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30일 금요일

황밤을 가시고자 하는 분들을 위한 팁! 총정리.





어디까지나 하수인 저의 갠적인 생각이므로 고수님들 ㅠ 태클은 주지 마세요
 ㅠ 상처받습니다..;;;

먼저 저의 순서는 
도착후 숏타임 - KTV서 초이스 - 다음날 우팅 - KTV서 초이스 - 다음날 마사지와 핸플. 



이렇게 였습니다. 



먼저 숙소에서 마실 음료와 간단한 간식거리는 가이드님이 사다 주십니다. 
숏타임과 우팅과 마사지는 비용이 듭니다.

1. 숏타임 초이스시 팁! 
어디나 그렇지만 화장발 좀 심합니다.

 
많은 인원이 한번에 들어와 저를 둘러싸고 있는데
 민망하기도 하고 좀 그래서 ㅋ 자세히 못보실 수 있습니다.





저만 그런가요ㅠ 
천천히 꼭 잘 보고 고르세요~ 
그리고 생글생글 웃는 애들이 있습니다.

저의 경험으로는 생글 생글 웃는 애들 조심하세요.
사람이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큰지 웃는 얼굴이 초이스해서 시작하면 돌변합니다 ㅠ 
차라리 그냥 평범한 표정의 아가씨를... ㅋ
 
지극히 갠적인 생각입니다. ㅎ 




2. 우팅에서의 팁! 
<팁! - 저는 혼자 가서 그냥 먼저 룸을 잡았습니다만
 두분 이상 가신다면 한분은 테이블을 잡고 한분은

 룸을 잡아 밑에 테이블에 계신 분과 번갈아 가며 밑에서 여자를
 초이스하고 그동안 초이스 먼저 하신분은 룸에서 즐기시는것이 아주 좋을듯 합니다. 



왜냐하면 룸과 테이블,부스는 층이 다릅니다.
룸은 2층에 독립되어있어서요. 룸안에 있으면 여자를 볼 수 없습니다. 






<<<== 자세히 알아보기클릭
프로필및  후기를 볼수있어요




밑에서 골라서 데려가야 하고 혹시 룸을 비워 놓으면
가끔 웨이터들이 다른 사람 방을 그냥 줘버린답니다.

대륙이니까요 ㅠㅠ 물론 가이드 행님이 지켜주시기도
 하겠지만 가이드 행님도 함께 초이스를 하러 내려가버리면 룸이 비니...;;

어쨌든 다른 시스템은 혼자서도 조용히 좋습니다만 우팅은
 여러명이 함께가서 미친듯 즐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우팅에서는 
조금 대담해 지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지고 빨고 들이대고 ....

하고싶은대로 하셔야 합니다. 망설이고 우물쭈물하시면 
정말 후회하십니다. 적당히 낮술 하고 가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 

3. 초이스한 아가씨와의 팁! 
우선 먹을것은 맥주와 음료는 가이드님이 항상 오피스텔에 채워 주십니다.

그래서 따로 살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과일과 시장의 군것질 거리를 샀습니다.

아가씨 여기서 조아라 합니다. 
그리고 아가씨들한테 선물 하나 뭐 인민폐로 30~40원
 정도 작은거 하나 사주시면 아주 조아라 합니다.
이거 볼때마다 오빠 생각할게 이럽니다. ㅋ 기분 좋아집니다. 
애인 선물사주는거 같고 뭐 돈이 문제가 아니라 기분 문제죠. 

꼭 뭐라도 하나 사들려서 들어가시면 태도가 달라집니다. 

KTV 근처에 야시장이 있으므로 가이드 행님께 말씀하셔서 꼭 둘만의 시간을 달라 하시길...
이상 허접 후기와 저의 갠적인 생각의 팁이었습니다.

가시는 분들 모두 즐달하세요~ 
조금이라도 가시는데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헤헤~~ 


황밤 가이드님 사장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또 갈게요~~ ^^ 


23~26일 세부 워크샵



11월23~24일
필리핀 에어라인으로 23일 오후9시 조금 넘은 시간에 인천에서 출발을 합니다.

