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23일 수요일

트랜스젠더와의 하룻밤




초짜 눈팅회원 아톰입니다.

항상 눈팅만 하다가 나름대로는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경험을
 했기에 여러 회원님들과 나누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저도 내 일생에 이런 경험을 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여탑에 검색해 보니 짧은 질문 답변 정도는
 있으나 구체적인 경험담은 없더군요.


저는 지금 국내의 한 건설업체에서 
건설중인 중동의 한 공사 현장에 근무 중입니다
주말을 이용해서 차로 몇 시간 걸리는 
바레인에 놀러 갔다 왔습니다

<<<== 자세히 알아보기클릭 
프로필및  후기를 볼수있어요



중동과 이슬람권에 대해 아시는 분도 있겠습니다만
중동 국가 대부분은 술과 여자가 허용되지 않지요. 
그러나중동/이슬람권에서도 바레인
두바이 (UAE), 카타르 같은 곳은 
술과 여자가 얼마든지 허용되는 곳이죠.

제가 갔다 온 곳은 바레인 중심가의 F1이라는 클럽입니다
이 곳의 시스템은… 
입장료는 없고 자리를 잡고 앉거나 서서 술
(양주와인맥주 등)과 안주를 주문하면 되고 
무대에서는 필리핀 출신 밴드가 라이브 공연을 합니다





남자 여섯 명과 여자 보컬 두 명으로 구성된 밴드인데
 여가수 두 명의 와꾸가 상당합니다공연은 꽤 들을 만합니다
원더걸즈의 노바디도 레퍼토리에 있더군요
손님들은 서양인
아랍인이 대부분이고 우리 같은 동양인들 약간 정도입니다
아가씨들은 중국인과 태국인이 거의 다고
 주로 프리랜서인데 수질이 그다지 좋지는 않습니다만
그런대로 봐줄 만한 정도는 됩니다, 
핸플 하드 기준으로 중하에서 중상 정도. 
손님과 아가씨들이 연결되는 방법은 아가씨가 손님에게 
먼저 꼬리를 치거나 손님이 아가씨를 골라서 먼저 제안을 
하거나 아니면 웨이터에게 약간의 팁 (우리돈으로 2~3만원 정도
)을 주면서 부탁하면 됩니다만
홀을 한 번 돌아 보고 직접 고르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저는 밤 9시쯤 회사 동료 한 사람과 같이 
입장해서 자리를 잡고 와인 한 병(우리돈 10만원 정도)
 안주로 랍스터 (10만원 정도)를 
시키고 공연을 구경하다가 자정쯤 되어서 제가 
홀을 한번 둘러 보고 태국
 아가씨를 한 명 골라서 “Can I buy you a drink?” 
했습니다




어차피 그걸 바라고 온 아가씨들이기
때문에 역뺀찌 먹을 일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게 해서 그 아가씨를 제 동료가 있는 우리 자리로 
데리고 와서 친구 한 명 부르라고 해서 2:2 로 
숫자를 맞추었더니 대뜸 묻더군요
원하는 게 뭐냐고
당연히 우리는 호텔에서 하룻밤 같이 
지낼 것을 제안했고 금액은 90 BD
 (바레인 디나르우리돈 30만원 정도)를 
부르더군요
네고를 했으면 일/이십 BD 정도 디스카운트가 
가능했겠지만 귀찮기도 하고 사나이 가오도
 있고 해서 그냥 오케이했습니다.

호텔로 가서 순서대로 샤워를 
하고 본게임에 들어갔습니다.
 브라를 벗기고 보니 D컵 정도 되는 
인공 슴가인데 젖꼭지가 거짓말 안 보태고 딱 제 것 만합니다
일단 좀 이상하단 생각은 들었습니다.
 뽀뽀와 애무를 좀 하다가 빤쭈를 벗기고 
봉지를 애무하려고 하는 순간… 
이런봉지 모양이 이상한 겁니다





제가 그 동안 보아 온 봉지 모양이 아니었습니다.
 역시나 좀 이상하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일단 개의치 
않고 봉지 애무를 입으로 좀 하다가 BJ
 요구하니 콘돔을 끼우고 해 주겠다고 합니다좀 꺼림칙하긴
 했지만 그러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BJ를 좀 받다가 삽입을 했습니다
조이는 느낌은 괜찮더군요
대여섯 가지 체위를 
하다가 여성 상위에서 발사를 했습니다
씻고 나서 팔베개를 해 준 상태로 
TV를 좀 보다가 불 끄고 잤습니다
조금 자다가 잠이 금방
 깼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드는 겁니다
트랜스젠더 같다는
그래서 하나하나 곰곰이 생각해 보았죠
그러다 보니 트랜스젠더라는 확신이 들더군요.

