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31일 월요일

동남아 여행가시는분들 참고하세요 3 (필리핀)


댓글과 추천 감사합니다.

댓글과 추천이 오늘도 글을 쓰게 만드네요^^
어떤분께서 지역명을 정확히 하라고 하셔서 옆에 필리핀을 썻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어디를 가야 물이 좋은지? 어디가 안전한지? 질문을 해주시는데....

사실 거주를 하는 교민입장에서는 검증된 몇군데를 선호하다보니
 사실상 다양한 체험위주의 방문기를 올리신분들의

기행기를 참고하시는게 업소의 다향화측면이나 효율성면에서 더 큽니다. 
또 한 제가 필리핀에 있었던것이 벌써 5년이 

다되가는 시점이라 업소가 아직까지 있는지도 확실지 않구요
 그래서 정확한 피드백은 불가능할것 같습니다.


오늘 올리는글은 맨날 낮에 할것을 위주로 올려볼까 합니다.

아 그전에.. 
미리말씀드리면 전 필리핀 말라떼에서 8개월 마카티에서 4개월 거주를 했습니다.

믿으실지는 모르겠지만 필리핀 1년 거주하며 불안하다? 
위험하다라고 생각한게 딱 2번 있습니다. 

물론 직접적으로 제가 피혜를 본적은 위조지폐사건 딱 한 번뿐이었고,
 사실 필리핀 살면서 위험하다는 생각

든적?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계속 위험을 강조하는 이유는 그냥 노파심때문입니다.

한국인들의 특성상 해외에서 더 적극적이고 활동량이 많아지며, 
한국인 특유의 정의감 버프가 해외에서 가중되는

것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또 한 해외 기행은 대부분은 솔플보다 그룹단위이다 보니 남자 3명만 보이면

아시죠^^.. 그냥 노파심이라고 생각하고 회원님들
이 조금이라도 안전한 달림을 위해 조금더 강하게 어필하는

측면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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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점은 그냥 너그러이 넘어가 주시면 될듯 합니다.

다만. 어제도 말씀드렷듯이 해외에서의 사소한 분란의 야기는
 돌이킬수 없는 사건을 초럐하는 경우를 종종봅니다.

즐겁게 돈 쓰러가서 여행을 망치는 것보다는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며 좀더 즐겁게 달리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자 각설하고 시작합니다.

5. 낮에는 뭐하나????

우리가 항상 착각하는 것중 하나가 밤에 씐나게 놀고
 아침까지 퍼질러져 있어도 해가질때까지.. 상당한 시간이

남습니다. 
밤에 씐나게 달리고 아침에 일어나서 점심을 먹으면 공통적으로 드는 생각이 있죠..



대략 8~9시까지 뭐 할까????

막상 가보면 아는것도 없고 말도 안통하니 호텔에서 무언가를 해야하겟다
 또 는 호텔 주면을 마실삼아 훅 돌아보고

뭐 이런정도 입니다. 

1~2일 일정이라면 이거 나쁘지 않지만 큰 맘먹고 갔는데 막상할게 없으면 이것도 우습죠
그래서 낮에 할 만한 것들을 한번 올려봅니다.

1. 쇼핑

해외 나가면 여자친구 마누라 눈치도 있고 하니 빈손으로 못갑니다. 
그래서 대부분 면세점 이용하시는데 뭐 그닥 

면세점이 술 담배빼고 싸다는 느낌도 못받으시죠. 
거기다가 면세점 자체가 제품이 한정적입니다.

니노이아끼노 공항을 통해 가신다면 정말 최악이죠.
이게면세점이야? 제주면세점도 이거보단 크겟다 싀바.. 할정도로 

그럼 낮에 쿨하게 호텔을 박차고 나옵니다. 

우리가 보통 한국에서 쇼핑할때 어디가죠? 백화점 갑니다. 

말라떼 주변에 갈만한 쇼핑코스는 2개입니다. 로컬 위주로 깔끔하며 검증된 두곳이
한곳은 로빈슨몰이고 한곳은 몰오브 아이사입니다. 

로빈슨은 아드리아띠꼬 서클에 둥지를 트신다면 걸어가세요 보입니다.^^

상대적으로 로컬백화점 중 규모가 상당하며 다양한 제품들이 구비가 되어있고,
 가격도 나름 정찰제라 바가지 쓸일도




없습니다. 1층부터 5층까지 ( 제가 체류할 당시만해도
 로빈슨몰 옆에 로빈슨 콘도가 증측되어 거기서 6개월을 살면서

매일같이 로빈슨몰에서 생활을 하다시피 했는데..)

