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30일 수요일

필리핀 앙헬레스 강렬한 2박3일



동남아에서 제가 젤 좋아하는 필리핀의 앙헬레스를
오랜만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주말)
사람마다 각자 자기 취향이 있으니 다른 사람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는 여기 필리핀의 앙헬이 천국입니다.

밤뱅기로 도착하여 호텔에 가방만 던져놓고, 일단 바로 달려나갑니다.
호텔로 달리기 좋게 필즈에 붙어있는 오키드 인으로 잡았습니다.
문만 나서면 바로 필즈~ 크크크










젤 먼저, 일빠로 달린곳은 역시 '아가샤'
늘~ 말도 많고 탈도 많고 비싸기도 젤 비싼 아가샤~
그러나 한국 사장에 의해, 한국인의 입맛에 짝~ 달라붙게끔 만든 아가샤~
후다닥~ 달린 덕분에 아직 한국인들 거의 없습니다.
번개같이 레이저를 쏴서 하나 끌어다 앉혀놓고 LD 날리며 후속타를 검색하지만,
굳이 갈아치고 싶을 만큼의 마간다급은 안보입니다.

얼른 계산하고 옆에차고 옆집 'Bodyshop'으로~
일단 옆구리에 이쁜고 키큰 바바에 하나 끌어안고 있으니,
이번엔 원주민 필이 강한 애로 골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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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및  후기를 볼수있어요


다년간의 경험에 의하면, 이쁜애들은 보고 쓸고 ㅤㅎㅏㅀ는 맛은 있어도
꽂는맛은 원주민 필이 강한 애들만 못합니다.

아~ 벌써 밤이 깊어서인지 물이 빠졌네요.
옆집 독약스런 '포이즌'으로 건너가니, Oh~ Yeh~~~
딱 좋은 언니들이 신나게 놀고 있네요.
여기 '포이즌'은 바바에들이 즐겁게 춤추고 있어서 절로 신이 납니다.
잽싸게 검색해서 이쁜이 하나 다른쪽 옆구리에 찹니다.

자, 양옆에 하나씩 끼었으니, 이제 곱창을 채울시간입니다.
'해운대'로 건너가 얼큰한 국물에 쐬주로 기분을 내기 시작합니다.
흠, 원주민 필의 언니... 유창한 한국말이 쥑이네요.
첫 남자가 한국놈이었다나, 뭐라나...
가만히 보니 어린애 단물빨고 무럭무럭 자라나니 차버린 놈입니다.
웬지 분합니다.
그래, 내가 너의 허전한 속(?)을 채워줄께!!!











셋이 쐬주 세병으로 기분좋게 알딸딸해져, 기분좋게 호텔로 GG~
샤워기 틀어놓고 신나게 물장난 손장난 치다가,
타월로 둘둘말아 침대위로 하나씩 던져놓고, 휙~ 몸을 날립니다.
아~ 양손에 떡!!!
뭐부터 먹지???


역시 길쭉하고 늘씬한 바바에를 공략하기 시작하니,
원주민언닌 자연스레~ 내껄 물기 시작하네요.
이리저리 괴롭히다 올라탑니다.
으샤~ 으샤~

고지가 보이기 시작할때쯤, 옆의 원주민 쪽으로 건너갑니다.
아~ 역시 쪼임이 월등하다니깐요!!!
고지가 급격히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켁~ 퇘! 퇘!
허연 침을 탁~뱉고 픽~쓰러집니다.

양옆에 하나씩 끼고 누워 여운을 즐기고 있자니
 천국이 바로 여긴가베~하는군요.

아침에 일어나니, 아침 운동이 필요합니다.
으샤~ 으샤~
단백질을 소모해버리네요. ㅋㅋ
바바에들에게 약간의 차비 줘서 보내고 다시 침대에 뒹굴~뒹굴~












단백질 스러운 점심먹고 마사지 ㅤㅅㅑㅍ에서 원기회복을 잠시...
자~ 이제 낮바 탐방입니다.
젤먼저 인형의 집, Doll House입니다.
오~ 눈에 확! 띄는 언니가 하나 있네요.
앉혀놓으니 죽어라 폼잡습니다.
마치 나~ 비싼 사람이야~ 라는 시위같습니다.
벨이 확! 꼬여 걷어차고 길로 나섭니다.
갑자기 뭔가 달달하고 시원한 것이 먹고싶어 필즈를
따라 터덜터덜 걸으며 편의점을 찾아갑니다.
홍차 하나 사들고 길에 서서 꼴깍 꼴깍 마시고 있는데,
오옷~ 무쟈게 이쁜 바바에가 뭔 서류를 한웅큼 들고 지나갑니다.

