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26일 화요일

태국에 대한 썰


제가 예전에 있었던 태국에 
대해 생각나는 것들을 주절주절 해볼까 합니다. 

태국의 유흥하면 가장 많이 거론되는 것들이 바로........

아고고(고고바, 봉춤)랑 물집이죠

나나랑 쏘이 카우보이는 다들 잘 아실테지만, 

제가 자주가던 나나 플라자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우선 쏘이 나나(수쿰빗 4) 초입부터 약간은 난장판이죠.

큰 길에서 30미터 정도가면 나나 플라자 입구가 왼쪽 편에 있고,
그 반대쪽에 호텔이 하나,
 입구에 여자들이 떼지어 있습니다

나나 플라자 입구에는 항상
 젠더님들이 서서 호객행위를 하시죠 ㅋㅋ

살짝 웃어주시고 나나 플라자로 들어가면
 ㄷ자형 건물이 4층으로 되어있습니다. 

(3층으로 보이지만, 건물 일부는 4층으로 간이
 호텔로 되어 있답니다. 숏타임 대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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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바가 있고, 건물에는 전부 아고고바가 있지요

저도 처음에는 아고고바를
 몇 번 갔었지만 그닥 메리트가 없어요

일단 들어가면 맥주를 시키는데 5분 정도
 혼자 있으면 어김없이 직원이 옵니다. 

스테이지에 있는 언니 불러서 앉히라고요. 

몇 번을 거절하면 눈치를 주기도 합니다


여차저차해서 언니를 앉히면
 어김없이 레이디 드링크가 따라갑니다. 

매너없는 언니들은 몇 잔을 시키지요
(참고로 전 맥주 한병만 마시거든요)

그 이유가 잔마다 언니들이 20~50바트를 가져갑니다.

 그래서 호구다 싶으면 웨이터들도 시켜주라고
 하고 자기 것도 추가로 더 시키고 하거든요

아무튼 언니가 맘에 들면 흥정이 붙는데 어김없이 비쌉니다. ㅠㅠ

게다가 한 번은 롱타임 간다고 해 놓구선
 숏타임하고 이상한 핑계로 도망간 적도 있구요.

이런저런 이유로 저는 1층 중간에 있는 바를 갑니다. 

물론 2층에 스탠딩 바가 있고 거기도 언니들이 있지만, 
타이밍이 안 맞으면 그닥...


그리고 가끔 싸가지를 만나기도 한다는...

1층 바에도 언니들이 있습니다. 
물론 와꾸는 좀 떨어지긴 합니다. 

(와꾸족들은 비추입니다)

그래도 좋은 건 마인드는 좋은 편들이고, 일단 맥주가격이 쌉니다.
(기억에 아고고바가 140바트정도, 1층 바가 80바트 정도 했던걸로)

여기서 저는 언니들이랑 마담까지 3~4명이 주사위 게임을 하죠
해보신 분들도 있겠지만, 1~9까지 숫자판이 있고, 

주사위 나온 눈의 수나 합으로 하나씩 제끼면 됩니다. 

이 때, 한 번에 1~9를 제껴야 하고, 
만약 이미 제껴진 수만 나온 경우는 다른
 사람에게 턴이 넘어가는 단순한 게임이죠.

근데 요게 재미가 있습니다. 


저는 항상 20바트를 준비하거나 바꿔서 갑니다. 

상금을 걸어놓고 가져가는 거죠.

언니들이 이기면 언니들이 가져가고, 
제가 이기면 뽀뽀 한 번하고 주거나 가슴
 한 번 만지고 주거나 합니다 ㅎㅎㅎ

이렇게 놀 때 미리 그날 데리고 갈 파트너를 정해 놓습니다. 

대개 처음 자리에 앉는 언니가 파트너가 됩니다.

만약 처음에 앉는 언니가 맘에 안 들면
 주위를 둘러보고 찍어서 델구와서 앉혀도 되구요.

그렇게 겜하면서 이야기하면서 놀다가보면 입질이 오죠.
주로 마담누님께서 은근히 물어봅니다. 

파트너 델꾸 갈거냐고 ㅋㅋ

여기서 바로 예스 하면 호구되십니다.


일단 아직 모르겠다고 하면 본격적으로 작업 들어오십니다. 

제 경우는 직접 언니가 작업한 적은 거의 없었네요.

 제가 먼저 오늘 같이 갈래? 한 적은 있지만서도...

그러면서 네고를 붙습니다. 숏타임만 되는 경우는 드물고, 
대개 롱타임으로 저는 2,500~3,000바트에 바파인 600바트로 정리를 하죠.

 어차피 시세가 있어서 그 이하는 어렵습니다. 

(마지막에 갔을 때, 단골집인데도 4,000을 부르더군요. 

그래서 난 계속 3,000 이하로 했다고 하니 그러라고 하더군요. 
언니도 오케이)

아무튼 자주 다닐 때는 지정 언니도 있었는데 
어느 날인가 시골집에 갔다고 하고,
다른 언니들도 다들 무난해서 전 항상 이곳에서는 즐달이네요.

술 많이 안 드시고 놀면서 이야기하는
 거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조용히 추천해 봅니다. 



여기까지 저의 나나 경험담입니다. 

이후는 여담입니다만,
다들 아시리라 믿습니다만, 
몸 파는 언냐들도 매너남을 선호합니다.

왜 이런 말을 하느냐하면, 
예전에 한국 사람이라는 이유로 뺀찌 먹을 뻔 했던 적이 있습니다. 

물론 말로 잘 설명해서 즐달을 했지만서도
언니 왈, 한국 사람들 진상들이 많답니다. 

그래서 자기는 한국사람이랑 안 간답니다.

맞은 적도 있고, 하고나서 돈 못 받기도 하고,
 옷 벋은 채로 방에서 쫓겨난 적도 있고,
 욕하고 소리 지른 사람도 있고, 여러 가지였다네요.

같은 한국 남자로써 쪽 팔린 얘기였습니다. 

그래서 한국 남자라고 다 같은 남자는 아니다라고 했죠.


물론 즐길려고 했는데 제대로 못 즐기면 열은 받겠지만,
 덕분에 싸잡아 욕을 먹습니다. 

외국에서 즐기시려는 분들 매너있게 즐기시자구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또 다른 경험담을 계속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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