매니저가 오더니 타임업...고 아웃 이럽니다..

이시키 영어 잘하네...ㅡ,.ㅡ;;
짜증나서 경찰 부르겠다고 그러니..불러보라고 하면서 주머니에 칼을 보여줍니다..
...
나왔습니다...
...
진짜 짜증나고 너무 억울하고 서럽더군요..ㅋㅋ;;

그래서..그 다음날~!!!!
진짜 돈 좀 써봐야 겠다는 생각으로 다시 가부키쵸로 향했습니다.

오늘은 일본년 보지에 태극기 꽂아보자는 심정으로..
2차 나가는걸 목적으로 향했죠..
무료 안내소 라도 가보자라며..
...
결과는 대박이었습니다...ㅜ,.ㅜ;;



2부에 더 쓰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밤에 와서 피곤해 죽겠네요..;;;


도쿄 신주쿠 카부키쵸에서의 내상?..사기 후기..(2)

지난 1부에 이어서 계속해서 2부를 쓰도록 하겠습니다.

일행들과 삐끼에 속아서 들어간 업소에서
 쫓겨나가시피하고 나와서 숙소에 들어가 자려고 누웠습니다.

생각해보니, 너무 싸게 놀려고 했던게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어차피 한국에서도 그렇게 놀려면 꽤 나가는 코스인데..
속았다는 것에 너무 이성을 잃은 것이 아닌가..더군다가 그 언니들 사이즈는 나와줬었는데..;;
라는 생각을 하니 아까워서 잠이 안오더군요,,,ㅋ;;

다음날 밤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돈 좀 쓸꺼다. 형 따라 와라..하여 정예 요원 1명만 데리고..다시
신주쿠역앞 가부키쵸로 향했습니다.

토요일 밤이라 더 난리가 나있더군요..
ㅋ 발정나기엔 알맞은 처자들 사이즈와 옷차림들..ㅜ,.ㅜ;;
우선 안내소로 들어가봤습니다.

원하는 서비스와 아가씨를 소개시켜준다는 곳...;;;
영어..안됩니다. 손짓 몸짓으로 우린 빠구리 뜨고 싶다고 하니까..
일본에서는 빠구리는 불법이라며,,(우리나라도 불법이야..ㅡ,.ㅡ;;)

사까시는 가능하다고 합니다..
근데 영어할 줄 아는 애는 없을꺼라며 미안하다고 하네요..썪을 것..첨부터 얘기하지..
이제..나와서 고민합니다..

어느 삐끼랑 쇼부를 쳐야되나..
한 삐끼 붙습니다. 영어 할줄 아냐고 하니까 바로 옆에서 누군가 불러옵니다.




뭘 원하냐고 하네요, 스트립쇼, 소프란드, 걸빠..
소프란드하니..AV의 그 곳이 생각납니다..ㅋ
소프란드 얼마냐니까 2만엔 부릅니다..둘에 3만엔으로 쇼부치고 따라갑니다.


건물이 낯설지가 않습니다.
엘레베이터 내립니다. 어제 그 뚱땡이 야쿠자가 보입니다. 아 시바...X됐다..

다시 엘레베이터 타고 내려갑니다. 
삐끼 졸라 따라와서 왜그러냐고 하네요..ㅋㅋ
어제 속은데 또 왔다. 너도 복도 없는 시키네..ㅋㅋ하면서 돌아가려니..

붙잡고 한참 얘기합니다. 
거기가 서비스 주무대가 아니라 거기서 일하는 웨이터를 만나러 간거다.

잠깐 기다려라..뭐 그러더니 아이북을 들고 한놈이 다가옵니다.

여기서 아가씨를 고르면 된다.하면서 아이북 이미지들을 보여줍니다. 다 이쁘더군요..
...그때 눈치까어야되는데..
다 그라비아 애들 사진이더라구요...전 그냥 뽀샵 사진들이라고만 생각했다는..ㅡ,.ㅡ;;

거기서 2만엔 주고 그 웨이터 따라갑니다.
가는길에 아주 상냥히 설명해줍니다. 90분동안 횟수는 무제한인데 콘필이다.
애들 때리지 말고, 맘에 안들면 바로 바꿔줄 수 있다. 

샤워 시작하면 안된다. 그전에 바로 얘기해라.

방 들어가 있으면 내가 아가씨들 데려갈꺼다..
호텔 1층에서 도착해서 디파짓을 만엔 달라고 그럽니다. 미친...

