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27일 화요일

마닐라 기행기 (3) 완결편


1시간정도 글을 쓰다가 갑자기 아늘놈이 컴터를 꺼버려서 글이 다 지워졌네요..ㅠㅠ

                                                                                                                       
아들놈 브랄한번 살짝 꼬집어주시고, 기억을 가다듬어 다시 글올려봅니다^^;;        
                                                                                                                     
생각지도 않게 많은분들이 제글을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글쓰는 힘이 나는군요   ㅋㅋ

저는 금요일 퇴근하고, 홍대가서 5차까지 술퍼마시고, 
새벽6시에 집 도착해서, 하루죙일 뒹굴뒹굴 애들이랑 놀아주다가, 겨우 정신

차리고, 컴터앞에 앉았습니다^^;; 
중간에 밤과음악사이라고, 
예전한국음악틀어주는 클럽에가서 부비부비했는데, 오랜만에 20대

쌩쌩한 처자들이랑 노니 정말 좆터라구요..ㅋㅋ; 
뭐 즐달하고 그런건 아니었지만, 지친 심신에 활력소가 된거 같습니다^^


서두가 길었네요~ 오늘은 필리핀 기행기라고 하기보다는, 
제가 다녀와서 느낀점, 최소한의 정보라도 알려드릴까 해서 글을 남겨요.

우선 짤막하게 제소개부터 할게요~ 
저는 30대중후반에 대기업에 다니고 있고 딸,아들 두아이를 가진 아빠에요..^^

2004년에 엘루이호텔 줄리아나에서(지금 다시열었다고 하네요, 
물이 좋기로 유명하다는데, 이제 나이가 먹어서.ㅠㅠ뺀지먹을듯)

지금 우리아이의 엄마를 만났었죠...뭐 요즘말로 홈런이라는..
것도 추신수가 월드시리즈에서 9회말 2사 역전만루홈런이라고나 할

까? 거의 끝날무렵 10분정도의 노가리로 밖에 댈구 나와서,
 간단한 소주한잔과 함께 그녀를 홍콩으로 보내버렸죠...

그땐 여자친구가 있는 상태라서 한달에 한두번정도 만났나???
그해겨울 저한테 그러는거에요..
"
오빠!! 나임신했어..."





<<<== 자세히 알아보기클릭
프로필및  후기를 볼수있어요


음...그래도 그때는 168에 몸무게 50정도에 가슴C컵, 
얼굴은 텐프로최상급의 여자였으니, 결혼하면 평생 잘살거라 생각해서,

부모님한테 이실직고를 했죠...
어렵사리 허락을 맡고,
 이듬해 봄에 결혼을 해서 2달만에 우리첫째 딸아이를 가졌답니다.


평생잘살줄만 알았죠, 몇년을 오손도손 잘살다가~
 2008년 서브프라임이 터졌을때였습니다.

제가 하는일이 금융쪽일(은행,증권)이라,
 직장만 여러군데 옴겼지, 뭐 일하는건 비슷비슷했었죠..

저축은 안하고 거의 대부분 자산이 주식쪽으로 되어있는 상태라,
 잘못되면 쪽박되는 구조였어요...

IMF비슷한게 오리라 생각이나 했겠습니까?? 오더군요...
얘기만 하면 알만한 대기업주식들이 몇일을 하한가를 가는데, 하루에 몇천


씩 손해를 보는데 미치겠더군요...
결국에 마지막으로 택한게 바닥이다 생각하고, 때린 풀미수....

몇일후 저한텐 정말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남은건 직장, 불알달린 몸뚱아리, 내새끼들, 와이프...매달 월급날마다 은행이자며, 생활

비,카드값에 정신이 없고, 항상 마이너스...힘들었습니다. 

풍족하진 않았지만, 외벌이로 우리4가족 생계를 이어왔는데, 도저히

답이 없더군요....착할줄만 알았던 와이프는, 
없는와중에 요즘흔히말하는 된장녀짓을하고 예전 만나던 남자와 바람을 피워서 저한테

걸렸습니다. 한번은 바줬습니다. 

