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26일 토요일

일본년에게 싸대기~


오늘은 2008년 밴쿠버에세 있었던 일을 써볼까합니다
요즘 대학생들 어학연수 많이가죠
밴쿠버역시 한국인으로 바글바글합니다
한국식당가면 진짜 캐나다인지 한국인지 헷갈릴정도니까요...
한국인다음으로 많은 유학생은 일본인....
그래서 한국인과 일본인커플이 종종 보입니다
전 커플이라기도 그렇고 섹파라기도 그렇고...









2008년4월중순
필리핀에서 두달간 쌩양아치처럼 KTV랑 비키니바에서
달리다 벤쿠버공항에 도착합니다
4월인데도 도로가에는 눈이 쌓여있군요...
공항에 픽업나온 홈스테이 아저씨와
도요타 코로라를 타고 집으로 갑니다
짧은 영어로 대화를 나누니 지금 일본인 남자애한명있는데
다음주에 나가고 이틀후 일본녀 들어온다는 정보를 입수...
기대하며 심심한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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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놈 나가고 일본녀 들어오는날~
그날 유난히 일찍집에 들어와 샤워하고 모처럼 향수까지 뿌리며 기다립니다.
하지만 알고보니 새벽1시도착 비행기...
기다리다 지쳐 잠에 듭니다

그담날 아침 일찍일어나 주방으로 가니
20대중반으로 보이는 아낙네 씨리얼 먹고있네요
대강 정보 알면서도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영어실력 하하-
저도 잘하는건 아니지만 준꼬(일본녀이름) 는 영...
아무튼 인사하고 학원마치고 생필품산다길래 같이
 돌아다니며 삼겹살에 소주도 먹이고...
(일본애들 대부분 소주랑 삼겹살 좋아하다못해 환장하더군요)
그날은 그렇게 식사만 하고 같이 집에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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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준꼬랑 둘다 심심해서 학원끝나면 밴쿠버도서관에서
 만나 공부도 하고 스탠리파크라는 공원에 산ㅊ책도 하고
자전거도 타고 데이트 아닌 데이트를 하게되더군요
전 잘하면 캐나다와서 일본년먹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더욱더 잘해줬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감자탕이란걸 먹어보고싶다며 같이 저녁먹자길래
밴쿠버 랍슨St에 있는 장모댁이라는 한국식당에
가서 소주랑 같이 먹는데 맛있다며 술이랑 같이 계속 먹더군요
전 술한잔 못해서 그냥 음료랑 먹는데 얘가 알딸딸...다리는 풀리고...
집에가자는데 걷지도 못하고 눈도 못뜨고 해서
 그냥 베스트웨스턴 호텔로 갑니다
건물은 졸라구린데 하루에 199불...(여기에 Tax별도)
제 2주일 생활비를 눈물을 흘리며 카드로 긁고 방으로 입장...ㅠㅠ
이년 정신 못차리고 변기에 고개쳐박고 토하고...
양치질하라는데 정신없어하길래 그냥 가글만 시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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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 눞히고 지갑에 하나 남아있는
콘돔 테이블에 올려놓고 애무 시작합니다
술땜에 힘들어서 그런지 아님 흥분해서 그런지 끙끙대네요
제가 좋아하는 보빨이랑 골뱅이 혀가 뽑히고
손가락이 부러질 정도로 하고 삽입했습니다
물론 테이블에 있는 콘돔은 장식용이죠(전 콘돔끼면 느낌이 안와서...)
얘가 정신못차리고 흥분해서 제 위로 올릴려고
 하는데 술기운땜에 그런지 움직이질 못하네요
그냥 위에서 한참 쑤시고 가슴에 발싸~~
원래 제가 한번하면 뻗을때까지 하는데 얘
엎고오느라 힘들었는지 저도 잠들었네요...

다음날
아침잠이 없는 전 옆에서 자고있는 준꼬를 바라봅니다
모닝섹하려는데 일어날 생각을 안하네요...
참다참다 똘똘이가 저에게 화를내서 그냥 꺠웁니다. 벌써 7시라고...
그녀 눈뜨고 멀뚱멀뚱 절 쳐다보다 갑자기
 싸다구를 갈기네요.뭔짓했냐고...
순간 주탱이 날리고싶었는데 데파울라는 여자에게
 욕한마디도 안하는 매너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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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이러해서 여기왔는데 너가 너무 이뻐서 나도 참지못했다...
짧은영어로 주절주절 말하니 그녀도 뭐라뭐라하는데 하나도 못알아들을 영어...
그냥 제가 너 좋아서 그랬으니깐 너무 속상해하지마라~ 그랬네요...

서먹서먹한 관계로 씻고 호텔에서 나와 도너츠랑
커피마시고 공원걷는데 그녀 아무말없네요...
무슨말을 할까 고민하다 그냥 손을 살며시 잡고 걷습니다
그녀 무슨생각을 하고있었는지는 모르지만 뿌리치진않네요...
이러다 자연스럽게 연인도 아닌 섹파도 아닌 관계가 되어버렸죠

홈스테이에 저랑 일본녀랑 홈스테이가족
(부부,4살짜리 딸,맨날 내방앞에 기어와서 우는1살짜리 아가)
그 집에서 아무도 모르게 일주일에 두번정도는 떡쳤네요
여자는 1층, 남자는 2층. 다행이 컴퓨터가 2층에 있어
 그녀가 인터넷하는척하다 제방에서 떡치고...
방음시설이 잘 안되서 손으로 입 틀어막고 침대소리날까봐
바닥에 이불깔고 하다 제 무릎 다 까지고...

이렇게 한달정도 생활하다 전 홈스테이 마치고 다른 홈스테이에서 살았습니다
일본녀는 아직 계약기간이 2주정도 남아 홈스테이에 남아있었구요

그러다 필리핀에서 알게된 여자아이가 벤쿠버에 왔네요











매너남이라 동생 필요한거 사러 같이 돌아다니고 영화보고 밥먹고...
그러다 한국와서 지금까지 사귀고있습니다^^

여친생겼다고 일본여에게 말하니 싸대기 때리고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질질짜고...
전 매너남이지만 그냥 미안하다며 뒤돌아서 갔네요. 여친이랑 약속이 있어서...

쎅반응도 좋구 몸매도 중상급도 되고 좋았지만 지금의
여친이 너무좋아 그렇게 싸대기로 헤어졌습니다

미국이나 캐나다, 유럽쪽으로 어학연수가면 외국인커플들 꽤 있어요

회원분들중 어학연수 생각하시고 있다면 인종과 국가를 미리 정해놓는것도 나쁘지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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