아가씨 안때리고 콘돔 잘쓰고 그러면 돌려준답니다.
뻥까지 말라고 그냥 돈 돌려받고 가겠다니까
아가씨들은 이미 대기타고 있어서 돈 못돌려주고 5000엔만 내랍니다...


시바..꼬였다..생각하며 3천엔으로 쇼부치고 호텔로 입장합니다.
...
호텔이 아니라 대딸방 시설입니다..

입구에 야쿠자 사장이 반겨줍니다.
60분에 대여료 3천엔, 90분에 6천엔이랍니다.

아까 저놈이 추가비 없다고 했다는 말은 다 소용없는 말입니다.
따져도 소용없고, 그 삐끼, 아가씨 삐끼는 사라진 후입니다.

고민됩니다. 2만불 버렸다 생각하고 돌아갈까..만불을 더 버릴까..;;
...그 상황에선..대부분..만불 더 버리시지 않겠습니까?? 일말의 희망을 바라며..??;;
돈 주고 룸 안에 입장해 있습니다..

정말 딱 대딸방 수준의 티(룸)입니다.

근데...복도에서 왁자지껄하더니 한무리 손님떼가 들어옵니다..
아가씨들 끼고 들어오더니 제 옆방에도 입실합니다.

남녀 둘이 일본어로 씨부리더니..신음소리가 납니다.

설마 하고 기다립니다..30분 지납니다..

역시나였어..이대로 이 룸 주인한테 따져봤자 자긴 모른다고 하겠지..닝기리..
난 뭐하는 놈인가..시X랄..한심한 놈...자책하는데..
누군가 들어옵니다..일본년이긴 한데..미시정도 되보입니다.
얘라도 하면 다행이다..ㅋ

그러고 있는데..콘돔비 달라고 합니다.
돈 없다 뒤져봐라 하고 지갑까지 보여줍니다..ㅋㅋ
진짜 돈 한푼 없었거든요..룸비 내느라..

불쌍한 얼굴로 보더니 옷 벗으랍니다..
벗고 기다리랍니다..곧 콘돔 가져오겠다고..




나가자 마자 옷입고..15분 정도 기다리다가..나왔습니다.
괜히 더 있다가 룸 주인한테 오버타임 됐다고 돈 더 내라고 당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나오는데..옆방으로 샤워한 남녀 한쌍이 들어가더군요..;;
...같이 간 친구는 진작 나갔답니다..

그 룸(?) 앞에는 이런 글이 있더군요..
한글, 영어, 중국어, 러시아 말로,,

"아가씨가 안오는걸 저희한테 따지지 마십시오. 
저희는 S.E.X 관련한 사업과는 아무 연관 없습니다.

손님을 데려온 삐끼에게 따지시기 바랍니다."...
..그래 잘먹고 잘 살아라...
나와서 보니 친구놈한테도 일본년 하나가 콘돔비 달라고 해서 바로 나왔답니다. 


같은 년이더군요..ㅋ;;
여튼..숙소 돌아가는데 너무 억울하고...

그 화려한 불빛, 아가씨들이..다 자기들만을 위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쪽바리들이 더 싫어지는 밤이었습니다..;;

절대 일본어를 모르고, 그쪽을 잘 모르는 분들끼리는 절대 삐끼를 따라가지 마세요..
대놓고 눈앞에서 코베어가는 곳입니다..;;

쪽팔리는 경험이지만..회원분들 중에 저같은 분이 생길까하여..부끄럽지만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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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비행기에서..
한국 어학당에 다니는 일본 처자를 만났습니다.
한국말도 잘하고 귀엽네요..

한국 남친이 있는데 사이가 별로라며 웃는데..넘어 올 수 있을지도..??ㅋ
지금 이처자와 잘 연락하고 지내고 있습니다.ㅋㅋㅋ




이 일본 처자가 가부키쵸에서 못 이룬 저의 꿈을 이루게 해주는 날..


일본에 대한 제 앙금이 조금이나마 풀릴 듯 하네요..ㅋㅋ
근데..일본 여자애들은남친 갈아타는게 쉬운가요..

아니면 우유부단해서 저랑 연락을 하는걸까요..ㅋ
드라이브 가자니까 좋다그러고, 아프면 아이스크림 많이 사서 와달라고 하던데..ㅋ;;

요거때문에 요새 적당히 연애하는 감정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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