개버릇 못고친다고 얼마안가서,
 또 바람을 피우더군요...도저히 이건 아니다 싶어서, 우리아이들

한테 몹쓸짓을 했습니다. "이혼"...이제 만2년정도 되는군요...
애들 제가 저희 부모님이랑 키웁니다. 하지만 후회는 하지않습니다.

맨날 싸우는모습 보여주기 싫었고, 혼자서도 더 잘키울수 있을거 같았습니다. 
기행기에 이런 제 사생활을 쓰는 이유는, 나의 와이프

였던 그녀가, 우리나라 여자들의 대부분에 해당하는거 같아서 입니다. 
우리나라남자는 봉으로 밖에 생각안하고, 외국애들 팔짱끼고

다니면 지가 무슨 신처럼 우러러보는 사람인마냥 대가리
 팍처들어서 다니고 못봐주겠습니다. 



몇일전 뉴스 보셨나요??

해외채팅싸이트에서 우리나라 여자애가 영국애랑 채팅하다가 결혼얘기까지 오고가다,
 선물때문에 몇천만원이나 떼인 뉴스말입니

다. 실소를 금치 못하겠더군요..
물론 일부 천사같은 여자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요즘 같은 물질만능사회서는 우리나라여자애들은

우리 한국남자들은 개젖으로 알더구만요...
그래서, 저도 눈길을 해외로 돌리기로 마음 먹었던 것입니다.

예전에 태국이나, 중국에 몇일 섹스관광 다녀왔을때는 단지 그때 뿐이었지만, 
이번엔 너무 느낀점이 많고, 저를 진심으로 생각하고

좋아해주는 필리핀 처자하나를 만났습니다. 

닫힌 제마음을 열게 해준...그녀의 이름은 jenny!!  


163정도의 키에 50정도의 몸무게, 가슴싸이즈 b+/c컵,
 피부는 미끄러질거같은 하얀피부, 육덕진허벅지와엉덩이...1988년생

솔직히 제스타일은 아닙니다만, jenny의 마인드와, 
빨려들어갈거같은 큰눈에 전 정말...반했습니다.

이처자는 기행기(1)에 나오는 2대1할때 몇십분을 화장실에서
 쪽팔리다고 기다리다가 제가 몸닦이고 끌고 나온 애입니다.


즐달후에 이처자랑 얘기를 하고 싶어서, 딴여자를 우선 돈줘서 보내고, 
이친구랑 2-3시간을 창가에서 양주한잔씩 걸치며

얘기를 했습니다. 어줍지않은 영어로 이얘기저얘기하다가,
 3살짜리의 애엄마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애기랑 같이살아?" "아니" "그럼?" "대만에살아"
 "그럼 남편이 대만사람이야?""응""어떻게알게됬어?"어..오빠처럼"

"애기보고싶어?""응 얼마전에 대만가서 보고왔는데, 또보고싶어" 이럽니다..

이경우는 정말 jenny한테 잘된 케이스죠..
대부분의 그녀또래의 여자들은 애기가 있습니다.

남편이 누군지도 모르는 애들도 정말 많습니다. 
그 여자들의 그아기들의 아버지가 70-80프로가 한국사람이랍니다.

처음엔 돈벌러, 외국인들 만나는 재미에 나왔다가,
 결국엔 아기를 낳아서 생계형매춘을 하는경우가 많다더군요..

필리핀은 카톨릭국가라서 낙태하는걸 거의 금기시하고있고, 
대부분 임신을 하면 낳는다고 하더라구요..

우리 회원분들 왠만하면 콘필하시고, 
노콘질싸하고 싶으시면 정말 물어보고 하세요...^^;;

그렇게 많은 대화를 나누고 우린 깊은 잠에 빠져 듭니다....
서로의 살결을 어루만져주면서...