저희는 워크샾이 목적이기에, 스케쥴표가 좀 뻑뻑합니다.
24일 새벽2시15분에 막탄공항에 도착을 합니다.


여기에서 차로 20분을 이동하여 러프러프에 위치한 이슬라리조트에 짐을 풀고
체크인을 합니다.

이사님과 일행들이랑 리셉션 앞에서 이야기를 나누던중에,
한달 전에 DIA에서 작업한 Mae ann을 리조트로 불릅니다.
대략 40분 정도 걸려서 3시30분쯤에 택시가 도착하고,
친구하고 둘이 들어섭니다.

홀에서 맥주를 마시고, 이야기를 나누다가 5시30분에 집으로 보내줍니다.
 다음날 24일은 오전부터 씨호핑을 나갑니다.


씨호핑 이후엔 다시 스노클링, 뭐 다시 막탄섬으로 들어와서 정신없이
"레드코코"로 다시 발길을 돌립니다. 여기는 민속무용을 한다구 하는데...
전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저녁 7시20분에 어렵사리 허락을 받아내고, 세부시티에 위치한 "Park
Mall"로 가기 위해서 오토바이를 탑니다.

Mae ann을 "Yo-u"바에서 만나서 간단히 식사를하고, 다시 택시를 타고,
"ALL ours" 호텔 옆의 마사지샾으로 갑니다.
커플룸에서 같이 마사질를 받고, 다시 "Slabadu" 라이브카페로 갑니다.

이 때 시간이 대략 오후11시30분입니다.
티노는 카페에 들어가서 맥주3병 마시곤, 전날에 잠을 못잔 부분과 낮에
씨호핑과 스노클링의 후휴증으로 몸이 쳐지기 시작합니다.

다시 카페에서 나온게...25일 오전 2시쫌 지나서입니다.
택시를 타고, "Five star" 요기로 갑니다.

나중에 물어보았지만, 저희 일행들은 모르는 곳이라고 하더군요~~
정말로 장급 여관인데......
Mae ann 만 끌어앉고 잔듯합니다.

새벽 5시30분에 다시 차를 잡아타고, 저는 숙소인 이슬라리조트로...
Mae ann은 자기 집인 릴루완으로 각자 헤어집니다.

25일 오전에는 예정된 스케쥴되로,,,,,,"Zip line"을 타러 이동합니다.
그런데,,, 여기 동네가 Mae ann 사는 동네, 바로 옆입니다.
그때부터 주구장창 문자 날라옵니다.

옆에 선배도 이제는 슬슬 짜증을 냅니다.
하지만, 오늘 스케쥴은 저녁에 단체회식이 있어서, 세부시티로 이동을해서
메리엇호텔에 체크-인을 합니다.

하지만, 선배와 나만 1베드입니다. 망했습니다.

하지만, 회식 후에 선배와 같이 호텔 들어와서 다시 나갈 준비를 합니다.
오늘은 선배가 전번에 가보았다는 망고스퀘어로 나갑니다.

택시에서 내려서 바로 약국을 들려서 선배에게 총알을 드립니다.
드디어, 바 호핑을 나갑니다.


푸지캣, 기타 등등,,,,10여 곳을 다 돌았지만, 맘에 별로 안찹니다.
거금 100peso 들여서 "Jive"를 들어갑니다.


웨이터 시켜서 한국인에이젼시 대쉬를 하는데... 눈은 저를 쳐다봐도
불장난은 안한답니다. 대신에 쭉쭉빵ㅃ!ㅏㅇ한 혼혈아가씨가 그 큰 가슴
과 힙으로 선배에게 대쉬를 합니다.

선배가 싫다고 피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저희는 다시 "Pump"로 이동을합니다.
아~~저녁 회식으로 보내고, 새벽에 클럽에서 놀다가선지...
펌프도 물이 별로입니다.

선배랑 다시 택시를 잡아타고, 메리엇호텔로 들어왔습니다.
선배는 벌써 깊은 잠에 취하고, 전 선배를 뒤로하고, 다시 자이브로 갑니다.
벌써 새벽 2시30분...이러다가 날이 샐것 같습니다.