우선 목소리이건 완전히 리수 엉아입니다
하리수 씨를 비하하려는 의도는 조금도 없습니다
그저 이해를 돕기 위해 언급했을 뿐이니 하리수 
씨 팬들께서는 이해해 주십시오
절대로 선천적인 허스키나 목이 쉬어서 나는 소리가 아닙니다.
둘째위에도 언급했지만 봉지 모양





일반적인 봉지 모양과 다른데, 일단, 
자연 봉지라면 당연히 있어야 할 꽃잎
(날개)과 클리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똥꼬와 봉지구멍 사이에 구멍이 
하나 더 있는데 완전 구멍인지 막힌 구멍인지는 자세히 들여다 
보지 않아서 정확히는 잘 모르겠습니다.
셋째, 위에도 언급했다시피 젖꼭지 
크기가 딱 남자 젖꼭지 만합니다. 
성전환수술이나 슴가 성형수술할 때 젖꼭지는 
손을 대지 않았나 봅니다.
넷째잘 때 가만히
 목을 만져 보니 해부학 용어로 뭐라고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담즈 애플이 있더군요
제 것과 비교해 보았는데 크지는 
않았습니다만 분명히 제 목에 있는 
것과 비슷하게 생긴 것이 목에 있더군요.
 보통 여자들은 작은 정도가 아니라 아예 없지 않나요?
다섯째이건 뭐 여자 손이 절대 아닙니다,
 손가락 길이로 보나 마디 굵기로 보나 손톱 모양으로 보나
제가 세상에서 가장 못 생긴 여자 손이라고
 생각해 온 우리 마눌 손보다도 더 못생겼습니다





심지어 남자인 제 손이 더 예쁘더군요.
여섯째트랜스젠더의 천국인 태국인이라는 것
이건 별다른 설명이 필요 없을 듯합니다.
일곱째아침에 모닝섹스 직전 봉지에 윤활젤을 바르더군요.
여덟째여권의 성별을 한번 확인해 보려고 
샤워하러 들어갔을 때 가방을 뒤져 봤는데 
여권을 욕실에 가지고 들어갔는지 가방에 여권이 없더군요
트랜스젠더의 천국인 태국인이니
 여권은 별로 의미가 없겠다 싶기도 합니다만
이것도 다소 의심이 가기도 하고 그렇네요.

이 정도입니다직접 물어보고 싶었지만 차마 
그럴 수는 없더군요
생각이 여기까지 미치자 이건 뭐 황당하기도 
하고 섬뜩하기도 하고… 
그런데온몸에 소름이 돋는다거나 배신감이
 치밀어 오른다든가 뭐 그렇진 않더군요
오히려 시간이 좀 지나고 자는 모습을
 들여다 보다 보니 측은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도 나와 하룻밤 사랑을 나눈 사이인데
 트랜스젠더가 되기까지 겪어야 






했을 혼란과 고뇌그리고 먹고 살겠다고 이 
먼 곳까지 와서 낯선 남자에게 자연산도 
아닌 인공 봉지를 팔며 힘겹게 살아가고
 있을 것을 생각하니 마음 한 켠이 짠해집니다.

아침 11시에 첵아웃을 
해야 하기에 10시쯤에 일어나 세수를 하고 침대로 
돌아왔더니 그제서야 잠에서 깨어 굿모닝 하며 
제 가슴에 뽀뽀를 하는 모습을 보니 참… 
만 가지 상념이 교차합니다
그리고 약간의 대화를 하다가 어찌어찌하여
 모닝 섹스를 하게 되었습니다.
 거부하지 않고 잘 받아 주더군요
따로 돈을 요구하지도 않고요
그게 고마워 보내기 전에 10 BD (3만원 정도)를 
팁으로 주었습니다.

보내고 나서 생각해 보니 저도 참 황당합니다
트랜스젠더를 만나서 하루밤 사랑을 나눈 
것만으로도 황당한데 그도 모자라 트랜스젠더라고 
확신하면서도 모닝섹스까지 하는 나도 참… 
그런데 사실위에 언급한 것들을 뺀 나머지
그러니까, 얼굴몸매 등은 괜찮았습니다





그래도 다음에 다시 만나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기에 전화 번호는 물어 보지 않았습니다
아가씨(?)로서는 다소 서운했겠지만 
그래도 제 취향은 트랜스젠더보다는 온전한 여자이기에.
여기까지 제 트랜스젠더 경험담이었습니다
다시 말씀 드리지만 트랜스젠더라고 확인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적어도 제 나름의 판단으로는
 틀림없다고 생각하기에 몇 자 적어 보았습니다
듣자니 바레인에 가라오케가 
오픈했다고 하던데 갔다 오게 되면 기행기 한번 올려 보겠습니다.

.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