나도모르게 휘파람 소리가 나옵니다.
언니가 돌아보며 막~웃는데, 화장이 업소필입니다.
이거, 이거, 하면서 절로 발걸음이 따라가지네요.
한 2~3분 따라가니, 언니가 돌아서서 나를 기다립니다.
잽싸게 옆에 붙어 작업을 시작해봅니다.
'니 가게 워데고?'
'OO KTV'
'헉~ 빙고네, 니 가게 출근말고 내 따라가자!'
'OK, 근데 나 비싼데?'
'일단 꽂고 네고해보는게 워떨고?'
'네고는 꽂기 전에 하는기라~'










말이 길어질것 같아 그냥 손목을 잡고 헤실거리며 끌어 댕기니 따라옵니다.
호텔앞 오픈바에 앉아 레드홀스랑 주스하나 시켜놓고 네고들어갑니다.
아~ 비싸다해도 역시 얘네들 수준이란!
한참을 눈알을 뒤굴리다가 부른 값이란게 겨우 3,000페소!
갑자기 드는 장난기에 마구 밀땅을 하다가 1,500에 쇼부보되,
 니가 열심히 두번하면 2,000준다고
달래서 델구 들어갑니다.

보너스 500페소가 걸린탓일까요?
진짜 열심히 합니다. (뭘???)
누우라면 눕고, 엎어지라면 엎어지고, 구부리라면 구부러지네요. ㅋㅋㅋ
너무 재밌게 보내서, 3,000으로
 올려줄테니 내일 아침 가라고하니 좋아라합니다.

끌어안고 곱창채우러 '이카붇'으로 달려갑니다.
둘이서 단백질 만땅의 메뉴에 맥주 열라 먹고 마시고해도 1,000페소도 힘듭니다.
트림 끽~끽~해대며 또 하나 고르기 위해 어둠에 덮힌 필즈를 내려갑니다.

갑자기 뒤에서 '오빳' 하는 소리가 들려 깜짝놀라 돌아보니...
에헷~~~ 두달전 사흘 내내 끼고 있었던 바바에가 허리에 손을 얹고 째려보네요.
헉~ 얘 이름이 뭐였더라~~~엔지였던가???

쪼르르 달려와 반대편 파을 착~채더니, '오빤 오늘 내꺼얌~'이란 망발을~~
이런 줴길~











결국 이래저래 양쪽에 하나씩 끼게된 상황이라,
'S??? Pub'으로... (이놈의 기억력이란!)
영국스런 펍인데 생맥이 맛깔집니다.
칩스 & 포테이토와 맥주로 목을 축이며 셋이 야부리를 깝니다.
영어, 한국어, 따갈로그어가 난무하니 꽤나 시끄럽습니다.
그래서 유쾌하다고나 할까요?

다시 호텔로 돌아와 밥새도록 사이좋게 돌아가며
 단백질 침덩이를 뱉아줍니다. ㅋㅋ

자, 이제 아침이 밝았습니다. 마지막 날입니다.
밤이 오면 뱅기타고 조국을 지키러(?) 돌아가야 합니다. ㅋㅋ
가기전에 마지막 한방울까지 힘차게 놀아야 합니다.
일어나서 바바에들 돌려보내려니,
둘다 눈치가 100단이라 엉겨붙어 안떨어지려합니다.

아~ 고민되네요.
물론 이만한 바바에들 만나기란 쉽지 않습니다.
아니 오히려 어렵다고할만큼의 상위급 바바에지만,
그래도 간밤에 실컷 맛봤으니 새로운 맛을 보고싶은 것이 남자의ㅡ 인지상정!
2:1의 기싸움이 팽팽~해집니다.











안되겠는지, 엔지가 옆의 길쭉이에게 뭐라뭐라하더니,
둘이서 한꺼번에 덤벼듭니다.
강제로 내 옷을 마구 벗기더니...흑흑~
위/아래로~ 혹은 앞/뒤로~ 때론 좌/우로~ 나눠서 마구 공략을 합니다.
아~ 범해지는 기분이란 것이 바로 이런 것일까요?
마구 더렵혀지고 있습니다. 침범벅으로~

휘날래로 크도 않은 내껄 둘이 나눠 ㅤㅎㅏㅀ는 모습에....oTL......결국 항복!
다시한번 단백질을 소모하고, 아침 먹으로 졸리비로~

들어가서 애들 재우고, 지는 마사지 ㅤㅅㅑㅍ으로 가서 원기 충전!

돌아와 늦으막한 점심을 먹고나니, 8시간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분기탱천하여 다시한번 최후를 향해 마구 달립니다.
이쪽을 물고 저쪽을 빨고, 다시 이쪽에 꽂고 저쪽에 싸고... ㅋㅋㅋ

침침한 밤길에 두 바바에의 전송을 받으며 호텔
차량에 올라타고 공항으로 떠납니다.










Angeless City...
천사들이 없는 도시라...
저기 멀어져가는 차창 밖으로 손을 흔들고 있는
 이들이 천사가 아니라면 누가 천사인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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