서둘러서 다시 펌프 재도전합니다.
이번에는 아까 사귀었었던 세이프티가드를 대동하고 들어섭니다.

역시, 부킹이 4번이 연속 이어집니다.

마지막에 쏘주를 마시는 여자2명과 합석합니다.
그러나, 티노는 그때까지 지갑이 털린것을 몰랐습니다.
호주머니에 있는 600Peso가 전 재산입니다.

하지만, Tamparong이 절 캐어해줘서 다시 메리엇호텔로 들어옵니다.

장나끼가 많아선지, 옷장에 숨더군요~~~
선배는 자다가 깨어나서 놀래고, 지갑 잊어먹은거에 또 한번 더 놀랩니다.

일단은 Tamparong이랑은 얘기가 잘되어서 다시 다른 호텔을 찾아서 택시를 타고
이동을합니다.



많이 눈에 익습니다. 역시 "Five star"였습니다.
난 무슨 인연으로 전부 현지애들 만나서 여기만 연짝으로 오는건지......
여하튼, 서로 못벗고 샤워합니다.

전 회식에서 쏘주2병, 맥주10병을 바호핑에서 마셨습니다.

거의 정신력으로 버티는 상황이었는데......
그냥, 침대에 누워서 잡니다.
Tamparong이 측은한듯 보는 눈길이 느껴지고, 걍 쌩깝니다.
아침 7시20분 누가 자꾸 만집니다. ㅠㅠ
저보다 술을 덜 마셔선지, 아니면, 습관이 그렇게 된건지......
만지다가 지가 올라옵니다.
정말로 1시간을 넘게 용을 썼는데도......실패했습니다.

하지만, 쟤 기억 속에 오로지 Tamparong만이 남습니다.

지갑 잊어먹어서 거지인걸 알면서도 저를 정말로 잘대해주었거든요~~~
선임메니져에게 전화를 해서, 전 잘있는데...지각을 할 것 같으니.....

오전 일정을 소화하시라고 전화를 드립니다.
그리곤, 9시30분에 Tamparong이 저를 씻겨 주고, 같이 택시를 타고,
메리엇호텔에 도착했습니다. 쪽 팔리지만, 호텔 도어맨도 저를 알아봅니다. ㅠㅠ

그런데, 우리 일행들이 전부 리셉션 앞에 20명이 쭉 서서 저를 보는데...
태어나서 첨으로 얼굴이 후끈해 지더군요~~~


다행이 Tamparong은 옆에 레스토랑에 있었으니 다행이지만,
짐을 다시 챙겨서 내려오니, Tamparong이 안보입니다.

밖에 나가서 전화를하니, 뒤에서 손을 흔들고 있습니다.

손을 잡고, 호텔 옆으로 돌아서 찐한 굳바이키스를 해주었네요~~~
한국에 돌아와서 야후메신져로 대화하면서 돈을 부쳐주겠다해도 완강히
거절을 하네요~~~

남들처럼, 쭉빵하곤 거리가 좀 있어도, 너무나도 착한 Tamparong을 전 잊기
힘들것 같습니다.
사족으로 필피나에게 얻어 먹고 다녔다고 욕하지 마셔요~~~

순간의 방심이 바로 나락으로 떨어지더군요~~~
항상, 소지품 조심하시고요~~~ 그날 면허증, 비자카드, 14,000Peso가
한방에 날라갔거든요~~~

끝으로 장문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이 써주셨던 필리핀 기행기 덕분에 첨으로 가본 나라에서

많은 경험과 인연들을 만나고 올 수 있었습니다.

처음 Mae ann은 한국에서부터 챗팅을 했었기에....알고있었고요.

Tamparong은 예상 외로 쟤가 피슁을 당한 케이스여서요~~~


나중에 돈을 주겠다고해도 거절하네요.

어쨌든, 말도 조금은 통하고, 전체적으로 낙천적이고, 착한 필리핀을 왜 또가고 싶어하는지~

오라오라병이 무언지 다시금 느끼는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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