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20일 화요일

태국의 밤문화

베트남편에 이어서 태국편입니다.


뭐...이렇게 글 쓰려고 보니... 제가 밤문화 원정대도 아니구...ㅋ

솔직히 저보다 더 많은 정보를 갖고 계신분, 베테랑분들이 널리고 널렸을 거라 생각되지만,
조금이나마 더 보탤 수 있는 정보가 있진 않을까 해서 조심스레 올려봅니다.

역시나 때는 바야흐로 2010년 8월 말입니다.

태국 하면 여러분들은 가장 먼저 뭐가 떠오르시나요? 

닉쿤? 무예타이? 

저는 아무래도 게이 가 가장 먼저 떠오르더군요...


태국 여행을 가면서 순수하게 문화 탐방, 자연경치 보러 다니려고 했지만,
 밤에는 또 밤문화를 즐겨줘야 여행했다고 할 수 있겠죠?

따라서 정보를 얻어보려 무진장 애를 썼지만 한계가 있더군요...

게다가 혼자 훌쩍 떠난 여행이라 막 들이대지도 못했구요...

따라서 첫번째 목표는 게이를 조심하자 였습니다.

태국은 남자아이를 여성스럽게 키우는 전통에 따라서
 게이가 많아졌다는 것이 한 통설입니다. 게이를 구분짓는 방법

1. 신발을 본다.
저도 처음에 발사이즈를 봤습니다. 
하지만 태국 여자들 발이 왜이리 큰거야~ ㅠㅠ 판정 불가..ㅠㅠ

2. 목소리를 들어본다.
이 방법은 아무래도 1번보다 한단계 더 진화한 방법이므로 엄청난 용기가 필요함.
 말걸었는데 남자목소리 나오면 어쩔거야 ㅠㅠ

3. 벗겨본다.
뭐... 말이 필요 없죠? ㅋ

<<<== 자세히 알아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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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게이랑 한 침대에서 잔 일은 없지만 술집에서 얘기는 나눠봤죠... 
우선 그 사람들을 아유게이? 라고 하면 굉장히 싫어합니다.

게이라는 말보다는 레이디보이 라는 단어를 써주는게 예의구요... 
게이라고 부르는 것은 조선사람을 조센징 이라 부르는 거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괜히 싸울 필요 없자나요...


게이들한테 너넨 왜 남자가 여장하고 다니냐고 물었더니
 걔네들 하는말이 "너 감기 걸려서 재체기 나오면 참을수 있어? 

그거랑 똑같다고 보면돼" 라고 하더군요...

불쌍한 넘들입니다.

 혹시 태국가서 게이들 만나면 피하지 말고 어울려 노세요 
ㅋ 그러다가 게이 친구가 이쁜처자라면
 좋은 인상을 심어줘 작업하는데 수월할 수 있겠죠? ㅋ

단, 자고 일어났는데 옆에 누워있는 
처자한테 그게 달려 있는 장면은 연출하지 마시구요 ㅋㅋ


자자... 제가 알고 있는 밤문화 이제 들어갑니다.

태국에서 여자를 가장 쉽게 만나는 방법은 역시나 클럽입니다. 
싸고 현지인들을 맛볼 수 있다는 점이 상당히 매력적이죠..

원래는 RCA 라는 곳이 젤 유명했죠. 우리나라의 홍대클럽 정도..


요즘은 에까마이(우리나라의 청담정도)나
 텅러 쪽으로 트랜드가 옮겨 간다고 하더군요...

에까마이 같은 경우는 태국의 부잣집 처자들이 
오는 곳이니 패션과 마시는 술에 신경을 마니 쓰셔야 할 것이구요. 
그리고 한국 남자들에게 호감을 갖기는 하지만 눈이 워낙 높습니다.

RCA 같은 경우는 수질은 조금 떨어지지만 접선 확률이 높구요...


클럽에서 여자 꼬시는 좋은 방법은 테이블에 앉아서
 양주 드세요(우리나라와 달리 양주 반입 허용 됩니다. 

약 2000밧 (8만원 정도) 웨이터한테 내시고 당당하게 갖고 들어가세요. 

태국에서 가짜 양주 판치니깐 면세점에서
 사갖고 가셔서 갖고 들가시면 나중에 키핑도 해줍니다.)

태국 여자애들 딱 봐도 한국 남정네들이란거 압니다. 

화끈하고 적극적인 태국 처자들 먼저 웨이터 통해 쪽지등 연락이 옵니다. 
이게 가장 최선이구요... 



