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21일 수요일

필핀 vs 태국 어딜가야할까요. [필핀 세부 경험 포함]


일단 질문만 떤져놓는건 예의가 아닌듯해서...


세부 유흥 이야기 잠시 풀겟습니다. 2008년경에 세부를 갔었습니다. 

근데 그땐 아버님과 친구 아버님(가족끼리 잘 알고지냄)
 한달 휴가에 양쪽 가족들이 다 따라간거라 거의 못놀았죠.

다행히 어른들 세부에서 다른 도시로 나흘간 출장을
 갔을때 걍 호텔에 남아서 친구랑 펌프라는 클럽이랑 
이름이 기억안나는 ktv를 몇번 가긴했었죠. 


확실히 그땐 필핀 여자들 한국사람 좋아하는게 느껴졌습니다.

 얼굴색 때문인가 굉장히 우호적이더라구요.

저나 친구나 당시 20대 중반, 한창 잘나가던때라 펌프에

선 오히려 필핀 여대생들이 먼저 다가와서 이게 왠떡하면서
 그날밤 같이 놀고 다음날 걔네 학교가서 교복입은것도 보고

(대학생이 교복을 입더군요;;;) 

졸리비가서 햄버거먹고 하루종일 넷이서 놀러다니고 뭐 그랬었습니다. 

ktv는 클럽에서 만나 친해진 필리핀사는 한국형 따라서
 갔었는데 가격은 쌌던걸로 기억합니다. 

한두시간 맥주깔아놓고 놀면서 일인당 
이만원이 안들었던것 같습니다(총합이 이만원정도였던가;;;).

시스템은 이렇습니다. 

첨에 걍 여자들 한 20명정도 비키니같은거 입고 들어와서 쭉 섭니다.

 번호로 초이스해서 앉히고 술마시고 노래하는
 방식이었는데(뭐 만지작거리고 키스하고 넣는것만 빼면 할건 다합니다.) 

혼혈애들이 많아서 쫌 놀랬던 기억이... 
한국사람처럼 생긴애들도 많더군요;;;

 한국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오는지 한국말은 못하는데 한국노래는 잘하고...

ㅋㅋㅋ 당시는 2차 나갈상황이 아니라 2차는 안나갔었습니다.

하여튼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 자세히 알아보기클릭
프로필및  후기를 볼수있어요



그렇게 겨우 2~3일정도를 감질맛나게 놀고 언젠가
 또와야지하다가 결국 시간이 이렇게 흘렀네요. 


어렵게 어렵게 그때 같이갔던 친구랑 회사 휴가를 맞추고
 곧 떠나려하는데 친구가 자기 회사 선배가
 얘기해줬다며 태국이 그렇게 좋다는 이야길 하네요...;;; 


태국애들은 이쁜걸로는 필핀보다 훨
 이쁘고 태국으로가는게 예산도 적게들거라고...

 영어도 좀 통한다고 하고...(필핀이 영어통하리라 생각하시지만
 그건 대학생애들이고, ktv애들은 영어 잘 못알아듣습니다.)


태국과 필핀 유흥이 많이 다른가요? 장단점 좀 알려주세요

ㅜㅜ 유흥 고수님들 저희는 어디로 가야 후회없이 놀수있을까요?

그리고 만약 태국으로 간다면 지역은 어디로 가는게 좋을까요? 

4박 5일정도 가는데 예산은 얼마나 들지... 



그나마 유흥쪽으로 
가장 자주가는 커뮤니티에서 이렇게 질문 던지네요.



 방콕에 탐방기 1탄 (팟퐁지역)



방콕에 탐방기 1탄

오늘 방콕에와서 세탁 맞기고 바로 밥먹고 팟퐁으로 갔습니다.

유적지보다 더 잼있는게 급했거든요 ㅋㅋ

이글은 태국여행을 가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라고 비용과 시스템에 대해서 자세히 적는 글입니다.

이제 여름 휴가가 다가오자나요? ㅋㅋㅋ


가이드 책자에 보면서 읽고 갔는데

방콕의 섹스 유흥지는 팟퐁, 나나, 소이 카우보이 3군데 정도를 알려주더군요

섹스 틀러블러 라고 불리는 사람들로 붐비는곳은 고고바라고 불리는 바입니다.

