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26일 토요일

몇년 지난 이야기1. (암스테르담)

 몇년 지난 이야기1. (암스테르담)

아주 오래된 이야기지만 집에서 사진정리하다 
생각나서 몇자 끄적거립니다

때는 2004년 여름

대학 기말고사 끝나자마자 1주일후에 유럽으로
 친구셋과 배낭여행을 떠났습니다

보통 유레일패스로 많이 가는데 저희는 
푸조에서 5주간 307SW 리스해서 갔네요




한화로 150정도 줬으니 3명이면 기름값 포함해도
 유레일과 비슷하고 4명이상이면 오히려 쌉니다

아무튼 유럽곳곳을 돌아보다 같이간 친구
 아는형이 산다는 암스테르담을 방문합니다

네덜란드...

매춘과 마약이 합법이죠

마약이라 해봐야 대부분 마리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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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및  후기를 볼수있어요



자전거타면서 마리화나를 빨질않나...전 그 냄새가 너무 싫어 안했네요

암스테르담 사창가는 우리나라와 많이 다르더군요

지금은 모르겠지만 그당시엔 시에서 관광사업인듯 구역도 잘 짜여있습니다

백인가족들은 애들손잡고 그 거리 구경도 하고...

남자셋이 그 거릴 돌아다니는데 그냥 갈순없죠

써치좀 하다 한시간후에 어디서 만나기로 하고 흩어집니다

제가 만난 언냐는 폴란드계 백인 (이름은 기억이 가물가물...)

방에 들어가자 길거리쪽 창문 커텐을 칩니다

언냐 스펙은 키는 165정도에 날씬한데 가슴은 C정도...

얼굴도 귀엽게 생겨 한판 했네요





샤워실 조그만거 있어서 그냥 대충 중요부위만 씻습니다

가격흥정하는데 이왕하는거 제대로 해보려구 1hr=120유로에 쇼부쳤습니다

나중 안 사실인데 제 친군 100유로...

여자 눞히고 C컵의 가슴 미친듯이 쪼물딱거리며 할짝할짝~

아래로 아래로 내려갔는데 야동에서 보던 빽봉지

클리도 안쪽에 숨어있어 손으로 잘 열어서 할짝할짝

CD착용후 삽입하는데 아쉽게도 쪼임은 그다지...

역시 야동에서 보던 백인좆이 들락날락 거려서 그런가봅니다

한국에선 나름 큰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유럽에선 깨갱...

제가 콘돔끼면 사정을 거의못하는데 여기선 50분가까이 
앞치기,뒷치기,옆치기,가위치기 온갖 지랄발광을 
해서 겨우 발싸합니다

그당시 120유로면 한국돈 14~15만원정도였는데 
지금은 17~18만원가까이 되는군요

그래도 태어나서 처음먹는 백마라 기분은 좋았습니다 ㅎㅎ





 몇년 지난 이야기2. (체코 프라하)










배낭여행 거의 끝무렵 세계3대야경중 하나인 프라하에 도착합니다

배낭여행객이 그 도시에 처음 도착하면 젤 먼저
가는곳이 공항이나 기차역의 인포메이션

거기서 지도랑 숙박정보 얻는중 영국인한놈이 다가옵니다

자기 여기 첨왔는데 여기 뭐 볼만하냐?

같이 간 친구가 어려서 미국에 3년간 살다와
영어로 대화하는데 전 좀 쪽팔리더군요

역시 토익과 회화는 별개...

그렇게 재밌게 놀으라는 말로 헤어지고 도심좀
돌아다니다 저녁에 숙소로 돌아옵니다

근데 그놈 일행들 데리고 같은 숙소 와있네요

거기가 프라하에서 젤 싸다고...

대학 기숙사인데 방학때 남는방 돈받고 빌려주는 형태( 1night = 25 Euro)

이것도 인연이다 생각해 도심가 어느펍에 가서 대화나눕니다

.









우리쪽은 남자셋, 영국쪽은 남자둘, 여자넷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공연하러 갔다가 취소되서
그냥 놀다가 영국돌아가려구 프라하 왔답니다

같이간 친구한놈은 영어네이티브수준,
전 그냥 저질영어로 일상생활회화정도, 남은 형 한명은 그냥 알파벳수준...

펍에서 얘기좀 하다 우리가 숙소에 Korean Traditional Alcohol있다고
같이 마시자고 해서 다시 숙소로 복귀

물론 팩소주입니다~
(공항에서 안들켜서 다행이지만 사실 한국에서
 나올때 18인치 캐리어에 소주만 담아갔습니다)

영국놈들 환장하며 마시는데 그중 저만 알콜에
 입도 못대서 그냥 애들 뒤치닥거리해주며 놉니다

한두명씩 쓰러지고...

전 급졸리고...

.








근데 얼굴은 풱인데 몸매가 김사랑급인
아낙내가 바닥에 퍼질러자고있네요 (이름은 리사)

한번 더 백인을 먹고싶어서 옆방에 데려가 옷 제끼고 그냥 쑤십니다
(이때 나머지 제 일행이랑 영국년놈들은 술마시던 방에서 기절중)

언냐 술깼는지 뭐라뭐라 씨부리는데 알아들을리가 없죠 ㅎㅎㅎ

그냥 귀에다 I wanna have a sex 라 외칩니다

외국나가면 문법 다 필요없죠

우리나라에서 외국인이 한국말할때 문법틀렸다 뭐라안하는거처럼요

그냥 영국년도 제정신은 아닌거같고 그리 거부하는것도
 아닌거같아서 계속 하다가 배에 발사했네요

화장실에서 수건에 물 적셔와서 닦아주고 저질영어로 이런저런이야기...

알고보니 인포메이션에서 처음 대화한 영국남이랑 애인...

그남자 졸라 무섭게생겼는데...

근데 리사가 웃으며 얘기하는게 큰일날거같진않아 얘기좀
 하다 이메일주소 알려주고 다시 옆방으로
넘어왔네요

개판이더군요

.








남여 할거없이 바닥에 퍼질러서...

그녀와 난 웃으며 서로 일행 깨워서 취침에 들어갑니다...

리사...

한국도착후 몇달지나 정말 메일보내더군요

3주후 서울 남자친구랑 놀러간다~ 가이드좀 해줘라~

보고는 싶었지만 그때 저에게 여친도 있었고 영어도 저질이라 그냥 삭제눌러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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