슬슬 잠이 깰무렵, 내 곧휴가 뜨거운 입김을 감지합니다. 
지금까지 잘느껴보지 못했던 bj, 각도가 천장을 뚫을 기세입니다.

그녀도 bj에 흥분했는지, 자기 엉덩이를 제얼굴쪽에 갔다 댑니다.
 서로 몇십분간의 애무...빽보지에 대한 환상이 있어서인지,

흥분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습니다..드뎌 삽입, 그녀는 엄청 젖어있습니다...
신음소리가 얼마나 큰지 옆방에 제친구가 나중에

"너 그시간에 아직도 그짓거리 하고있었냐??"물어봤을 정도였으니까요...^^

그녀는 콘돔을 끼지않아도 상관없다고 이미 말했었기 때문에, 
전 그냥 편안하게 애인처럼 했었습니다.

정자세로 사정마무리....그후 우리는 아무말도없이 껴안고 누워있었습니다.

한참을 누워있다가, 너무 오랫동안있어서 가봐야 될거 같다고 하더군요...

돈을 줄려고 했더니, 자기는 안받아도 된답니다. 
오빠만난게 너무 행운이었고, 서로 연락할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제가 주고 싶어서, 3000페소(약8만원)을 손에 쥐어 주었습니다.
 택시타고가라고...

한사코 안받겠다는거 치마주머니에 꼽아줬습니다....
문밖으로 나갈때 뒤돌아서는 모습에 정말 아쉬움이 많이 남았었답니다.

그녀와의 두번의 섹스보다, 그녀와의 많은 대화가 너무 생각이 많이 나더라구요....
진심이 뭍어나는....

한국에 온후에 그녀랑 전화통화를 7-8번인가 했습니다. 


목소리가 너무 듣고싶어서요...
문자도 서로 많이 주고 받고, 페이스북으로도

매일 노가리까고 있습니다. 한국에 한번 초대를 할까 생각중이기도 하구요...
사실 다음달 28일에 2박3일일정으로 재방문을 하는데,

하루는 그녀와 만나서 못했던 얘기들을 하고싶습니다...... 
정말 사랑하게 될거같은 그런 느낌이 오네요..^^

p.s : 많은 분들이 쪽지로 금액쪽인거나, 
위치를 물어보셔서 일일히 답변을 못드렸습니다. 

죄송스럽게 생각하구요.

대충말씀드리자면(사람마다 취향, 와꾸의 상하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비행기 티켓은 비성수기때 tax포함 30여만원정도

하구요,성수기때는 60만원정도, 숙박은 5성급기준 1박당 10만원내외,
 바호핑은 5만원정도, jtv는 입장료5만원+@(2차안됨, 어느정도

본인와꾸와 노가리로 애프터가능),ktv은 냄비장사기때문에 
술값거의안듬(면세점서 양주2병정도 가져가서 콜키즈) 맥주랑 간단한

안주만 해도 ok 2차비는 7만원서부터 40만원정도 까지 다양,
 클럽은 테이블이냐 부스냐에따라 1-2만원, 최대10만원이면 떡침, 왠만

히 한국애들 잘가는곳은 호텔주변 택시기사들도 다알고 있슴, 
그리고 절대 naver!! 한국에서 인터넷에서 가이드 찾아보고 가지마시 

길 부탁드립니다.



하루이틀정도 인터넷검색으로 필리핀밤문화 검색하시는 성의만 있으셔도, 
가이드비 버는거에요, 

가이드놈들 앞으로도 먹고, 뒤로

도 먹기때문에, 가이드를끼고 노는걸로 몇일을 더재미나게 놀수 있으실겁니다...
한국에서 룸빵, 나이트 2-3번 안가는걸로 필리핀

가서 재미있게 한번 즐겨보세요~~강추합니다. 

저는 다음달에 총비용 70-80만원정도로 2박3일동안, 최저가로 재미나게 놀다올 생각

입니다..행운을 빌어주세요^^//  글쓰다보니, 
기행기보다는 일기장이 되버린거 같네요..쿠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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