식당가를 중심으로 의류 전자 기타 등등 앵간한건 다 여기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특히 1층에 가야라는 한식당이 있으며(아직도 있을라나????) 
대부분의 현지식을 체험하고 싶으시면 로빈슨 몰 안의

현지식을 추천합니다. 깔끔하고검증되었으며, 1년동안 배탈난적 없습니다.
 그만큼 외국인에게 잘 맞는 곳이죠

뭐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나름 3~4시간 때우기에는 훌륭합니다. 


두번째는 몰오브아시아. 
제가 체류할 당시만해도 뭐 아시아에서 제일크니 뭐니 그랬엇는데 헛소리더군요.

하지만 정말 크긴합니다. 
말라떼에서 택시기준 20분안에 도착하며 정말 황량한 곳에 떵그러니 있습니다.

이름 답게 어마어마하게 규모도 큽니다. 

백화점, 극장, 쇼핑센터, 아이스링크장, 
오락실등 이 있는 복합쇼핑몰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구요

가격 또 한 정찰제이기 때문에 바가지 쓸 일 없습니다.
 비자 카드 해외결제도 100% 다 됩니다. 

여기서 소소한 팁이 화장품은 면세점에서 사시고 의류, 
전자용품 등 의 제품은 몰오브아시아 추천합니다.



가는 방법은 택시를 타고 기사에게 몰오브아시아 플리즈하면 됩니다. 

그럼 낮에는 미터를 키거나 그당시 기준으로 대충 300페소~ 400페소 부릅니다.

아시죠? ok go~ 하시면 됩니다. 
오실때도 몰오브아시아 택시승강장에 수많은 택시 중 하나타고 오시면 됩니다.

어렵지 않아요^^

특히 이런 대규모 로컬 쇼핑몰의경우 서비스 직원들의 마인드가 잘되어있으며, 
바가지라는 개념 자체가 없기때문에

구지 가격을 깍거나 할 필요성도 없고, 외국인들에게 호의적입니다.
 어렵지 않아요^^ 겁내지마세요

3. 마카티 터미널 2~3

어떤분이 댓글에서도 올려주셧는데 전 마카티 터미널 3를 주로 애용했씁니다.

마카티는 처음에도 말씀드렷지만 한국의 강남쯤 됩니다. 
매장들도  명품 매장들이 즐비하며, 쇼핑의 퀄리티도 높고

시설 자체도 빤따스틱합니다. 보시면 놀랄껄요^^

단. 싸지는 않습니다. 
물론 한국보다 쌉니다만 필리핀 물가 기준으로 보시면 이건 누가사지?
 할 정도의 의문이 드는

제품들도 많습니다. 

(가장 특이했던게 마카티에 모피코트 파는 매장이 하나있었는데 지날때마다 느낀게... 
도대체 더워 디져버리겟는데

저게 무슨 미친짓이지 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ㅎ)


마찬가지로 택시를 이용하여 마카티 터미널 3라고
 또박또박 말씀하시면 앵간하믄 다알아듣고 실어줍니다.

거리가 꽤 돼서 차안막이면 30분~ 차막히면 50분 정도
 소요되기는 하지만 나름 낮에 할거 없을때 시간 때우기 좋은

곳입니다.


6. 낮에는 뭐하지?? 마사지~~

우리가 동남아를 가면 꼭 하는게 있죠 바로 마사지입니다.

여러 나라를 다니면서 마사지는 태국이 짱짱맨이라는 진리는 깨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급액대 효율성 및 스킬은 필리핀도 우수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필리핀 다녀오신분들이 필리핀 마사지 비싸요 합니다. 왜그럴까요?

그거야 가이드를 끼니까 그런게 첫번째요, 
두번째는 호텔 마사지를 이용하니 그렇습니다.

여기서 잠깐 말씀드리면 필리핀에서 대충 80불 
주고 마사지를 받으면 가이드가 60% 업주가 40%를 먹고 마사지 팁은

별도 입니다. 그러니 비쌀수 밖에요

현재 기준을 모르지만 필리핀에서 제가 체류할 당시 로컬 마사지 샵의 가격은

1시간당 300페소 였습니다. (한국돈 약 6000원정도죠)

여기에 팁이 제가 정말 후하게 주면 100페소 주니까 1만원 이하로 끊었는데..
 이는 약 5~6년전 물가이니 대략

물가상승율 계산해봐도 1시간에 한화 기준 2만원이 넘는다면 바가지가 맞습니다. 