모두 도심지 안에있습니다.

태국 생각보다 엄청 조그만 합니다 ㅎ
서울 기준으로 구 3개정도인듯합니다.



잡소리는 그만하고

태국의 화폐는 34.65입니다. 
결론적으로 적은 금액 * 35를 하면 한국 금액이 됩니다.


팟퐁은 야시장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매우 좁은 골목이고, 
안내 책자에는 킹스 캐슬이 유명하다고 적혀있었습니다.

처음 팟퐁을 도착했을때 그냥 야시장이고 임시 천막들로 이루어져있고
 그 옆에 있는 상점들이 고고바입니다.

첨에는 좀 솔찍히 쫄았습니다 -_-;;

내 돈 뜯어가면 우짜나 하고 ㅎㅎ
그런데 물거나 해치지는 않습니다.


여탑에 있는 글중에서 여러가지를 읽고 드는 질문들이 있어서 풀어봤습니다.

주된 내용이 돈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서비스보다 돈에 촛점이 맞춘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ㅠㅠ


1. 맥주 1명에 120 이라는데 정말 그것만 먹고 나가도 될까?

- 해봤습니다. 첫번째 킹스 캐슬 이라는곳에 들어가서 자리에 앉습니다.





직원이 뭐 시킬꺼냐고 묻길래 자신있게 싱하! 라고 외쳤습니다.

계산서를 가져오더니 120을 적고 싸인을 하라고 합니다.
고객이 확인 해야하는 믿음이 주어지는거 같습니다. ㅎㅎ

먹다가 나갔습니다. (올게 왔구나!!)

팁달랍니다. 20 줬습니다. (700원)

감사하답니다. (휴~)
얼마를 주든 상관은 없는거 같습니다.


이제 2번째 질문을 하러 나갔습니다.

2. 아가씨를 부르면 어떻게될까?

- 아가씨를 불렀습니다.

별루 맘에 안드는데 자기 불러달랍니다.
 10분봐도 물변화가 없길래 일단 불렀습니다.

콜라 사달랍니다.

100이랍니다.(3500원)

그래 마셔라~ 라고 하고 사줬습니다.

아줌마가 데리고 자꾸나가라고 합니다.
얼마냐고 물어보니 2000이랍니다.

뭐 알고 있던 가격이니 (여탑님들 다른 글들 보고) 그냥 한번 팅겨봅니다.

비싸다고~ 그러니 정말 싼가격이랍니다.

뭐 그래서 팅기고 나옵니다.

결론 아가씨는 1명을 부를때마다 3500원입니다.
(맥도날드 빅맥쯤이라고 생각하세요ㅋㅋ)


3번째 질문에 도달하게 됩니다.

3. 아가씨를 계속 부르고 안나가면 어떻게 되지?

- 3번째 가게로 옮김니다. 킹스코너라는 가게입니다.
이전 두곳보다 훨씬더 물이 좋습니다.

와웅 +_+
동남아 뿐더러 러시아, 서양, 혼혈 등 가지가지 있습니다.


가자마자 활달한 아가씨가 애교 부리면서 옆에 앉는다고 합니다.

귀엽긴 엄청 귀여운 일본 만화의 츤데레 캐릭터입니다.
아쉽지만 걍 있었습니다.

못 고르고 있는데 걍 앉아서 있다가 그 츤데레 아가씨가 다른 아가씨를 부릅니다.

한국 미국 혼혈이랍니다. 영어만 씁니다.

영어가 매우 유창하네요;;

듣기평가 듣는 기분이었습니다. ㅜㅜ

술좀 들어가서 혀좀 꼬여서 영어로 이야기좀 나눕니다.

1시간정도 이야기 했습니다.





주위에 츤데레 아가씨와 다른
 아줌마들이 얼릉 데리고 나가라고 아우성입니다.

그 아가씨에게 얼마냐고 물으니 100 달러라고 합니다. 
한화기준으로 11만원선이죠;

대략 3000 정도 달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비싸다고 하니 다른 아가씨들은 2000
 정도면 할꺼라고 자기는 쿨하다고 배쨰더군요

그래서 계속 있어봤습니다.

