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28일 월요일

일본 기행기 신주꾸...구라부

일본 기행기 신주꾸...구라부

안녕 하십니까?

증말 증말 오랜만에 기행기를 여기 해외기행란에 올리네요... 

눈팅만 하다가 요즘 ㅈ ㄱ 게시판 답글놀이 중에

올 1월 부터 3월 까지 2번의 해외기행기를 한번 

써보고 싶은 생각에 이렇게 글을 올려 봅니다...




허접하더라도 이해 하시길..... 널리 혜량 바랍니다..(_._)

올1월 3주차에 스토어 체크겸 12월에 정신없는 업무에 

시달렸던 터라 후배와 일본 도쿄 출장을 건의 하여..

무사히 결재성공 후 ^.^  일본으로 날아 갑니다.

도쿄는 딱 8년만에 다시 입성이네요.... 

그때는 눈치 땜에 걍 스넥바에서 맥주만 즐겼지만 이제는 함 유흥을 

즐기리라 작정 하고 갔습니다... 뭐 2박 3일간 일정이라... 빡빡 하지만...

첫날 여정을 풀고 신주쿠역 주변으로 선술집 많은 곳에서 후배와 한잔...

<<<== 자세히 알아보기클릭 
프로필및  후기를 볼수있어요



(역 주변으로 자그마한 이자까야 정말

많네요....) 대각선으로 건너면 가부키쵸지만 걍 소프트 하게

 선술집 두군데를 돌아 다니며 만족 했습니다.


근데 1월 일본 경기가 안좋다고 여기저기서 떠들지만 
금요일의 동경도, 특히 신주쿠는 불야성에 마치 한국의

서울 명동거리를 연상케 하네요.... 사람이나 길거리 풍경이나, 

술취한 모습이나.....

둘째날 아침(토요일이라)부터 빡시게 요도바시, 비꾸, 

아키하바라를 중점적으로 누비기 시작 오후 6시가 되어서

강행군의 스토어 체크 및 Information수집 완료 후

 신주쿠 호텔로 Back Home, 후배와 그날의 심야를 만끽하러

신주쿠 카부키쵸로 입성 합니다.... 


하지만 거의 벙어리 수준의 일본어와 주위의 사람들은 못알듣는 

영어를  구사하고 있는 우리로선 어디가 므흣한 곳인지

당췌 어버버 수준이였던 것이죠..... 에구... 일본 야동이나 더 열심히 볼것을...

(그래봐야 야메떼... 기무치... 오빠이...뎅???)

할수 없는 언어의 압박을 뒤로하고 제법 커다란 이자까야로

 입성 비루(Beer)로 목 축이고, 정종 한 돗쿠리씩 하면서

이성의 끈과 씨름 하던 중... 어제의 선술집으로 다시 고!고!  

꼬치 한사라 (겁나게 비쌉니다 ㅠ.ㅠ), 두사라..... 세사라...

결국 술이 얼큰하게 된 불쌍한 한국 남자는 후배에 대한 의무감으로 

겁도없이 다시 카부키쵸의 번화한 거리에서 들이대기 

신공을 발휘 해봅니다.... 근데 참.... 일본어는 주의에 안들리고..

왠 짜장면 말만 신나게 들리는 겁니다...

(제가 중국어는 쬐끔 하거든여... (_._)



결국 홍콩/일본인인 삐끼 마이클의 안내를 받아 간곳은 

HERMIT라는 체인식 구라부(가라오케 같은...)네요

아담한 한국의 자그마한 카페같은 곳에 가라오케 시설이 있고, 

근데 여기 걸들은 일본 여자는 아예없고 왠 러시아산, 인도산

칠레산, 홍콩산, 중국산, 일본혼혈.... 헐.... 전 여기가 더 낫던데요....

암튼 그 밤... 인도산과도 뽀뽀, 칠레산과도 뽀뽀, 결국 

마지막 제팟은 mimi라는 일본계 유럽인 혼혈이었습니다...

그나마 이아이가 영어가 좀 통해서...., 제 후배는 중국아이로.... 

술은 맥주와 일본산 양주 S머시기로 시작되었는데....  생각이 안나네요...
 
그렇게 놀고 얼추 시간이 많이 되어서 넌지시 2차가 되냐고 

물어 보았더니 15,000엔씩 이었습니다.... 데리고 나가는 비용

하여간 술값 + 2차비 ... 한국돈으로 70정도 지출한거 같은데 




이계산이 맞는지... 일본에 계신분이나 아신분 계시면

정보 요청 드립니다.