그럼 마사지를 어떻게 하냐?


아주 간단한 꿀팁을 알려드리죠 , 영어 한마디도 못해도 됩니다.

1. 호텔에서 받을경우

내가 나가기가 너무 싫어. 왜? 졸라 덥자나... 가다가 지쳐쓰러지면,,,
 지갑이나 털리지 아무도 날 안구해준단 말야

그러니 마사지사가 호텔까지 왔으면 좋겟어. 
근데 호텔마사지는 도대체 왜이리 비싼거야? 할 경우

일단 나가야합니다. 왜? 정보를 얻어야 하니까. 

여기서 말하는 정보는 돌아다니며 마사지샵 일일이 들어가 얼마에요? 하는게 아닙니다.

나가서 한국 슈퍼를 찾습니다. 
한국 식당도 상관없죠. 대부분 한식을 드실테니 한식당 한곳쯤은 정해 놓으실거고

식사를 하거나 슈퍼에서 물건을 사면 교민들이 보는 신문을 한부 받아 옵니다. 

이 신문은 교민들이 보는 소소한 마닐라 일상 뭐 이런것들 아주쪼큼과 다 광고입니다.

여기 광고는 관광객이 아닌 교민들을 위한 업주의 광고이다보니
 마사지 100불 써놓는 미친 업주들은 없습니다.

그런 신문을 한부 들고 호텔로 옵니다.

자 펼치세요. 신기하게 전부 한국말입니다. 마사지샵광고 어마 무지하게 많습니다.

신기한건 가격도 다 써잇구요 
친절하게 30분내로 마사지사가 호텔이나 콘도 니가 있는 곳이 어디든 달려가 조물딱 

해준다고 써잇습니다. 

대충 보시고 ( 다 거기서 거깁니다.) 업체 한군데를 찍고 전화를 합니다. 



받습니다. 영어로씨부리죠? 그럼 살포시 Can you speak korean? 이라고 물어봅니다. 
그럼 사장님을 바꿔주든 사모님

을 바꿔줍니다. 그럼호텔로 마사지사 한분 부탁드려요 합니다.~ 끝~ 간단하죠?

전화를 했는데 한국분이 받으면 저 위에 한줄짜리 영어를 할 필요도 없습니다.

근데 만약  Can you speak korean?
 했는데 저기서 뭐라고 알아듣지도 못하게 막 씨부리면 그냥 끊고 딴데 거세요

왜? 마사지샵은 널렷으니까? 
뭐 나는 이참에 외쿡인과 대화좀 해보겟다 내 어학능력을 테스트 해보겟다하시면

계속 진행하셔도 무방합니다.

마사지사는 정식 복장을 갖추고 용품을 챙겨서 호텔로 옵니다 대부분 30분 안에 오구요.

호텔 프론트에서 연락와서 뭐라뭐라 막 하면. 그냥 ok .. a h  . ok 하면 됩니다. 
나 찾으로 올사람이 쟤 밖에 더있겟어요? ㅎㅎㅎㅎ

그럼 대략 마사지는 1~2만원 선에서 해결됩니다. 
비싼돈 주고 좋은데 가봣자 사람이 하는일은 다 거기서 거기에요

아시죠? 미란다커가 딸 쳐주나.
 동네 아줌마가 쳐주나 눈감고 있으면 똑같다는거 ㅎㅎㅎㅎㅎㅎㅎㅎㅎ


2. 호텔이 아닌 샵을 찾을경우

뭐 별로 추천하지는 않습니다만 가이드를 동반하지 
않고 보이는 마사지샵을 들어가서 마사지를 받으면 그렇게

바가지를 씌우지 않습니다. 



메뉴판에 가격이 이미 다 존재하고 마사지샵 앞에 대부분 대문짝 만하게 가격표가

적혀 있으니 맘에 드시는곳을 찾아 들어가서 받고 나오시면 됩니다.
 또 는 아까 본 신문의 마사지샵을 

찾아 가셔도 무방하구요.
 단. 외국인이 자주 모여 있꼬 관광버스가차 대기하는 대규모 마사지샵들은 비추합니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을 뿐더러, 다양한 바가지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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