오래 있으니 왠 거위같이 생긴 오크가 나타나서 자기도 한잔 사달라~

내가 꺼지라고 했더니 쫌 있다가 또 사달라 하더군요.

뭐 실험 해보는김에 다 쐈습니다.

옆에 있는아가씨도 20분마다 데낄라를 한잔씩 마시고, 
앞에 나가서 나 보여준다고 봉춤추고 놉니다.

(미쿡 버전처럼 섹쉬하지 않습니다.)


1시간반정도 지났을까 내 앞의 영수증이 가득합니다.
결론은 20분 간격으로 아가씨에게 음료를 사줘야합니다.

허벅지와 슴가를 쪼물락거리는 비용으로 말이지요.

1시간 반정도 아가씨들 보는데 1000정도 나갔습니다.
팁을 쏘기도 쐈지만 제 술갑도 있으니 머 그럭저럭입니다.





참 츤데레가 가슴 까면서 돈 넣어달래서 한번 만지고 100 넣어줬네요;;

궁금증을 하루에 풀까 나눠서 풀까하다가 오늘 한곳에서 풀었습니다.

원래 계획은 여러곳을 물 보는거였지만;;
네번째 질문!!

4. 데리고 나가는 비용은 얼마일까?

-  아까 그 아가씨에게 깍아봅니다.
2500까지 가능하고 팁을 달랍니다. 만족하는 만큼 말이지요.

일단 노 하고 다른 일단 싸보이는 아가씨를 잡습니다.

몸매 중상 얼굴 중
와서 불러보니 그 거위닮은 오크
(업소걸이 아닙니다. 서브 메니져쯤?) 친구네요.

대신 흥정해줍니다. 2500달랍니다.

그럴빠에 아까 그 아가씨 잡죠 ㅋㅋ
2000이라고 말하니 1초도 안되서 ㅇㅋ 합니다.

걍 시세니 ㅇㅋ 한듯 합니다.

대리고 나가려고 하니 마더가 500 달랍니다.
이것역시 다른 글에서 봤지만 진상 부려봅니다.

절대 양보 안합니다.

아까 구린 가게는 (킹스 캐슬) 100 이었는데 여기는 물 좋다고 500 이랍니다.





역시 물이 중요한거같네요;


결론적으로 아가씨 나가는데 드는비용은

2000 아가씨비 + 500 포주비 + 100 콜라비 
+ 100 웨이터팁 총 2700정도입니다.

호텔비 600 들었습니다. 만약 호텔이 있다면 호텔로 데리고 가도 됩니다.

택시비를 따로 줘야합니다.

전 게스트하우스에서 500주고
 잤기때문에 못데리고 가서 근처 호텔로 갔습니다.


오늘 총 5000정도 썼습니다.

여러가지 궁금증을 풀기위해 쓴돈이라서 뭐 아깝진 않지만
 500짜리 방에서 잠자고 5000을 쓰고 왔네요 ㅎㅎ

서비스는 매우 소프트합니다.

아시다싶이 워낙 글로벌한 곳이라서 에이즈의 
위험이 있는것은 다 안할려고 합니다.

키스, BBBJ(CD bj는 합니다.), 아래 립서비스 등은 안됩니다.

그래서 똥까시 하는척 하면서 손가락 넣을려고 했더니 난리 치네요 ㅎㅎ

똥침날렸죠뭐 ;;
도 없어서 개별로 사갔습니다.


cd 45이더군요.

에이즈가 무서워서 저두 진상 못부리겠습니다.

서로 못믿는 사회죠 뭐 ㅎㅎ

개인적으로 방콕의 고고바라고 불리는 탐방기였습니다.
금액위주로 적어서 서비스 내용은 거의 없네요;;

제가 궁금한건 다른 분들도 궁금하실꺼라 믿기에 ㅎㅎㅎ

전체적인 느낌은 유리방에서 구경하면서 옆에 한명 끼고 노는 느낌입니다.

애들이 봉춤이나 다른 서비스를 하는건 아니기에 좀 아쉽지만.
가이드 북에 소이 카우보이는
 새로운 쇼를 한다고 적혀있어서 거기로 뛰어가볼 작정입니다.

다음을 기대하세요 ㅎㅎ


P.S : 유적지는 언제보지 -_-;;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