아니면 자연스럽게 춤추면서 말걸거나, 
아예 태국 친구들틈에 끼어서 놀다가 자연스럽게 한명
 찍어서 파트너 되는 그런 식으로 접근하시는게 확률 높습니다.


여기서도 안될 경우, 카오산로드(우리나라의 이태원 같은곳)에
 있는 클럽 가보시면 태국 처자들 있습니다. 

얘네들은 외국인과 어떻게든 엮어보겠다고 온 처자들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구분지을건 진짜 대딩인지
 페이걸(돈받고 몸대주는 애들)인지 구분해야 합니다. 

그 처자들에게 아유페이걸? 이라고 물어봐야 합니다. 대놓고... 
맞다고 하면 가격 흥정 들어가야 합니다.

간혹 대딩들도 오는데, 대딩들도 두 파트 입니다. 
그저 즐기러 온 처자와, 용돈 벌러온 처자....
 제 일행중 한명은 한번 자는데 100밧(4000원) 달라고 하는 대딩 만났답니다. 

너무 안쓰러워서 돈주고 그냥 보냈답니다.

클럽은 여기까지...

다음은 팟퐁거리...
즉, 스트립쇼, 게이쇼 하는 곳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잘만 즐기면 좋은 곳이지만, 여기는 상당히 위험한 곳입니다. 
바가지, 살인, 범죄의 온상입니다.


 따라서 1층에서만 즐기시고, 맥주 한병 정도만 드시고,
 쇼걸에게 칵테일 한잔만 사주고 한시간 반 이상 앉아계시지 말고 나오십시오...

지하에 있는 업소는 가지마시고, 
혹시 2차 뛰자고 삐끼들 달라붙어서 2층 올라가자고 하면 왠만함 가지마십시오. 

개털리고 개 빙쉰될 확률 있습니다.

그리고 한 쇼걸에게 계속 눈길주지 마세요...
 2차 뛰러 가자고 하거나 달라붙을 확률 높습니다. 
얘네들과 2차 뛰려면 최소 12만원 이상, 비싸게는 20만원이상 넘어갑니다. 

팟퐁거리는 그냥 눈요기 하러 가는 곳입니다. 돈쓰지 마세요...
맥주 한병, 칵테일 한잔 사주고 입장료 낸다고 해도 1만원 이하입니다.

다음은 맛사지샵
태국의 맛사지는 두개로 나뉩니다
1. 타이 맛사지 --> 건전한 곳, 진짜 시원하죠? 중독됩니다.

2. 바디 맛사지 --> 아시죠? ㅋㅋㅋㅋㅋ 우리나라의 안마방이라고 생각하심 됩니다.
간판에 body맛사지 라고 씌여 있음 안마방이라고 보심 됩니다.

솔직히 저는 바디 맛사지는 가보지 않았습니다만,
 가격은 대략 12만원 정도라고 들었습니다.

한 번 도전해 보시거나 가보셨던 분 계시면 댓글로 좀 남겨주세요...


다음은 스트리트 걸
RCA 입구 맞은편 또는 쑤쿰윗 거리 걸어다니다


 보면 쌔깐하게 입고 길거리에 그냥 서 있는 처자들 있습니다.

얘네들이 스트릿 걸입니다. 
가격은 쇼부치기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 10만원 정도 잡으심 됩니다. 
물론 시간제 있구요...
한시간 반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애들마다 약간씩 상이하니 맘에 드는 처자랑 쇼부 잘 치시면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클럽을 추천합니다. 에까마이 쪽은 진짜 수질 끝내줍니다. 
왠만한 애들 다 엘프급입니다.
 잘만 구슬리면 백마 저리가라입니다. 

태국애들 탄력적인 피부에 쪼임 좋고, 가슴도 큰거 다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혹시 태국 나가실 분들 있으면 깔끔한 비지니스 캐쥬얼
 한벌씩은 준비해 가셔서 클럽 문화 즐기다 오세요....

아~~~~또 가고 싶어지네요...

p.s. 태국의 클럽은 한국의 클럽과 나이트 중간 성격입니다. 
걔네들 춤 잘 못추니까 몸치라도 당당하게 입성하시구요~ 
작년까지만 해도 클럽 입장은 무료 였습니다.

 올해는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여권만 보여주면 바로 pass~


가격 궁금하시거나 위치 등등 궁금하신 사항 있으시면 댓글이나 쪽지 주세요~

그리고 수정사항 있으면 댓글로 수정해주세요~
 작년 기준이라 바뀐 것이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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