하여간 두여자와 술 떡이  된 남자 둘은 호텔방으로 

들어와서 제가 후배를 위해 호텔을 양보하고 다시 MIMI가

안내해주는 러브호텔로 고고 

(우와 시설 듁음 입니다... 근데 넘 비싸여... ㅠ.ㅠ)

거기서 생각 나는 것은 이 혼혈녀가 일본에 꽤 오래 되었는데도

 외국인이라서 관리가 별도로 된다는 푸념섞인 말과

관계시 여지없이 일본 야동에서 들었던 "기모찌....야&&&는

 DVD가 아니라 생 라이브로 들었다는..... ^.^

그외에 새벽 해프닝이 약간 있었지만 무사히

 호텔로 복귀 후 하네다에서 서울로 컴백 했습니다.

아마도 올해안에 다시 가야 하긴 할 것 같은데...




 이젠 제대로 된 정보력으로 저렴하게 즐기다 와야 겠습니다

지금도 가끔 MIMI와는 전화통화를 합니다만,

계속 안보게 되니까 서먹서먹 해지네요....     

이상 허접 일본 동경 기행기 였습니다.

참고로 HERMIT 전번 올려 봅니다  

첨부사진은 이자까야에서 완전 깜찍하게 생긴 우리담당 서빙女 

(그나마 유일하게 어설픈 영어가 된다는....> 기념으로
 
그리고 신주쿠역 주변의 선술집에서 꼬치와 함께.... 인증샷 두개 입니다....



캘리포니아 출장의 추억....


올초 봄....중남미쪽에 출장을 가게 되었습니다...

근데 우리나라에서는 당연히 한번에 갈수가 없고....
미국을 거쳐서 가야 하지요...



아침일찍 비행기로 마이애미로 가서 중남미행 비행기를 타야합니다.

하여튼 기나긴 출장을 마치고 돌아오는길에 LA에서 몇일을 쉬기로 하였습니다...

사실 LA는 아니고 근처 '가디나'라는 곳인데...그근처에 사촌형이 삽니다...

긴 비행시간에 따른 피로를 풀고자...저녁에 사우나를 가자고 했지요...

근데 사촌형이 좋은곳 있다고 거기 가자고 하더군요.,......응?.....좋은곳???....

겉에서 봤을떄는 그냥 평범하고 작은 사우나입니다......음식점들 사이에 있고...

들어가니 인상 좋게 생기신 아저씨가 '주무실거죠?' 라고 합니다...

1인당 160불.....속으로....'음...가격은 한국 강남 안마네...' 했지요...

들어가니 역시 내부도 그냥 사우나입니다.....그렇게 둘이 씻고 사우나 하고 나니..

남자분이 오더니 구석에 있는 문으로 끌고 갑니다...

들어가보니 우리나라 휴게텔처럼 긴 복도가 있고 

좌우로 커튼이 쳐져있는 작은 방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쪽 방에 들어가니 아가씨들이 쭉~ 앉아 있더군요.....

한국처자2 , 멕시칸2 , 태국처자1.....

그리고 고르랍니다...일단 사촌형님 먼저 한국처자 한명을 고르고...

저는 멕시칸 or 태국 한참 고민하다 태국처자로 합니다..

먼 이국땅까지 와서 한국처자랑 하고 싶지는 않았거든요....

그리고 멕시칸처자는 왠지 무서워서 ㅠㅠ

그렇게 고르고 방에 들어가니 처자가 들어옵니다...

짧은 영어롸 쏼라 쏼라....저도 짧은 영어로 쏼라 쏼라...

업드리라고 하니 등 위에 올라타서 쪼물락 쪼물락 안마하고....

다시 돌아누워서 입으로 깔짝깔짝 하고...

바로 삽입!.....근데 한국처자랑 별 차이를 못느끼겠습니다....

용기를 가지고 멕시칸처자를 택할껄하고 후회합니다...

뭐 다르다면 반응이 좀 다르다고 할까요...짧은 영어로 소리를 내니...

good~ ah~ fuck me~...서양 야동에서 많이 듣던 그사운드..

끝나고 나니 한마디 해주더군요.....good job~!......




한국식으로 하면....참 잘했어요~!....정도랄까....-_-;; 

그리고 호텔로 돌아가면서 사촌형에게 얘기했습니다...

'형....저기 가지말고 그돈 모아서 한국 한번 놀러와....

내가 진짜 좋은데 데리고 갈께!!!'

이상 허접한 해외탐방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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